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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포천 송우리 출장 (3)

2021.05.09 10:40

文學 조회 수:54

  포천 송우리로 출장을 나가면서 그 휴유증으로 돌아온 돈벌기가 힘들다는 게 증명되었다. 그래서 함부로 돈을 쓰지 못하는데 <맥북프로 2014>년도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다시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50만원의 가격을 주고 어제 출장비로 그 돈을 요구하였는데 너무도 내 처지가 비교되어서다.


  무려 8시간 가까이 걸려서 출장을 나갔다 왔고 50만원의 출장비를 요구하면서 온갖 조건을 제시하였는데 1년간 보증한다는 조건과 중대한 고장이 두 곳이나 발생하였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 놓았던 것이다. A/S 비용을 35만원을 정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5년 이상이나 고장이 나지 않아서 부득불 한 번 출장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였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눈물을 머금을 정도로 비굴하게 고장난 부위가 심각하였다고 거젓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완전히 바가지를 씌웠지만 그것이 그날 운전을 하면서 고통스럽게 다가왔던 곤혹스러운 경험이 너무도 선명하게 다가와서다. 그동안 이 한 곳에 쏱아 부웠던 여러가지 노력 중에 이만한 출장비를 요구한 적이 없었다. 고작해야 20만원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하루를 소모하여 출장을 나가야만 하는 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그냥 허비할 정도로 아무 일도 못한다는 점이었다.


  이렇듯 잦은 출장. 하지만 그 출장이 모두 돈과 연관된 건 아니었다. 먼저주에 세 번이나 출장을 다녀 왔었는데 돈을 받은 건 세 번째 김포 대곶으로 나간 것 한 번 뿐이었다. 부산 A.Q으로 출장을 나간 첫 번째와 대구 S.Seoung이라는 공장으로 나갔을 때는 전혀 못 받았었다. 그리고 세 번째만 유일하게 20만원 정도 받았을 정도라고 할까


  1. 이렇게 힘든 출장으로 얻은 결과는 지금까지 함께 해 왔던 거래처라는 동료의식을 믿음으로 삼아 왔었지만 그 결과는 너무도 고통을 수반했다. 수입이 저조한 상황으로 인하여 운영이 어려워지는 건 둘째치고 공장에서 일 할 시간을 하루 지연된다는 결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기계를 납품하여야만 할 작업이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현상으로 4월 말 일에는 세 번 연속 출장을 나갔고 말 일에 걸쳐 있는 5일을 전혀 일을 하지 못하는 결과로 인하여 5월 까지도 그 영향이 끼쳤다. 부산에 납품할 기계가 연기되고 말았던 것이다.


  2. 이런 와중에 <맥북프로 노트북 2014>년도 제품이 새로 알게된 번개장터에 50만원으로 올라 왔다. 하지만 구입하고 싶었지만 계속 망설였다. 오늘은 20만원 짜리가 계시되었는데 고장난 제품이다.

  '그 제품을 구입하여 내가 갖고 있는 두 대에 부품으로 수리를 하면 어떨까?'

  이렇게 또한 기준을 낮추지만 그것도 구입을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아예 포기를 생각할 정도로 내 자신이 초라해 졌던 것이다. 포천 송우리를 출장 나갔다 온 뒤로 매우 인색해진 내 자신을 깨닫았는데 이 것은 대단히 놀라운 발견이었다. 그 전에는 돈 50만원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쓰지 않았던가!

  맥북프로 2017년도 노트북을 75만원에 구입해 놓고 쓰지 못하고 있는 것도 그 중 하나다. 그런데 또 한 대를 구입하려고 하다니... 

  '집에서 사용하는 것과 공장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두 대 갖고 있으려는 것인데 뭘...'  하고 또 다른 내 안에 존재가 그렇게 소리친다.

  "무조건 질러! 내질르고 보는거야..." 그리고, 질러신의 강림한다. 


  내 안의 'ㄱ' :  "20만원 짜리를 구입하고  내가 갖고 있는 고장난 제품을 수리하면 되잖아!"

  내 안의 'ㄴ' :  "싼 게 비지떡인 줄 모르고 하는 소리야! 그 것이 온전하겠어?"

