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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발안 출장 (11)

2019.10.23 09:14

文學 조회 수:86


   어제는 새벽 4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놓고 기상을 합니다. 그리고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 식사를 먹고 발안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1톤 화물차에 기계를 실어 놓고 보무도 당당하게 G.L 이라는 거래처로 납품하러 간 것이지요. 그리고 기계를 설치하고 작동 상태를 확인한 뒤에 다시 되돌아 오게 됩니다. 오는 길은 고속도로가 아닌 상태. 청주 IC 까지 국도를 타고 왔었습니다. 계속하여 길을 잘못들었는데 그게 새로 난 산업도로였고... 예전에 정말 공장 운영이 어려울 때, 고속도로 비용을 아끼기 위해 국도를 따라서 자주 서울 쪽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 난 새 길은 더 빠르고 직선이었습니다. 우연찮게 들어선 도로가 새로운 감회에 빠지게 하네요.



  1. 고속도로가 아닌 산업도로 개설로 인하여 곳에 따라 지름길이 연결되다보니 가끔은 일탈로 인하여 복잡하지 않게 차를 운전하게 된다.


  어제 또한 우연찮게 잘못 된 길로 들어 섰다가 곧장 청주 IC 까지 내겨 오게 됐다. 그래서 오늘은 다움(Daum.net)에서 지도 검색으로 그 새로운 길을 찾아 보게 된다.


Untitled_116875.JPG



  엃히섫기 이어져 있는 국도에 따라서 곧장 이어지는 도로. 이처럼 길고 구불거리는 도로를 타고 대전에서 부산까지 달려 간 적이 있는가! 지도책을 펼쳐 놓고 지름길을 찾아서 가다보면 오히려 지도에 없는 막힌 도로가 개통되지 않은 상태에서 점선으로 표시된 지역도 없잖았다. 


  위의 지도를 보고 있노라면 <평택 JC---- 청주 IC>까지 이어지는 새로 연결된 도로가 눈에 보인다. 고속도로가 아닌 산업도로였고 그곳을 타고 내려왔던 어제의 일탈은 너무도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불어 일으켰다.

  오래전에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의 내 모습이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아끼기 위해서 국도를 찾아 다녔었는데 인체의 모습을 비교하자면 동맥과 모세혈관을 인용하는 게 아주 간단한 결과를 느끼게 한다. 대동맥을 인체에 우선 그려 놓어 보자. 그리고 모세혈관으로 곳곳을 그려 넣어 보면 그 가는 혈관을 따라서 고속도로가 아닌 우회로를 찾아서 돌고 돌아서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상상하면서 국도를 타고 다니던 모습이 그려진다.  


  2. 어제는 발안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집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경이었다.

  그리고 점심 식사를 뒤 늦게 하고 난 뒤 낮잠을 잤다. 오수를 자는 동안 깊은 잠에 빠지게 되는데 누웠다 하면 바로 잠이 들게 되므로 무척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 났으므로 피곤함이 계속 몰려 들었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였으므로 피곤함이 가시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일쪽 돌아 왔고 곧 낮잠을 잔 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잠을 자고 난 뒤에도 피곤함이 가시지를 않는다.

  마음 같아서는 잔업을 하고 퇴근하고 싶었지만 저녁 식사를 한 뒤 곧장 집에 돌아온다.

  오후 7시에 집에서 책상에 앞에서 편집 작업을 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용이하지 않았다. 머리가 지끈 거리고 불덩이 같아서 혼미하다.

  마음처럼, 편집 작업에만 전념하면 얼마나 좋을까? 상중의 내용이 답보 상태에 빠졌고 진전을 보이기 위해 작업하려고 하지만 집중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출장으로 인한 몸의 주기가 바뀌어 무리함을 주웠는데 그것이 감기 증상을 일으킨 것이다.

  머리가 지끈 거리면서 아팠고 정신이 몽롱해진다.

  할 수 없이 지하실에 내려가서 탁구를 쳤다. 기계에서 나오는 탁구 볼을 연속으로 치면서 그나마 몸이 열기에 타는 것처럼 뜨거워진다. 윗 옷을 벗고 넌링구 바람으로 탁구를 1시간 가량 치면서 그나마 복잡한 하루 생활을 운동으로 변화 시키는 건 무엇보다 잡념을 없애고 다시금 새로운 깨끗한 정렬적인 느낌을 갖게 한다.


  그토록 귀찮고 자꾸만 TV 앞에서 눕고 쉽다는 생각으로 전기 장판을 켜고 이불 속에 기어 들어가던 몸 상태. 새벽에 일어나서 출장을 나가야만 했던 무리한 몸 상태가 바뀐다. 개운하고 시원하며 통쾌한 느낌까지 일으킬 정도로 열기로 가득차면서 그나마 몸에 새로운 기운이 활성되었다.


  3. 어제의 출장은 내게 다시금 약간의 돈을 건제 주웠는데 그로 인하여 여유돈이 생겼지만 반면에 지출하는 명목상의 대금이 나가게 되면 전혀 건지는 게 없을 정도였다.



 Fiction (105)


  4. 지금도 그렇지만 30년 전의 사업 초창기 때의 내게는 돈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국도를 타고 대전에서 부산까지 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었다.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고 과감하게 도전했던 모습이 떠 올랐다. 계속하여 연구하던 기계가 실패를 하면서 아내의 친언니에게 돈을 빌려다 써가면서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곤 영업을 하기 위해 거래처를 찾아 나섰던 것이다.

  그리고 암흑 속에서 생명의 빛을 찾았었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찾아서 다시 꺼지러던 희망을 지펴 올렸을 때의 감회란? 엄청난 것이었다. 지금으로 보면 그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안정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초기에는 앞 날이 너무도 암담했었기에 그렇게 발로 뛰지 않을 수 없었다.

  4단 기어의 낡은 화물차 한 대가 언제 고자날 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가 고장이 나면 길가에 버려진 화물차에서 부푸믈 빼고, 주변에 폐차장에서 다른 부품을 가져다가 배를 깔고 누워서 고쳐서 갖고 오곤 했었다.

  어느 때에는 배터리가 방전되어 어쩔 수 없이 다른 차량에서 도둑질까지 하지 않을 수 없었던 밤 12시에 집에 돌아와야만 하였던 어려운 처지...

  그처럼 힘든 과정을 겪었고 그 과정에 돈이 없어서 겪는 일은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기계를 판매하지 않으면 모든 게 올 스톱 된다는 사실이 같았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수익의 일부를 연구 개발에 쏱아 넣고 비교적 재고품을 비축하여 비록 판매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시간이 남을 때마다 중고 제품을 수리하여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게 되는 여유로움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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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