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겨울의 문턱에서... ***

2023.12.21 09:25

文學 조회 수:38

일기(日記)_new - 화목 보일러에 넣을 나무를 자르면서... (munhag.com)

일기(日記)_new - 이사를 한 곳에서... (3) (munhag.com)

일기(日記)_new - 이사를 한 곳에서... (munhag.com)

일기(日記)_new - 가스 보일러를 기름 보일러로 바꾸면서... (munhag.com)

일기(日記)_new - J 가 이사를 한 뒤... (munhag.com)

일기(日記)_new - 화목보일러 (munhag.com)

일기(日記)_new - 화목보일러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명절이 코 앞인데... (munhag.com)

일기(日記)_new - 어제, 기름보일러에 사용하는 기름을 넣었다. (munhag.com)

일기(日記)_new - 화목 보일러에 폐가구를 때면서... (munhag.com)

일기(日記)_new - 화목 보일러 (munhag.com)

일기(日記)_new - 고막에 이상이 생기다. (munhag.com)

일기(日記)_new - 고막에 이상이 생기다. (munhag.com)

일기(日記)_new - 얼굴을 다쳤을 때 (munhag.com)

일기(日記)_new - 삶의 지혜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갈까요! (3) (munhag.com)

일기(日記)_new -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내 몸이 위험에 대한 경고를 내 보내는 이유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나무를 절단하는 전기톱의 손질 (munhag.com)

일기(日記)_new -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munhag.com)


Untitled_982.JPG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린 것은 그만큼 춥다는 걸 뜻하고 직접 밖에서 몸으로 느끼는 추위도 '겁나게 춥다.'는 것이었지요. 후덜덜한 날씨 탓일까요. 손에 물기가 있으면 금새 얼어 붙고 맙니다. 이것이 겨울 추위의 시작이라는 것은 아직 12월 21일 밖에 되지 않아서 의외로 겨울이 초입에 이른 것일뿐이라는 그다지 멀리 있는 봄을 관망하는 자세로 자재하여 옷깃을 더 여밀뿐입니다. 겨울의 옷은 그런 추위를 예상하여 내 몸을 두 겹 세겹으로 감싸야만 하였지요. 그래서 작업복은 벌써부터 솜바지와 내복으로 무장을 한 상태고요.


  732. 이제 겨우 겨울의 초입인데 추위로 인하여 공장에서 작업하는 게 어려워진다. 손이 곱아서 마비가 된 상태로 계속할 수 없어서 히터와 화몰보일러에 나무를 넣고 불을 지펴서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처럼 한 가지 더 성가신 일이 생겼다. 바로 화목 보일러에 나무를 넣어야만 하는 작업이다.  


  겨울은 동장군의 계절이다. 몸을 추위에 너무 노출하지 않는 게 가장 우선이다. 추위와 많이 노출할수록 겨울철에는 살아가는 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여러가지로 힘든 겨울을 견뎌낼 수 있으려면 따뜻한 아랫목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끼고 살아야만 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언가 따뜻하게 할 기구를 동원할 필요가 있었고 그것을 이용하여 겨울을 나기 위한 겨울살이의 해학적인 삶이 묻어 나게 된다. 인간 본연의 따뜻함을 모색하고 강구하기 위해서 필요가 난로의 역활은 여기서 중요한 구실을 한다. 난로가 없으면 그만큼 겨울을 나기 힘들어지고 직업적인 작업에 종사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 지는 걸 어쩌지 못한다. 육체적인 한계성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몸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난로를 앞에두고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일과 무관하게 나무를 때어 불을 지핀다. 그것이 처음 출근하여 할 일이다.


  온갖 나무가 때어진다. 폐가구, 전선을 감는 드럼, 나무 빠렛트, 통나무, 그 밖에 폐목재, 등이 땔감으로 사용되었다. 나무 보일러는 그야말로 땔감이 한 없이 들어간다. 그나마 지금은 밤에는 공장에 딸리 3층 방에서 자지를 않아서 나았다. 예전 같으면 밤에도 일어나서 나무를 넣어야만 했었다. 그런데 500미터 떨어진 곳으로 집을 산 뒤, 지금은 그나마 화목보일러를 상관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만 해도 어딘가!

  사람이 살 것 같다. 나무를 작게 넣는 탓이다. 

  하지만 기름을 때는 집에서 연료비가 별도로 든다. 

