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잠이 달아난 새벽녁에...

2016.06.02 04:32

文學 조회 수:113

2016년 6월 1일.

어제 밤에는 3시에 일어나서 4시 30분까지 글을 썼다.


 '체육관 탁구(다목적)실에서... (37)'이 바로 그 내용이다. 그리고 잠자리에 다시 들었는데 창 밖으로 회색빛의 하늘이 비쳐 보였다. 새벽이 오고 있었던 것이다.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이는 가운데 날은 이미 훤하게 밝아 왔고 결국에는 7시 쯤에 잠자리에 들게 되고 8시가 넘어서 깨었다.


  정신이 이렇게 맑다니...

  참으로 깨끗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수없이 많은 느낌들. 그것을 두서없이 글로 옮겨 적으면서 내가 아닌 나를 발견한다. 이것은 탁구를 치게 되면서 그만큼 몸이 건강하고 피가 맑다는 것을 뜻했다. 아마도 죽기 직전에 사람들은 정신이 맑아진다고 말하곤 한다. 그처럼 맑을 수 있는 정신력으로 두서없이 글을 쓰는 내 행동은 아무래도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마냥 가빴다.

 

   그 내용이 바로 글로 옮겨 적어졌는데 이렇게 잠을 자지 않고 글을 쓰는 중에 내 머리 속에 떠오르는 느낌은 글에 환장한 사람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누구를 위해서 잠도 자지 않고 글을 썼을까?

  그것은 바로 내 마음 속에서 그렇게 하도록 권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온통 글 속에 빠져서 지내는 행복한 순간을 나는 맛보았던 것이다.

  그렇게 옮겨 적은 탁구에 관한 내용은 비단 어제 뿐만이 아니었다.

  적어도 그 내용들 중에 많은 것이 밤잠을 설쳐가면서 쓴 내용들이었다.

  그러므로 내 몸에 꽃이 핀 것처럼 환한 모습으로 밤을 밝혔던 느낌이 들었고 그것으로 행복했다.

  단지 그랬었다.

  글에 미치도록 충만한 상태가 좋았으니까!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5027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026 오늘 하루 무엇을 하였는가! file 文學 2013.11.26 1787 0
5025 눈이 온 뒤에... [1] file 文學 2013.11.28 1654 0
5024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文學 2013.11.29 1517 0
5023 삼성 센스 Q45 노트북의 구입 [2] file 文學 2013.11.30 2293 0
5022 병원에서... 文學 2013.11.30 1489 0
5021 32" LED TV의 구입 file 文學 2013.11.30 1330 0
5020 2013년 11월 29일 토요일 file 文學 2013.12.01 1606 0
5019 어제 주문한 32" LED TV 가 오늘 배달되어 왔다. file 文學 2013.12.01 1475 0
5018 드디어 양파를 심다. [1] file 文學 2013.12.01 1749 0
5017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016 혼자 사는 법 [3] 文學 2013.12.03 1478 0
5015 32" LED TV의 구입 (3) file 文學 2013.12.03 1404 0
5014 잉꼬새를 분양 받고... [1] file 文學 2013.12.03 1967 0
5013 드디어 양파를 심다. (3) file 文學 2013.12.03 1535 0
5012 나이가 들면서 새벽 잠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많은 상념이 떠오른다. [1] file 文學 2013.12.04 1466 0
5011 기계의 납기일을 미뤄지는 이유에 대한 재고 [1] 文學 2013.12.04 1345 0
5010 혼자 사는 연습 [1] 文學 2013.12.06 1506 0
5009 겨울의 얼굴 文學 2013.12.07 1267 0
5008 하천 복개 공사로 인한 천변도로의 단절을 보면서... [1] 文學 2013.12.06 1848 0
5007 'IP Time 공유기'를 구입하고 난 뒤... [1] file 文學 2013.12.06 1815 0
5006 자동차가 빵구(펑크)가 난 것 文學 2013.12.06 1677 0
5005 'IP Time 공유기'를 구입하고 난 뒤... (2) 文學 2013.12.06 1417 0
5004 잉꼬새를 분양 받고... (2) file 文學 2013.12.07 2259 0
5003 약속. USB 포트에서 씨리얼 포트로 文學 2013.12.09 1534 0
5002 기계 제조에 관한 구상 文學 2013.12.10 1376 0
5001 무선 인터넷 관리 文學 2013.12.10 1382 0
5000 기계 납품 중에... 文學 2013.12.11 1403 0
4999 새로운 작업(기계제작 일)을 시도하면서... 文學 2013.12.12 1345 0
4998 니콘 서비스 센타에서... file 文學 2013.12.12 1641 0
4997 예전보다 작아진 수익을 보면서... 文學 2013.12.13 1404 0
4996 니콘 서비스 센타에서... (2) file 文學 2013.12.13 1849 0
4995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file 文學 2013.12.13 1446 0
4994 한 번 뻥쟁이는 영원한 뻥쟁이 일까? 文學 2013.12.14 1334 0
4993 공장 사무실에서... secret 文學 2013.12.14 1271 0
4992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2) file 文學 2013.12.15 1527 0
4991 나무를 절단하는 전기톱의 손질 文學 2013.12.15 1550 0
4990 잘 살고 못사는 건 文學 2013.12.15 1664 0
4989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3) secret 文學 2013.12.16 1433 0
4988 크리스마스 날에... secret 文學 2013.12.27 1152 0
4987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4) file 文學 2013.12.16 1365 0
4986 내 몸이 위험에 대한 경고를 내 보내는 이유 文學 2013.12.16 1301 0
4985 한 번 뻥쟁이는 영원한 뻥쟁이다. (2) file 文學 2013.12.18 1513 0
4984 이불속에서... secret 文學 2013.12.28 1136 0
4983 노트북 배터리 문제 文學 2013.12.22 1457 0
4982 두 가지 내용을 동시에 함께 엮어 나간다. 文學 2013.12.25 1247 0
4981 노트북 컴퓨터에 1G 메모리를 증설하였다. file 文學 2013.12.26 1409 0
4980 오랫만에 늦은 시각까지 글을 쓴다. [1] file 文學 2013.12.27 1274 0
4979 글에 대한 몰입도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3.12.27 1170 0
4978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文學 2013.12.20 1394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