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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여러가지 상념이 교차하는 중에...

2017.09.30 19:31

文學 조회 수:85

1.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많은 상념이 교차한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사실은 건강에 관한 것이었고 지금도 아침에 탁구를 치러 지하실에 내려갔다온 직후다. 아침에 탁구를 치면 상쾌한 기분이 계속 따라 붙는다. 그 기분으로 글을 쓰면 무척 잘 써지는 것같고...

  건강하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는 사실. 아무래도 몸이 아팠던 기억으로 인하여 계속하여 그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다른 할 일, 즉 직업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닐 경우 아예 모든 게 세상과 단절되기 마련이었다. 모친이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에 모든 환경이 바뀌게 되었었다. 결국 1년 동안 나와 함께 집에서 생활했지만 모든 걸 거부하기 시작하여 요양병원에 모시게 되었고 그 뒤 수족을 못쓰는 최악의 지경에 이른 것도 모두 건강을 지키지 못한 탓이다.

 

  갑자기 세상이 꺼져 버리던가 무너져 버리는 느낌.

  사실상 지구가 돌고 있다는 걸 모르던 옛날에는  한 거인이 쟁반같은 세상을 떠 받들고 있다고 믿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끝에가면 낭떨였고 추락하면 영영 돌아올 수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사실 언듯 생각하면 틀린 말도 아니다. 이 치에 닫는 건 사람이 거꾸로 서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부터 시작하면 원형의 지구를 상상할 수 없을테니까!

  그런 과거 속으로 들어가서 내가 살고 있는 현재와 비교한다는 건 웃기는 얘기다. 하지만 그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단지 지금의 과학을 알고 있기 전에는 그것이 지배적인 생각이었을테니까.

  생각은 얼마든지 해석하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같다.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건 아무래도 가장 정답에 가까운 내용을 보장하겠지만 사람이 살면서 과학적으로 살고 정확한 내용을 알면다 사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아무래도 의문 투성이의 삶에 정도를 찾는 건 무엇보다 힘든 것같다.

  모친이 뇌경색을 앓기까지 왜, 아들로서 여러차례 신호(전조증상)가 왔었음에도 깨닫지 못하였던가!

  그 모친의 과거 경력을 유추해 볼 때 뇌경색이라는 병명을 나도 똑같이 유전적으로 앓고 있다는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최근까지도 계속 주변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건강에 대한 증상들을 놓고 볼 때 깨닫게 되는 건 틀림없는 결론에 도달한다. 같은 병을 앓고 있다는...


2. 탁구에 있어서 서브볼을 받는 와중에 커트볼로 처리하는 기술을 기본으로 가르키는 것같습니다. 그것이 교본에 나와 있는 가장 1조건이 되겠지요. 그런데 그동안 그런 사실을 망각하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하여 탁구를 쳐 왔지만(1년 9개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처럼 경기를 하여 참폐를 당하였는데 그건 당연한 결과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니까.


3.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인가! 돈만 있으면...

  세상은 얼마나 살기 좋게 변하였는지 모른다. 도로가 더 많이 새로 생긴 탓에 옥천에서 마전까지 갔다오는 길이 빠르고 편리해 졌다. 마전에서 속리산까지 4차선 관광도로가 건설되고 있었으므로 중간에 완성된 구간은 일사천리로 달릴 수 있었다.

  마전의 A라는 사람에게 추석 선물을 주기 위해서 오전 중에 갔다 왔는데 불과 30분도 체 걸리지 않았으므로 왕복해서 50분 소요되는 동안 주변에 경관을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다녀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장령산 자락의 높은 봉우리가 그토록 웅장하고 넓은 분포로 위용을 드러내었으므로 한층 자연의 위대한 위용에 차분이 마음까지도 가라 앉는 것이었다.

  이렇게 주변 경관을 의미 있게 바라보면서 1톤 화물차를 운행하게 된 것이 얼마만이던가! 거래처에 갈 때는 항상 속도를 과속으로 달렸고 주변의 전경을 세도 없었다. 그만큼 가슴이 계속 쿵쾅거렸던 것이다. 그리고는 운전이 그토록 피곤했었다.


4. 아들이 공장에서 함께 작업하면서 계속하여 불량을 내고 있었다. 현재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내 시간을 빼았고 있었지만 나중을 위해서는 그런 모험도 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하는 위안을 하게 된다. 

  이건 순전히 모험이었다. 

  그리고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5. 매월 일정한 액수(?)를 보내 주기로 한 진례의 A 라는 공장에서 기계를 납품하고 1개월이 지났는데 약속한 대금을 송급해오지 않았다.  9월 말일인데...

  사람을 너무 믿었던 게 잘못일까?

  원래부터 그런 사람인 줄은 알았지만 이번에는 조금 사람이 변한 것 같아서 외상으로 납품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약속을 어긴 것이다. 상종을 말아야지 하면서도 믿어야 하는 게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의 인덕이라면 그것을 교묘하게 이용해 먹는 사기꾼 같은 사람이 간혹 문제가 되곤 했다.

  그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고 부도가 나서 종적을 감춘 사람이었건만 좀 나은가 싶더니 결국에는 똑같은 거짓말에 그야말로 질려 버릴 지경이다. 반신반의하던 마음이 이제는 전혀 신뢰감이 없어졌다고 할 수 있었다.


  연천의 B 라는 사람 또한 그런 종류의 인간 중에 하나였고 1년 전에 납품한 기계를 문제 삼아서 하자를 걸었던 곳은 공장장이 기계를 쓰지 못하겠다고 틀었었다. 참으로 난감하고 답답한 사람들. 결과적으로 그렇게 억지를 부리고 약속을 어겨서 얻은 이익이 과연 배가 부를까? (마음적으로 불편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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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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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