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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밴드에서... (3)

2016.03.23 01:47

文學 조회 수:230

밴드는 스마트 폰에서 최적화가 된 앱이었다.

그러다보니 글씨를 많이 적어 올리게 되면  싫어하는 듯했다.

그냥 빈말로 지나가는 말처럼 웃으개 소리나 늘어 놓고

발음도 표준말이 아닌 맞춤법이 안 맞는 글씨를 쳐서 올려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질 않는 것같다.

하지만 나는 컴퓨터 자판을 두두리고 요란한 속도를 내면서 마치 고속열차가 달리는 것처럼 속기로 글을  쓴다.

그러다보니 그런 글을 누가 잘 썻다고 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나만 외톨이처럼 놀림감이 되기 일쑤.

오히려 강퇴를 당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


밴드에서는 글이 너무 길어지고 생각이 깊어지면 그만 머리 속이 복잡해져서 싫어한다.

작은 화면에 깨알 같은 글씨를 읽으려니 신경질이 날 정도다.

아무리 좋은 글이건 이 작은 화면 속에서는 모두 속된 것이다.

그저 움직이는 동영상이나 올리고 웃자고 떠드는 게 대수다.

그렇지 않다면 무엇 때문에 쉽게 들어와서 노닥거리듯이 댓글을 달겠는가!

그저 편할 대도 생각없이 쓰는 글이 읽기 좋고 생각이 없어서 좋다.

많은 글이 적혀 있으면 그것을 줄줄히 읽어 내려가기도 벅차고

눈이 아파서 어떻게 모두 읽는단 말인가.

여보 생각 좀 해 봐요!

아, 그래서 모두 생각이 없는 글이 되는구나!

나 또한 이들과 어울려서 이렇게 생각이 없는 글을 쓰게 되는구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모든 게 신기하지만 허상과 같고 만나보지 않은 사람을 상대할 때는

그다지 반감을 사므로 입을 다물고 있느게 상책임을 왜 모를까?

  이보오, 너무 튀지 마시고 그저 남 하는 대로 따라서 해요.

스마트 폰으로 심심풀이 땅콩처럼 시간을 떼우려고 올리는 글을

보고 시라고, 소설이라고 치부할거요!

이런 상대방의 비난 소리가 귀에 따갑게 들려오는 것만 같다.

내 글이 아무리 좋으면 무엇할까?

  상대방은 읽으려고 하지를 않는데...

  나만 쓰고 나만 읽어서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사람이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그것도 양이 차지 않아서

밴드를 하는 것인데 왜 설교를 하려 들고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세상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 예수를 믿으라고 떠드는 것인가!

불쑥 손님으로 찾아와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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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