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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달밤에 체조

2019.07.24 08:45

文學 조회 수:60


 1. 어제 저녁에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고 1분기 부사세를 계산했습니다. 그리고 예정액은 89만원... 사전에 (6월) 필요 없는 자재를 (부품)미리 구입하였었는데 500만원 이상을 썼습니다.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6월 말 일 경에 현금을 주고 구입할 정도로 종합소득세를 낮추기 위해서 없는 돈을 각출하게 되었지만 기계 제작 일은 불경기여서 전무한 상태입니다. 자료만 많이 올라가게 된 건 외상으로 납품한 기계값이 다 갚고 부가세를 끊어서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출액만 덤으로 올라가서 수입 금액을 맞추려고 돈을 각출하였고...  그만큼 정산 자료로 맞추기 위해서 자료를 만들었고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이 지출되고 말았었지요. 이렇게 종합 소득세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이미 발행된 매출액이 높아 지게 되면 물품 구매액도 덩달아 높아져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생기는 폐단이었다. 전년도에 발생된 세액을 나중에 서류상으로만 올리는 탓이다. 올 해는 기계 주문이 없어서 매출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액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무엇보다 물품 구입을 부채질 하였다는 점. 그러다보니 자금력이 갑자기 약해졌다. 갖고 있던 긴급자금이 사용되었지만 그것도이젠 바닥이 들어 났습니다. 아무래도 불편한 상황이 계속됩니다. 쓸 돈이 발생하였는데 부가세와 종합소득세였습니다.



부가세 신고. 불면증


1. 불경기가 계속되는 상횡이다. 기계를 제작하는 공장에서 주문들어온 기계가 없었으니 중고 기계만 수리하는 중이었다. 그렇다고 돈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어짜피 수리를 해 놓아야만 하는 입장이었다. 그냥 막연하게 주문을 기다릴 수만은 없었으니까.


  7월 말 일은 무척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 자금줄이 막힌 반면 많은 돈을 지출했기 때문이다.

  6월 말 일에 부가세 자료를 맞추기 위해서 500만원을 돈을 부품 값으로 미리 지출하였으므로 부가세는 89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번 달에 <철판 모형 절단기> 값으로 400만원과 40만원 부가세를 지출했다.


  앞으로 지출할 돈이 재산에 100만원 부가세 89만원이 남았고 생활비도 필요했다. 월말에 그 상황이 어려움으로 가중될 것 같은 불안감이 팽배해졌다. 생활비조차 주지 못할 정도는 아닐까? 하는 위험스러운 진단.


  언제나 내게 이런 곤궁한 처지는 풀려 버릴까?

  돈을 벌어도 지금은 저금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지출할 돈이 발생했다.


  7월에는 재산세도 납부하여야만 하는데 아내 것만 60만원이나 내야 했다. 내 것은 40만원... 그렇게 많은 재산세를 내야하는 데도 통장에 잔고는 간당간당하다. 쓸 돈에 비하면 수입금액은 여전히 불안하다. 외상으로 나간 기계 값을 제 때에 받으면 되겠지만 그러지 못하여 또한 고민스럽다. 재촉하여야할까? 아니면 기다려 봐야 할까? 그것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을터였다. 2년 동안 계속 미루는 곳도 있었다. 아예 어렵다는 이유로 주지 않을 태도로 일관하는 곳은 또 멀까? 그것보다 앞으로가 문제가 되었다. 주문들어온 기계가 없었으니까. 지금까지 일 걱정은 하지 않았었는데 앞으로가 문제가 될 듯한 이 위기감은 불안스럽게 잠을 자는 어젯밤에 결국 불면증으로 나타났다.


