---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3)

2021.08.09 09:12

文學 조회 수:66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났지만 피로가 잔뜩 한 상태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연 이틀간 탁구를 친 것이 그만큼 몸을 상첩하게 한 까닭이엇지요. 이렇듯이 극도로 몸을 단력 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운동의 효과는 어쩌면 더 곤란한 상태로 유도합니다. 그만큼 몸 상태가 최악에 이르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신체적인 불균형과 불협화음이 마치,

  "죽었다가 개어난다." 고 하는 것처럼 피곤함으로 시달리는 현상을 겪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것은 처음에 탁구를 칠 때와는 격음에 있어서 달랐습니다. 그 초기의 신체적인 반응은 지금껏 하지 않았던 운동으로 인하여 쥐가 나고, 허리가 아프고, 또한 며칠 동안 끙끙 앓아야 할 정도로 부작용이 심했었지요. 지금은 단지 몸이 좀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까지 다시 공장에서 기계 만드는 작업에 정신없이 몰두할 터였습니다. 


  1. 이틀 동안 탁구를 치고 난 뒤, 월요일 아침에는 육체적인 반응는 거부감으로 나타났다. 이런 거부감을 생각한다면 탁구를 치는 것에 대하여 무척 부정적인 견해라고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온 몸이 몽둥이로 두두려 맞은 것처럼 아팠으니까. 그렇지만 다행인 것은 뇌경색으로 쓰러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었다. 적어도 예전처럼 온통 예민한 상태로 위험을 인지하는 건, 쓰러질 수도 있다는 조바심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틀간 탁구를 쳤으므로 결코 쓰러지는 일이 없다고 보장을 받은 셈친다. 그만큼 몸 상태를 느낄 수 있는 건 10년 전의 모습에서 기인하여 지금의 상태와의 비교였다. 


  어찌 그런 상황이 비견될 수 있을까? 


  이 비견할 수 있는 몸 상태를 가지고,

  "뇌 경색으로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이틀간 탁구를 쳤으므로 일주일간 어지럼증과 시달리지 않고 결코 갑자기 돌연사는 당하지 않을거야!" 하고 당당하게 자부심으 갖는 보장 심리가 일어났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지만 전혀 그런 느낌조차 전에는 갖지 못했었다는 차이점을 놓고 보면 얼마나 큰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 비교가 되리라!


  '그래, 내가 예전에 죄경색 전조증상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지...' 그렇게 되어 병원 응급실로 아들의 등에 엎혀 실려 갔을 때, 그 전에 일어 났던 수많은 증상들에 기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시때때로 내 몸에서 일어나는 방응들은 나를 농락하였고 죽음에 이를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마치 벌레가 머리 속에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그 당시에 받았던 최악의 통증은 몸 상태가 심각하게 위험하다는 것이고 그것을 받아 들이고 고스란히 당하면서 겪을 수 밖에 없었던 기억들이었다. 이 기억들이 지금에 있어서 중요한 구심점을 제공한다. 


  왜 운동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위험의 인지를 갖게 만들었다. 낱낱히 그때의 몸상태가 내 기억에 떠 올려 본다. 그것은 내 생명을 그만큼 단축 시켰음을 알게 되었기에 그런 위험을 다시 당하고 싶지 않았다. 


  내 세포의 하나하나가 고통을 동반하였을 정도로 매 순간 나는 위험 속에 빠져 있었다. 그런 사실조차 원인을 찾을 수 없었는데 그만큼 기계제작이라는 작업에 몰두해 있었던게 원인이지만 그것을 알지 못했고 머리를 망치고 맞은 것처럼 한 순간,

  "띵!" 한 느낌을 받았고... 


  2.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그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마침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그리고 24세의 나이 차이가 나서 내게 일어나던 모든 육체적인 병과의 사투의 투시하듯이 볼 수 있게 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830 낮에 용접을 해서 눈이 아프다. 文學 2011.03.20 6361 0
5829 KT 광통신이 끊겼다. file 文學 2009.07.14 6335 0
5828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file 文學 2009.07.27 6329 0
5827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2 6327 0
5826 진공관의 구조 file 文學 2009.12.26 6326 0
5825 [필독] 보안에 취약한 비밀번호 변경 안내 file 文學 2010.01.31 6310 0
5824 기계에 페인트 칠을 하면서...r file 文學 2010.10.19 6306 0
5823 고압파이프로 지관 샤프트를 가공하여 고주파 표면 열처리를 하였다. 文學 2011.05.25 6296 0
5822 작년에 아내가 잡은 조개 몇 마리를... 文學 2010.07.06 6296 0
5821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file 文學 2009.11.06 6261 0
5820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5) file 文學 2009.12.25 6250 0
5819 국세청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작성하여 납부까지 하였다 (5) file 文學 2010.07.26 6230 0
5818 어젯밤에는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갔었다. 文學 2011.03.01 6225 0
5817 어제는 여기 저기서 돈이 들어 왔는데... 文學 2011.02.26 6224 0
5816 매킨토시 컴퓨터로 PDF 파이로 전환하는 것 때문에 이틀씩이나 보내다니! 文學 2010.11.17 6214 0
5815 KT 광통신이 끊겼다. file 文學 2009.07.14 6206 0
5814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file 文學 2009.07.10 6194 0
5813 인간의 능력 文學 2009.07.25 6180 0
5812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다 file 文學 2009.12.14 6170 0
5811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文學 2010.04.22 6164 0
5810 이틀만에 아침 걷기 운동을 한다. 文學 2011.02.05 6163 0
5809 부산 출장 (109) 신설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22 6152 0
5808 쿡존에서 무협지 만화를 보면 화법에 놀란다. file 文學 2010.08.18 6151 0
5807 책에 관한 내용 중에 답글을 쓰면서... 文學 2011.03.31 6150 0
5806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file 文學 2009.12.05 6148 0
5805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6148 0
5804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文學 2010.06.06 6144 0
5803 어제는 제단기의 유압펌프를 손봤다. file 文學 2010.02.24 6143 0
5802 일정표 文學 2011.02.25 6128 0
5801 경기도 송우리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09.11.25 6125 0
5800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3 6088 0
5799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2) 생각 500 文學 2010.04.27 6079 0
5798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0.05.11 6077 0
5797 피해보상에 대하여...(2) file 文學 2009.07.14 6077 0
5796 전북 익산 출장 file 文學 2010.04.27 6076 0
5795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6058 0
5794 콩을 심었다. (2) file 文學 2010.06.19 6049 0
5793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6045 0
5792 프라즈마 절단기의 입력선이 녹았다. file 文學 2011.04.02 6037 0
5791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2) file 文學 2010.04.11 6026 0
5790 2010년 3월 5일 밀양으로 출장을나가면서... file 文學 2010.03.06 6012 0
5789 시간은 없는데 기계 주문이 촉박하게 들어왔다. file 文學 2009.12.04 6008 0
5788 미친 개에게 물린 기분이 이런 것일까? file 文學 2010.08.16 6001 0
5787 인간의 능력 文學 2009.07.25 6000 0
5786 둘 째네.. file 文學 2009.10.07 5998 0
5785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文學 2011.03.20 5991 0
5784 글을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secret 文學 2011.02.19 5967 0
5783 아내와 딸 file 文學 2010.08.29 5957 0
5782 어제는 밤 12시까지 NC 기계 마무리 작업을 했다. (2) file 文學 2010.08.25 5955 0
5781 4월 27일 생각 文學 2010.04.27 595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