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이것을 그대로 직용하면 그만큼 굳은 결심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뜻이지요. '여러분은 새 해를 맞이면서 어떤 생각을 하였나요? 자신에게 어떤 주문을 하여 행동을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내게는 지금까지 해 온 일 중에 직업을 갖고 지금까지 종사해 온 것이 내 뜻과 무관하다고 해도 그냥 추종하고 따라야만 할 의무감을 느껴 왔었습니다. 어려서부터는 가족의 장남으로서 아버지를 대신하여 항상 책임을 갖고 어머니를 도와서 일을 해야만 했었고 결혼을 한 뒤에는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했었지요. 


  205. 이제부터는 내 길을 가련다. 

  1). 내 뜻은 문학적인 또 다른 의무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맡아 온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조금씩이나마 글을 써 왔고 책을 출간하려고 노력해 왔었는데 그게 이제는 단계적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 것이다.


  이건 내 마음 때문일까? 신년 들어서부터 이상하게 이상적인 느낌이 강했다. 그것은, 

  '앞으로 내가 나갈 방향은 하나다. 그것은 문학적인 재고라는 사실...'

  이렇듯이 올 해부터는 내 뜻을 따르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왜, 그동안 생계에 걱정을 했고 그것이 내 뜻과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힌 돈에 노예로 살아 왔언가!'

  이렇게 지금의 내 환경을 부정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 방향은 쉽게 바뀌지 않으리라는 점이었다. 다만 그 뜻에 따라서 조금씩 행동이 다르게 바뀌기 시작하고 있음을 느낀다. 


  벌써부터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히 구석에 처 박아 놓았던 편집 작업 중이던 <코로나 19와 추석명절...>의 내용을 다시 탈고하기 시작하였다. 

  1월 1일부터 그 결심을 하고 실천에 옮기게 된 것이다. 물론 아침에 공장에 출근하여 퇴근할 때까지 기계제작에 종사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2. 아내의 유방암 수술 이후 3개월이 되었다. 그리고 많은 환경이 바뀌게 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아내가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참여하지 않게 된 뒤에 혼자서 작업하면서 그야말로 일중독에 빠져야만 한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 이후 체념으로 바뀐다.

  '도저히 혼자서는 이 많은 부속품을 결합하여 기계를 제작할 수 없구나... 이러다가 일에 치여서 생명을 단축하고 말거야! 돈에 더이상 구예 받지 않는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밖에...'

  이렇게 생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결국 모든 걸 포기하겠다고 결심을 한다. 그렇다면,

  '돈에 구예를 받지 않는다면... 이라는 전재조건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1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5075 계절적인 변화들 文學 2013.10.15 1874 0
5074 10년 전과 비교하여... [1] 文學 2013.10.15 1963 0
5073 방법론? 文學 2013.10.16 2090 0
5072 납품할 기계의 완성을 코앞에 두고... 文學 2013.10.17 2091 0
5071 비록 1개월의 차이였지만 날씨가 훨씬 추워 졌다. [1] 文學 2013.10.17 2130 0
5070 내일 부터 다시 농사 일을... 文學 2013.10.18 2073 0
5069 부천에 납품하는 기계를 완성을 하면서... file 文學 2013.10.18 2187 0
5068 부천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13.10.20 2347 0
5067 콩밭에서 콩을 수확하며... file 文學 2013.10.20 2398 0
5066 농사 일을 시작하고 3일 째 文學 2013.10.21 2067 0
5065 구읍에서... 文學 2013.10.21 2164 0
5064 구읍에서... (3) file 文學 2013.10.22 2356 0
5063 구읍에서.... (2) file 文學 2013.10.22 2342 0
5062 상행선 무궁화호 열차에서... [1] 文學 2013.10.23 2562 0
5061 농사를 짓게 되면서... 文學 2013.10.27 2368 0
5060 농사를 짓게 되면서... (2) [1] 文學 2013.10.28 2283 0
5059 아침에는 땔감을 해온다. [1] 文學 2013.10.29 2341 0
5058 대화불능의 사람으로 부터... 文學 2013.10.30 2312 0
5057 속도 위반 과속 단속을 당하고... secret 文學 2013.10.31 66 0
5056 2013년 11월 1일에 즈음하여... 文學 2013.11.01 2271 0
5055 비에 관한 통찰 文學 2013.11.03 2457 0
5054 속리산에 가다. file 文學 2013.11.03 2310 0
5053 속리산의 가을 빛깔 file 文學 2013.11.04 2097 0
5052 산에서 전기톱의 사용하기 위해서는... file 文學 2013.11.11 1850 0
5051 니콘 D40X 카메라 file 文學 2013.11.12 1874 0
5050 속리산에 가다. (3) file 文學 2013.11.06 2267 0
5049 디지털 카메라 secret 文學 2013.11.07 14 0
5048 2일째 부속품을 깍으면서... file 文學 2013.11.07 1892 0
5047 노년으로 가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3.11.08 9 0
5046 무의미한 하루 secret 文學 2013.11.09 5 0
5045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044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043 최후의 보루 文學 2013.11.14 2078 0
5042 기계 제작 file 文學 2013.11.14 1762 0
5041 니콘 D40X 카메라 (2) file 文學 2013.11.14 1875 0
5040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file 文學 2013.11.15 2448 0
5039 어제 군서에서 로우터리가 달린 밭 가는 경운기를 싣고 왔다. [1] file 文學 2013.11.15 1932 0
5038 아내의 병가 文學 2013.11.16 1971 0
5037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2) file 文學 2013.11.17 1937 0
5036 생각의 저 편에서... [1] 文學 2013.11.17 1821 0
5035 아내의 쌍꺼풀 수술에 대하여... [1] 文學 2013.11.18 1897 0
5034 오늘도 밥을 했지만... [1] file 文學 2013.11.18 2039 0
5033 지하수 [1] file 文學 2013.11.18 1695 0
5032 울고 넘는 박달재 文學 2013.11.19 2034 0
5031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11.20 1722 0
5030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2) file 文學 2013.11.21 1727 0
5029 고장난 두 대의 엔진톱 [1] file 文學 2013.11.18 2023 0
5028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027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026 고장난 두 대의 엔진톱 (2) [1] file 文學 2013.11.18 207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