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전 중촌동의 A 라는 곳에서...

2016.04.07 08:39

文學 조회 수:421

4월 3일. 아침에 대전으로 출장을 나갔다.

발안의 F 라는 곳에 새 기계를 넣고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던 중고 기계를 대전광역시 중촌동의 '강인 공업사'라는 곳에 고주파 융착기 중고 기계를 납품 하고 며칠 되지 않았었다.

  전 날은 일요일이었지만 기계 일이 밀려서 아내와 함께 출근을 하였지만 사실상 일요일에는 작업이 잘 되지를 않는다.

  납품을 한지 5일 쯤 되었을까? 그 당시 I-Bim 으로 기둥만 되어 있는 곳에 2층으로 난간을 만들어 그 위에 기계를 놓으려고 4각 파이프로 5미터 높이에 2층으로 난간을 만들었는데 그 위에 올라 갔더니 휘청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지붕, 벽체도 없이 훵한 상태로 사다리를 길게 올려 놓고 걸쳐 놓고 올라 다녔는데 아찔한 느낌이 들었다. 아직 바닥에 여러 사람들이 달려 붙어서 작업 중이었는데 기계를 내 차에서 내려서 지게차에 싣고 2층으로 올려 주고 그것을 당겨서 위치를 찾아서 앉혀 놓았는데 환경이 여간 나쁜 게 아니었다. 


  천막을 만들어서 창고를 쳐주는 업체에 고주파 융착기계가 필요했다. 그러다보니 영세한 이들 작어장과 환경을 자주 접하고 또한 사장이 사고로 높은 작업장에서 떨어져서 다쳤다는 얘기를 자주 듣곤 했었다.이렇게 높은 작업장에서 일을 하게 되는 것도 문제지만 우선 천막을 쳐 놓기 전에 파이프로 엮어 만드는 골조가 매우 흔들리다보니 그 위에서 추락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기계를 쓸 수 없다고 일요일인 4월 2일 오후 3시 쯤 전화가 온 것이다. 

 "스파크가 나서 천막을 찍을 수가 없어요?"
  "아, 그렇습니까? 내일 아침에 가 보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4월 3일 아침에 집을 출발하였던 것이다.

  사실상 천막 원단을 크기에 맞춰서 재단을 하여 기계에 올려 놓고 붙여 나가는 작업을 두 사람이 양쪽에서 밀고 당기면서 하게 된다. 그런데 그 원단이 예전에는 '타포린' 이라는 것이 주로 많았는데 이 원단은 그다지 두껍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쫄' 이라는 원단이 많이 사용하면서 기계의 출력이 높아야만 찍혔다. 원단을 기계 위에 올려 놓고 양쪽을 포개 놓는데 아래단과 위단을 겹치게 놓고 위에서 내려오는 칼날로 눌어서 뜨거운 열을 발생시켜서 붙여 나가는 작업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5028 토요일은 밤이 좋아 (3) *** 文學 2022.03.06 33 0
5027 변화의 시작 (12) 9/17 文學 2022.09.20 33 0
5026 작업 방법 (17) *** secret 文學 2022.12.09 33 0
5025 끝이 없이 밀려드는 기계 주문 [1] 文學 2023.02.21 33 0
5024 나는 누구인가! (16) 文學 2023.03.17 33 0
5023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文學 2023.02.15 33 0
5022 나는 누구인가! (15) 文學 2023.03.16 33 0
5021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3) *** 文學 2023.05.24 33 0
5020 2023년 5월 28일 마지막 일요일 출근 文學 2023.05.29 33 0
5019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33 0
5018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5017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3 0
5016 N.C 기계의 제작과정 *** 文學 2023.07.27 33 0
5015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7) *** [1] 文學 2023.11.14 33 0
5014 젊은 육체와 늙은 육체의 차이점 (2) *** 文學 2023.11.19 33 0
5013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입합니다.5 *** [3] 文學 2023.12.06 33 0
5012 내 일이 중요한 이유? *** 文學 2023.12.28 33 0
5011 동영상 편집 *** 文學 2024.03.12 33 0
5010 이l석증으로 옥천성모병원에 입웠한 뒤 文學 2024.04.17 33 0
5009 12월 정모 (12월 4일 일요일) secret 文學 2016.12.06 34 0
5008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secret 文學 2018.10.16 34 0
5007 내일(2019년 6월 2일 일요일) 계획 secret 文學 2019.06.01 34 0
5006 일산에 납품한 기계 2020.08.28 secret 文學 2021.01.13 34 0
5005 서두 부분에 들어갈 그림 *** 文學 2022.02.18 34 0
5004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2) secret 文學 2022.03.23 34 0
5003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4) 8/23 文學 2022.09.20 34 0
5002 시기와 반목 9/8 文學 2022.09.20 34 0
5001 하늘의 뜻 (6) *** secret 文學 2022.10.17 34 0
5000 친구라는 사람으로... 文學 2022.10.13 34 0
4999 작업 방법 (40) 文學 2022.12.30 34 0
4998 나는 누구인가! (13) 文學 2023.03.14 34 0
4997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4) 文學 2023.06.11 34 0
4996 살살 쓰는 것 [1] 文學 2023.06.29 34 0
4995 생활의 패턴은 계절에 따라 변하지 않고 지켜진다. *** 文學 2023.09.01 34 0
4994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 文學 2023.09.12 34 0
4993 편집 작업 (200) *** 文學 2023.09.21 34 0
4992 탁구장의 분위기 *** 文學 2023.10.05 34 0
4991 생계 수단과 운동 (6) 文學 2023.10.13 34 0
4990 잠이 오지 않았을 때... 文學 2023.10.19 34 0
4989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文學 2023.11.24 34 0
4988 직업적인 생활의 방편 文學 2023.11.24 34 0
4987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4) *** 文學 2024.03.18 34 0
4986 <동호회 탁구>의 편집 작업 2017.02.25 secret 文學 2017.03.02 35 0
4985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secret 文學 2018.01.04 35 0
4984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19.04.09 35 0
4983 코로나 사태와 탁구장 (동호회 탁구) secret 文學 2021.09.14 35 0
4982 사업적인 수단과 꿈의 차이점 *** 文學 2021.11.05 35 0
4981 목적에 거는 기대 (2) 文學 2021.12.08 35 0
4980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文學 2022.02.14 35 0
4979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5) *** 文學 2022.02.23 3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