  무더운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부쩍 심해진 불면증.이리저리 뒤척이면서 잠 들 수가 없는 상태로 2시간 째 공황 상태에 빠진다. 할 수 없이 운동을 시작한다. 발을 들어 올려서 반듯하게 내린다. ㄴ자 형태로 몸이 올라 온다. 다리는 아래로 뻗고 손은 방 바닥을 짚었다.  이번에는,

 ┘자 형태로 머리가 바닥에 머리가 닫고 다리가 치 솟아 올라왔다. 물론 머리는 힘을 주워 땅에 닫지 않게 구부린 상태였다. 다시 다리가 올라온 상태에서 힘을 주워 뻗뻗하게 내려야만 하는데 구부러지지 않게 하여야만 운동이 된다.

  "하나!"

  "둘!"

  "... 서른... 마흔... 쉰!"

    이제 잔뜩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운동을 하자, 무더운 여름밤에 지치고 땀이 배어 난다. 하지만 이 고통을 참아야만 잠이 들 수 있었다. 지쳐서 결국에는 나도 모르게 잠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잠을 잘 수 없었다. 수만가지의 생각이 머리 속을 헤집어 다녔다. 마치 어항 속에 금붕어가 헤엄을 치듯이 빙글빙글 돈다. 그 많은 생각을 지워 버릴 수가 없다.  

  "하나!"

  그리곤 다시 다리를 쳐 들었다. 이번에는 몸이 아래로 내려가고 다리가 천정으로 솟구친다.

  그렇게 두 세 차례 운동을 한 뒤에 겨우 잠에 빠져 버렸으니...


  여기서 위의 상황은 내가 독특하게 잠을 자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었다. 몸을 움직여서 피곤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할까? 아니면 달밤에 체조를 하는 느낌을 갖는데 어떤 때는 누워서 다리를 올리는 동작이 아니고 일어서서 <안방-거실-주방>을 걷는 것이다. 불이 켜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발자국 소리를 죽이기 위해 그야말로 살금살금 걸음을 내 딛으면서 때로는 눈을 감아 보기도 하고 피곤함을 느낄 때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걷게 되는 데 이때 머리 속으로는 그 운동을 한 주기를 셈하였다.

  "하나, 둘, 셋.... 백!"

  귀신이 씨나락 까먹는 소리처럼, 달밤에 체조를 하듯이, 아니면 몽유병 환자가 잠자면서 걷기라도 하는 것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눈꺼풀을 계속 떳다 감았다 하면서 잠을 잘 수 있을 때까지 걷는다.

 아내가 작은 방에서 별도로 잠을 자고 있었지만 내가 밖에서 걷고 있는 걸 모를리가 없었다. 그렇지만 자신도 여전히 잠결에 오락가락하며 잠들지 못하고 있을 때도 많았다. 그것이 나이가 들어서 잠들지 못하고 있는 불면증의 영향이었지만 이 고역을 그나마 이런 방법을 통하여 억지로 해서라도 해결하려는 시도는 내게 국환된 것이기도 했다. 아내는 달밤에 테조는 하지 않았으니까. 


  2. 어제 저녁에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고 1분기 부사세를 계산했습니다. 그리고 예정액은 89만원... 사전에 (6월) 필요 없는 자재를 (부품)미리 구입하였었는데 500만원 이상을 썼습니다.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6월 말 일 경에 현금을 주고 구입할 정도로 종합소득세를 낮추기 위해서 없는 돈을 각출하게 되었지만 기계 제작 일은 불경기여서 전무한 상태입니다. 자료만 많이 올라가게 된 건 외상으로 납품한 기계값이 다 갚고 부가세를 끊어서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출액만 덤으로 올라가서 수입 금액을 맞추려고 돈을 각출하였고...  그만큼 정산 자료로 맞추기 위해서 자료를 만들었고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이 지출되고 말았답니다.

 

  3. 경기도 양주에서 400만원을 주고 중고로 구입한 <철판 모형 절단기>에 대한 지출 또한 부담이 되어 무척 곤란한 처지에 당면했다. 이번 달에는 나갈 돈이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 기계는 아직 사용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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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