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전형적인 가을 날씨 (2) ***
2021.09.09 08:45
4. 전형적인 가을 날씨.
이렇게 돌아 온 가을 날씨가 무색하게 내게도 습관이 바뀌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져요!"
"나이가 뭔 상관 있어?"
"왠 걸, 밤 새 소변이 마려워서 깨잖아! 그 놈의 전립선 비대증으로 오줌이 자주 마렵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 지는 게 영 밥 맛이라니까?"
"나이 탓이겠지!"
벌써 내 나이가 회갑이 지났고 다시 한 살이 더 먹었다. 이 나이에 신체적인 문제가 한 두가지 나빠 진 건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신체적인 불편함을 접어두고서라도 징그럽게 나타나는 문제들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바로 영향을 끼치고 있었으니까. 가령 소변을 질금 거리면서 눟는 거라든지 방금 전에 눟었지만 다시 마렵다든지 밤에 잠에서 자주 깨게 되는 이유가 소변 때문이라든지 하는 모든 게 점점 달라지게 만드는 원인으로 신체적인 변화가 송두리 체 생활 습관을 바꿔 놓았을 정도였다.
"낮잠을 자게 되면 밤 잠을 못 자요!"
"왜, 당신도 잠을 자지 그래..."
연례 행사처럼 낮잠을 자던 습관은 어느 때는 깨우지 않으면 저녁 때까지 자곤 했었다. 특히 아내가 옆에 없을 경우에는 혼자서 잠에 취해서 그렇게 잤었다. 이런 습관이 10년동안 유지해 오는 동안 변한 게 있었다. 그 전에는 몸 상태가 최악이었지만 지금은 정상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몸의 변화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나이가 들어서 극히 예민해진 탓에 밤에 잠자리에 들어서 조금만 옆에서 움직여도 깊이 잠들지 못하고 깬다는 점이다. 그래서 아내와 각방을 쓰기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함께 잠을 자게 되면 중간에 깨었고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함께 잘 수 없어! 각방을 쓰는 수 밖에..."
그렇게 예민한 상태에서 깊이 잠을 잘 수 없게 되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밤 잠을 설치는 것이었다. 이틀 전에도 밤 잠을 설쳤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낮잠을 자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을 한다.
5. '이제부터는 낮 잠을 자지 않겠어!' 그렇게 결심을 굳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한 몫을 더 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기계 제작에 작업이 밀려서 도무지 해 낼 수 없다는 점이었다.
'낮에 낮 잠을 자는 이런 상태에서는 도저히 능률이 오를 수 없겠구나!' 하고 방도를 강구하기에 이른다.
"그래! 낮 잠을 자지 않고 야간 작업을 하여 보충하지 않을 수 없겠어! 물론 휴일 근무도 불사하겠지만..."
이렇게 새로운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고 실천하게 되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이 밤 잠을 깊이 잘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낮잠을 자는 습관을 버리게 된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23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03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924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8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148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52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007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90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331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125 | 0 |
5019 |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 文學 | 2013.11.25 | 0 | 0 |
5018 | 오늘 하루 무엇을 하였는가! | 文學 | 2013.11.26 | 1787 | 0 |
5017 | 눈이 온 뒤에... [1] | 文學 | 2013.11.28 | 1654 | 0 |
5016 |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 文學 | 2013.11.29 | 1516 | 0 |
5015 | 삼성 센스 Q45 노트북의 구입 [2] | 文學 | 2013.11.30 | 2286 | 0 |
