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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81. 정신질환. 조현병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이 병을 갖고 있는 경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치료를 받는 동안 간병인이 필요하게 되는데 타인을 의지하려 하는 행동의 민낮을 보이게 된다. 

  "어머니, 왜, 스스로 걷지 않으려고 하세요! 운동해야 정상으로 돌아오죠!"

  그런데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의 상태는 이미 모든 걸 스스로 하려들지 않으려고 했었다. 

  "아들, 이제부터 일을 하지 말고 나와 같이 다니면서 손발이 되어주면 안 될까?"


  282. 선반머싱 기계가 어제 저녁에 고장이 났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부랴부랴 고치기 시작하여 마가렛트 세 개를 바꿔 뀌어 복구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기계 제작을 하는 전체 작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었으나 다행히도 마가렛트를 3개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원인은 마가렛트의 수명이 다 되어 접점이 붙어 버려 합선을 일으킨 것이 가장 크다. 수명이 다 된 것이다. 한 대만 교체하면 될 것인데 엮인 건 모두 합선이 되어 쇼트로 인한 연쇠 고장으로 3대난 교체한다. 그러아 한 대는 아쉽게도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그냥 두웠는데 부속품(마그렛트)가 없어서였다. 마가렛트라고 다 다같은 마가렛트가 아니었다. A점점 만으로 이루워진 5A 용이 필요했지만 갖고 있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기존의 것을 그냥 테스터기로 검사만 한 뒤, 다시 부착하고 말았다.



   282. 선반머싱 기계내에 부착되어 있는 전기 도면. 전기 도면을 자세히 살펴보고 또한 종이로 뜯어 내려는 부분을 대강이라도 스케치 해 놓아야만 한다. 그래서 부품을 교체하기 전에 전선을 바뀌지 않게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계를 제작하는 입장에서 선반머싱의 전기 도면은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보다 간단했다. 내가 제작하는 기계의 경우 PLC 로 구성하게 되는데 서보모타로 작동하는N.C 기계의 경우는 오히려 이전 전기 구조와 비교했을 때 시골과 도시의 개념처럼 복잡한 차이를 갖게 된다. 


  도시의 복작함을 상대하다가 갑자기 시골로 내려왔을 대의 한가함. 이렇게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도면을 찾아 보고 배선을 확인하여 기록을 해 놓고 부품을 교체하는 이유는 그나마 약간의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어서다. 아니나 다를까? 선반 모터가 2마력, 3마력 두 종류로 구분되어 스위차가 1단, 2단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모터에서 연결되는 마가렛트가 조금 복잡하게 되어 있었다. 마가렛트가 한 대만 5접점으로 사용하여야만 작동하도록 된 것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었다. 



 

   283. 아래는 홈페이지 서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R55 삼성센트 노트북이다. 이번에 구입한 중고 제품으로 다시 가동에 들어 간 것이다. 그래서 중고로 나오는 제품을 계속 구입하여 제고품을 갖게 되었고 이제 다섯 대나 된다. 그래도 중고 제품이 저렴하게 나오게 되면 구입하여 두는 게 상책이었다. 그래서 계속하여 P55, R55 중고 제품을 옥션, 번개장터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가 나오는 족족 구매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284. 5마력 짜리 삼상 모터에 부레이크 장치를 설치한 뒤에 그 내용을 사진 찍어 놓았다. 주축 모타를 구입한 뒤, 뒤 편에 부레이크 장치를 부착하여야 하는데 직접 부착을 하게 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전에는 뒤에 모타 회전축을 100미리 나오게 하였지만 이번에는 110미리로 늘렸고 카바도 120정도로 철판을 덧되었다. 그 이유는 부레이크 장치가 3마력에서 5마력으로 늘어 나면서 부레이크 장치가 더 높아졌으므로 간격이 넓어진 탓이 컷다. 


  그런데 이렇게 모터의 부레이크 장치까지 손수 직접 제작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른 곳에서 주문을 하여 제작하게 되면 시간을 덜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부품만 구입하여 직접 모터에 부착하느라고 오히려 이틀이나 소요된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외주에 의뢰하는 게 좋을 것인데 그렇지 않는 것이다.

  "미련 곰텡이야! 그래 봤자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 그런 미친 짓을 하고 있어? 그 시간에 시간을 줄이고 다른 일을 하면 작업 속도를 더 빨리 올릴 수 있잖아!"

  이렇게 얘기를 하면 할 말이없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하청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는 하고 있었지만 그럴만큼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데는 이윤이 나지 않아서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런 미련한 짓을 해오고 있는 데는 그만큼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 직접 몸을 움직여서 힘들지만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당연하다고 여겨왔었다. 


  285. 가령 위의 선반머싱기계의 전기 장치가 고장이 나서 교환을 하게 된 경우만 놓고 봐도 구구절절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해할 것이다. 


  내가 바로 기술자인데 다른 사람을 불러서 고치게 되는 불합리한 결과를 구태여 통용하겠는가! 결과적으로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하여 기계를 고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전까지는 걱정이 태산 같았었다. 왜냐하면 내가 제작한 기계가 아니었다. 막연히 짐작하여 고장난 마가렛트를 하나 씩 교체해 나가면서 방법을 찾아 나갔다. 그렇지만 오래된 기계였으므로 그만큼 마가렛트의 접전 부분이 녹아서 아예 붙어 버려서 불꽃이 번쩍거리면서 스파크가 일어날 정도였다. 그리고 기계에 부착되어 있는 도면을 조사하면서 의문이 난 사항을 찾아 냈다. 


  결선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었다. 일반적인 결선이 아닌 모터여서 속도가 빠른 스위치 쪽에 5선으로 마가렛트가 필요했는데,

  '3상 모터에 왠 5상일까?'

  그 사실을 놓고 한참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었다. 

  '3마력과 2마력의 두 모터가 들어 있는데... 왜, 2마력 쪽으로 두 선이 연결될까?'

  '아마 마력을 높이기 위해서 전기선으로 확장했구나! 절반씩 나누워 사용하면 용량이 나오지 않으니까. 3마력의 힘을 낼 때는 두 모타를 모두 사용하기 위함이고...'

  '이렇게 하다보니 빠르게 전원 스위치를 1단에서 2단으로 변결하였을 때 역류전원이 흘러서 마가렛트가 탄 것이고...'

  그렇게 짐작을 하고 원래 부착되어 있는 두 개의 마가렛트 중에 한 개는 그대로 사용하여야만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갖고 있는 5접전짜리 마가렛트가 없어서다. 

  '음, 그렇게 해서 우선을 사용할 수 있겠구나! 마침 임시로 테스트를 하여 이상이 없으므로 이대로 사용해도 무관하겠어! 우선은 일단 연결해서 사용하고 나중에 구입한 뒤, 교체하자. 그렇게 별도로 5상의 마가렛트의 결선이 필요했구나!' 하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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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