  내 안의 'ㄷ' : "그래, 둘 중에 하나야! 모 아니면, 도..."

  내 안의 'ㄱ' : "가격이 저렴하면 부담이 들 가잖아! 구입하라고..."

  내 안의 'ㄴ' :  "구입하지 마! 그 걸, 어디에다 쓴담? 부품이 어디 한 두 군데야?"

  내 안의 'ㄷ' : "그래도 모르잖아! 액정 화면만 해도 어딘데... 그 것을 고쳐도 그 값은 하겠다."


  여기서 내가 갖고 있는 최근에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의 경우 모두 3대나 되었다. 두 대는 2014년도 제품인데 옥션에서 35만원을 구입했었지만 문제가 있는 제품이다. 액정 화면이 깨졌고 한 대는 CPU 까지 고장이 났는지 속도가 느려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 뒤, 2017년도 제품을 한 대 더 구입했지만 앞서 구입한 2014년도 제품과 비교 했을 때 이상한 정도로 불편했고 사용할 때마다 그야말로 곤혹스럽다. 고용지책으로 USB-C 3.0포트(썬더볼트)  두 개만 달랑 외부포트로 나와 있었는데 그곳으로 충전기와 다른 허브(콘센트)를 꽂아서 마우스와 USB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주렁주렁 매달리 허브가 약한 콘센트에 제대로 꽂혀 있을리 만무하고 또한 밖으로 노출된 코드가 대단히 짦아서 긴 코드를 구입하여 연결을 늘렸지만 그게 또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모니터와 연결된 HDMI 포트도, 샌디스크, 그 밖에 필요한 장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불편함 뿐만이 아니고 자판도 얇고 부드럽지 못하여 손톱이 아플 정도로 매우 불량했고 터치도 중앙을 치지 않고 옆을 눌리게 되면 인식이 되지 않는 엃혀서 오타만 연속 이어지는 문제점을 갖고 잇다보니 아예 사용을 중단한 상태였다.


  내 안의 'ㄱ' :  "그럴 팔고 20만원 짜리를 구입하면 이익일텐데..."

  내 안의 'ㄴ' :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겠어! 그런데 그 동안 사용했고 어떻게 해서든지 몸에 맞춰 보려는 노력을 했잖아. 그게 아깝지! 그리고 외출용이잖아... 과시용으로 필요하고..."

  내 안의 'ㄱ' :  "흥, 그건 네가 너무 외향을 중시해서 그래! 아예 버리는 게 낫잖아... 그렇게 하라고?"

  내 안의 'ㄴ' :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겠어! 쉽게 버리지는 못하는 성격이여서 고지식하게 갖고만 있는 게 잘못이지만 오히려 조금만 더 참고 견뎌 볼 생각이야..."

  내 안의 'ㄱ' :  "너도 참 딱하다. 그럼, 20만원 짜리를 구입하지 못한단 말이지?"

  내 안의 'ㄴ' :  "20만원 짜리를 구입하고  또 속으면 어떻게 하지! 부품이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아... 속아서 구입한 뒤, 액정화면도 나간 것이면 그 것도 비싸게 구입한 꼴이고 오히려 그 돈도 아깝다는 게 중론이다."

  내 안의 'ㄱ' :  "쉽게 선택을 못하시겠다. 이거지!"

  내 안의 'ㄴ' :  "그래... 지금은 관망세야. 엇그저께 포천(송우리)로 출장을 나갔다 돈 뒤로 내가 정상이 아니야."

  내 안의 'ㄱ', 'ㄷ' 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  "지랄, 육갑잔치하고 있네!"

  내 안의 'ㄴ' :  "헐...."

 

  'ㄴ'이 두 손을 허리에 대고 손바닥을 위로 펼쳐 들었는데 그 모습이 모르겠다는 뜻이었다. 그 뒤, 다시 침묵이 흘렀다. 어둠이 깔린 마음 속에 셋의 나누워진 마음이 다시 하나고 합쳤다. 그 뒤, 인터넷으로 방금 보았던 20만원 짜리 맥 노트북이 펼쳐져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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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