  그 또한 걱정이지만 몸이 편해져서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나무대 기름이다. 


  이것만 해도 어디인가!

  나무를 지펴서 방 안이 따뜻한 게 대수인가!

  사람이 일단 살고 봐야지...

  그렇게 끝나지 않던 고심함이 이제 겨울철에 일어나지 않았다.

  그나마 낮동안에 나무를 때어야만 하는 공장에서 불을 지펴 온기를 유지하는 게

  다행이라는 사실은 늘 잊지 않는 일인데

  그것마저 쉽지 않다.

  몸이 그만큼 게을러지 탓이다. 

  진저리가 날만큼 고생을 하면서도 나무를 조달하여 화목보일러를 때던 

  과거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016 2020면 9월 6일. 일요일 아침 secret 文學 2021.01.13 33 0
5015 사사로운 감정 2020.11. 6 secret 文學 2021.01.16 33 0
5014 삶의 뒤안길에서... 2020.11.23 文學 2021.01.18 33 0
5013 기계 제작이라는 허울 좋은 직업에 대하여... 2020.12.03 文學 2021.01.19 33 0
5012 내 홈페이지가 최고인 것 secret 文學 2021.04.04 33 0
5011 서두 부분에 들어갈 그림 *** 文學 2022.02.18 33 0
5010 변화의 시작 (12) 9/17 文學 2022.09.20 33 0
5009 작업 방법 (17) *** secret 文學 2022.12.09 33 0
5008 끝이 없이 밀려드는 기계 주문 [1] 文學 2023.02.21 33 0
5007 나는 누구인가! (16) 文學 2023.03.17 33 0
5006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文學 2023.02.15 33 0
5005 내 인생의 경험 文學 2023.04.20 33 0
5004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3) *** 文學 2023.05.24 33 0
5003 2023년 5월 28일 마지막 일요일 출근 文學 2023.05.29 33 0
5002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5001 N.C 기계의 제작과정 *** 文學 2023.07.27 33 0
5000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7) *** [1] 文學 2023.11.14 33 0
4999 대구 출장 (151) *** 文學 2023.12.13 33 0
4998 일 이란? 文學 2023.12.30 33 0
4997 12월 정모 (12월 4일 일요일) secret 文學 2016.12.06 34 0
4996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secret 文學 2018.10.16 34 0
4995 내일(2019년 6월 2일 일요일) 계획 secret 文學 2019.06.01 34 0
4994 일산에 납품한 기계 2020.08.28 secret 文學 2021.01.13 34 0
4993 사업적인 수단과 꿈의 차이점 *** 文學 2021.11.05 34 0
4992 목적에 거는 기대 (2) 文學 2021.12.08 34 0
4991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2) secret 文學 2022.03.23 34 0
4990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4) 8/23 文學 2022.09.20 34 0
4989 시기와 반목 9/8 文學 2022.09.20 34 0
4988 하늘의 뜻 (6) *** secret 文學 2022.10.17 34 0
4987 친구라는 사람으로... 文學 2022.10.13 34 0
4986 웃기는 장면. 유튜브에서... (2) *** 文學 2022.10.13 34 0
4985 작업 방법 (40) 文學 2022.12.30 34 0
4984 나는 누구인가! (13) 文學 2023.03.14 34 0
4983 5월의 시작 앞에서... (2) 文學 2023.05.01 34 0
4982 살살 쓰는 것 [1] 文學 2023.06.29 34 0
4981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도는 세상 (2) 文學 2023.08.13 34 0
4980 생활의 패턴은 계절에 따라 변하지 않고 지켜진다. *** 文學 2023.09.01 34 0
4979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 文學 2023.09.12 34 0
4978 편집 작업 (200) *** 文學 2023.09.21 34 0
4977 탁구장의 분위기 *** 文學 2023.10.05 34 0
4976 잠이 오지 않았을 때... 文學 2023.10.19 34 0
4975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2) *** 文學 2023.10.26 34 0
4974 글을 쓰는 방법 (10) 文學 2023.10.27 34 0
4973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 文學 2023.10.28 34 0
4972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文學 2023.11.24 34 0
4971 불면증 *** 文學 2023.12.19 34 0
4970 발안 출장 文學 2023.08.08 35 0
4969 <동호회 탁구>의 편집 작업 2017.02.25 secret 文學 2017.03.02 35 0
4968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secret 文學 2018.01.04 35 0
4967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19.04.09 3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