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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50인치 LED 모니터

2014.05.16 06:37

文學 조회 수:1750

 Nonames-4tm.jpg

 

  -50인치 벽걸이 TV와 노트북 컴퓨터를 HDMI 케이블(10미터) 로 연결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볼 때는 작아보이지만 실제적으로 작업하는 중에는 대형화면으로 글씨들이 멀리서도 매우 크게 보였다. 어제도 얘기 했듯이 50인치 TV 모니터에 노트북 컴퓨터를 연결해서 글을 쓰면 이상한 느낌이 든다. 영화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바라보면서 그곳에 글을 쓰고 있는 느낌 이라고 할까? 그렇지만 내가 갖고 있는 3대의 p560 노트북 중에 유독 3호기인 만이 연결시키게 되면 화면 해상도가 맞지를 않았다. 서로 지원해주는 해상도가 달라서 그런 듯 싶다. 3호기는 노트북 컴퓨터로서는 화면 해상도가 너무 낮아서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높은 화질을 지원해주지 않다보니 너무 커 보이는 탓이다. 50인치 TV 와서 궁합이 맞지 않아서 이래저래 애물단지였다. 단지 '윈도우 7'을 설치할 때만이 유일하게 필요하였다. 그 것 외는 사용 빈도가 낮았다. 그렇다고 액정화면을 바꿀 수도 없지 않은가! 별의 별 생각을 다 해 보았지만 별 수 없었다. 그냥 둘 수 밖에... 애초에 생긴 게 그 모양이지 않은가!  -

 

  모니터 역확을 하기에는 너무 큰 화면이다. 하지만, 모든 게 대형화면으로 한 눈에 들어 온다. 항상 TV를 연속극과 아궁이등을 시청하던 아내였다. 그런데 모니터로 연결하여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니 나만 독점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연습 삼아서 한 번 해보는 거야!"

  무안스러워서 밤 10시가 넘어서야 겨우 허락을 받고 노트북 컴퓨터와 HDMI 케이블을 연결 시켰다.

 

  나는 시력이 원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안경을 쓰지 못했었는데 집이 너무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깨진 안경알을 눈에 대고 지낼 정도였다. 그 뒤 눈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그런 얘기는 나중에 하자! 왜냐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픈 추억도 간직하고 있었으므로...)

  내 시력은 01, 0.2 였다. 멀리 있는 사물은 크게 보이고 상이 확실하지 않아서 분간하기 곤란하였다. 가령, 군대에서 사격을 할 때 멀리 있는 사무를 영점 조준하기 어려워서 집중력이 떨어 졌고 사람을 확실하게 분간하지 못하여 선임이 아닌 군인에게 경례를 하곤 했었다. 이 점 때문에 군 생활은 비참하였지만 안 보이는 시력과 지병인 충농증은 커다란 장애였었다.

 

  그래서 멀리 있는 글씨도 안경을 써야만 했다. 50인치의 모니터라고 해도 역시 2미터쯤 떨어지게 되니 안경이 필요했던 것이다. 50인치 대형 화면임에도 불구하고(10미터짜리 HDMI 케이블과 연결하였다) 멀리 보여서 안경을 써야 될 정도였다. 

  노트북 컴퓨터의 모니터를 볼 때는 안경을 쓰지 않았었다. 글씨체가 작았지만 근시는 아니어서 깨알 같이 작은 글씨도 모두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50인치 모니터에 열결하여 놓고 보니 안경을 쓰지 않으면 글씨를 알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연결하여 LED TV 화면으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놓고 볼 때 과연,

  '50인치 모니터가 무슨 도움이 될까?' 싶기도 했다. 불편한 점이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선 안경을 쓰고, 아내의 눈치를 보고, 또한 화면이 너무 밝아서 야간에는 불을 켜 놓은 것처럼 주변이 환했다. 그렇지만 꿈에나 그리던 50인치 모니터가 아니던가! 이렇게 연결 시켜서 TV의 대형 화면으로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만을 놓고 보면 그 꿈이 이루워 진 것이다. 사실 여러가지 면에서 50인치 LED TV의 연결은 많은 시사를 준다. 앞으로,

  '이런 방법으로 어떻게 글을 쓰과 컴퓨터 작업을 하면 얼마나 효과적일까?' 하는 의문을 갖고 도전을 하여 그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과 같았다.

 

  먼저 구입해서 사용하던 LED 32인치 TV는 중국제였다. 처음 구입하여 지금처럼 노트북 컴퓨터

삼성 P560)와 연결하였더니 화질이 좋지 않았다. 아마도 그 이유 때문에 좀더 많은 시간을 TV와 연결하지 않았었는지도 모르겠다. 중도에 포기하였으니까? 그렇지만 지금은 어떤가! 50인치 모티터의 활용은 확연히 다른 것같다. 우선 삼성 제품이라는 사실로 확실하게 각인된 선입견이 그렇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얼마나 놀라운 반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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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