5014 | 병원에서... | 文學 | 2013.11.30 | 1489 | 0 |
5013 | 32" LED TV의 구입 | 文學 | 2013.11.30 | 1330 | 0 |
5012 | 2013년 11월 29일 토요일 | 文學 | 2013.12.01 | 1605 | 0 |
5011 | 어제 주문한 32" LED TV 가 오늘 배달되어 왔다. | 文學 | 2013.12.01 | 1475 | 0 |
5010 | 드디어 양파를 심다. [1] | 文學 | 2013.12.01 | 1749 | 0 |
5009 | 농사 일 때문에... [1] | 文學 | 2013.12.02 | 0 | 0 |
5008 | 혼자 사는 법 [3] | 文學 | 2013.12.03 | 1478 | 0 |
5007 | 32" LED TV의 구입 (3) | 文學 | 2013.12.03 | 1404 | 0 |
5006 | 잉꼬새를 분양 받고... [1] | 文學 | 2013.12.03 | 1967 | 0 |
5005 | 드디어 양파를 심다. (3) | 文學 | 2013.12.03 | 1534 | 0 |
5004 | 나이가 들면서 새벽 잠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많은 상념이 떠오른다. [1] | 文學 | 2013.12.04 | 1466 | 0 |
5003 | 기계의 납기일을 미뤄지는 이유에 대한 재고 [1] | 文學 | 2013.12.04 | 1345 | 0 |
5002 | 혼자 사는 연습 [1] | 文學 | 2013.12.06 | 1506 | 0 |
5001 | 겨울의 얼굴 | 文學 | 2013.12.07 | 1267 | 0 |
5000 | 하천 복개 공사로 인한 천변도로의 단절을 보면서... [1] | 文學 | 2013.12.06 | 1848 | 0 |
4999 | 'IP Time 공유기'를 구입하고 난 뒤... [1] | 文學 | 2013.12.06 | 1815 | 0 |
4998 | 자동차가 빵구(펑크)가 난 것 | 文學 | 2013.12.06 | 1677 | 0 |
4997 | 'IP Time 공유기'를 구입하고 난 뒤... (2) | 文學 | 2013.12.06 | 1417 | 0 |
4996 | 잉꼬새를 분양 받고... (2) | 文學 | 2013.12.07 | 2259 | 0 |
4995 | 약속. USB 포트에서 씨리얼 포트로 | 文學 | 2013.12.09 | 1530 | 0 |
4994 | 기계 제조에 관한 구상 | 文學 | 2013.12.10 | 1376 | 0 |
4993 | 무선 인터넷 관리 | 文學 | 2013.12.10 | 1382 | 0 |
4992 | 기계 납품 중에... | 文學 | 2013.12.11 | 1403 | 0 |
4991 | 새로운 작업(기계제작 일)을 시도하면서... | 文學 | 2013.12.12 | 1345 | 0 |
4990 | 니콘 서비스 센타에서... | 文學 | 2013.12.12 | 1641 | 0 |
4989 | 예전보다 작아진 수익을 보면서... | 文學 | 2013.12.13 | 1404 | 0 |
4988 | 니콘 서비스 센타에서... (2) | 文學 | 2013.12.13 | 1849 | 0 |
4987 |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 文學 | 2013.12.13 | 1446 | 0 |
4986 | 한 번 뻥쟁이는 영원한 뻥쟁이 일까? | 文學 | 2013.12.14 | 1331 | 0 |
4985 | 공장 사무실에서... | 文學 | 2013.12.14 | 1271 | 0 |
4984 |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2) | 文學 | 2013.12.15 | 1527 | 0 |
4983 | 나무를 절단하는 전기톱의 손질 | 文學 | 2013.12.15 | 1544 | 0 |
4982 | 잘 살고 못사는 건 | 文學 | 2013.12.15 | 1663 | 0 |
4981 |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3) | 文學 | 2013.12.16 | 1433 | 0 |
4980 | 크리스마스 날에... | 文學 | 2013.12.27 | 1152 | 0 |
4979 |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4) | 文學 | 2013.12.16 | 1365 | 0 |
4978 | 내 몸이 위험에 대한 경고를 내 보내는 이유 | 文學 | 2013.12.16 | 1298 | 0 |
4977 | 한 번 뻥쟁이는 영원한 뻥쟁이다. (2) | 文學 | 2013.12.18 | 1509 | 0 |
4976 | 이불속에서... | 文學 | 2013.12.28 | 1136 | 0 |
4975 | 노트북 배터리 문제 | 文學 | 2013.12.22 | 1457 | 0 |
4974 | 두 가지 내용을 동시에 함께 엮어 나간다. | 文學 | 2013.12.25 | 1247 | 0 |
4973 | 노트북 컴퓨터에 1G 메모리를 증설하였다. | 文學 | 2013.12.26 | 1409 | 0 |
4972 | 오랫만에 늦은 시각까지 글을 쓴다. [1] | 文學 | 2013.12.27 | 1270 | 0 |
4971 | 글에 대한 몰입도에 대하여... | 文學 | 2013.12.27 | 1170 | 0 |
4970 |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 文學 | 2013.12.20 | 139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