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업 방법 (31)

2022.12.25 12:30

文學 조회 수:79

겨울이 되면서 일을 하는 공장에서 화목 보일러에 나무를 때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공장에서 500미터 떨어진 집에서는 기름 보일러를 때고요. 5년 전에 공장과 집을 함께 살다가 따로 떨어져 지내게 되면서 달라진 풍속도. 이제는 집에 연료값와 전기값이 더 들었습니다. 또한 위층에서 살림 집을 살지 않게 되면서 공들여 때는 화목 보일러의 나무는 별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여전히 낮에 나무를 땝니다. 왜냐하면 공장에 온기를 만들기 위해서지요. 그러므로 번거로움은 변함이 없었지요. 겨울철은 일하기 전에 나무를 때어 오노를 높이는 일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였습니다. 또한 이것이 작업을 저해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일과 관계가 없는 화목보일러의 나무를 조달해야만 한다는 땔감을 전기톱으로 잘라야만 하여서지요. 나무 빠래트, 장롱, 건축물 폐기물을 함께 통나무와 때기도 하는데, 큰 것은 자르던가 일정한 크기로 잘라야만 했습니다.


  166. 일요일인 오늘은 오후에 일터일 공장으로 출근을 한다. 바쁘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사하게도 작업 능률이 오르지 않았다. 기계 한 대를 가지고 벌써 3개월 째 계속하고 있었으니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일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그만큼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어제는 아내와 함께 작업했었지만 그만 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측은한 느낌이 들었다. 추운 날씨에 작업 현자엥서 추워서 떨고 있는 아내 모습에 그만 일의 의욕을 잃고 말았으니까. 

  "나를 이 일에 끌어 들이지 마요!"

 아내는 자신이 유방암에 걸린 환자라고 위협을 한다. 

  "그럼, 다른 사람을 데려다가 일을 할 수 밖에 없잖아!'

  "차라리 그렇게 하는 편이 나아요. 난 예전의 내가 아니라니까? 지금도 덜덜 떨려서 온통 몸에 한기가 돌고 견녀앨 수 없을 정도인데..."

  "왠인인지 오늘은 잘 한다고 했는데 다시 불만이 재발했네!"

  "재발한 게 아니고 그만큼 몸이 따르지 않는다는 뜻이고... 이제는 함께 할 수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건데..."

  "멀 알아서 하라는 거지! 나도 당신이 없으면 이 일을 하지 않고 싶어! 집을 팔아서 노후 연금으로 쓰는 건 어때?"

  집을 팔자는 애기는 벌써 여러 차례 오갔던 대화였다. 그러나 아내는 그 말에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는다. 공장과 집을 별도로 갖고 있고 그 중에 집이 더 가격이 나간다. 


  아내는 공장과 집이 함께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탐탁치 않아 왔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5082 계절적인 변화들 文學 2013.10.15 1876 0
5081 10년 전과 비교하여... [1] 文學 2013.10.15 1963 0
5080 방법론? 文學 2013.10.16 2090 0
5079 납품할 기계의 완성을 코앞에 두고... 文學 2013.10.17 2091 0
5078 비록 1개월의 차이였지만 날씨가 훨씬 추워 졌다. [1] 文學 2013.10.17 2130 0
5077 내일 부터 다시 농사 일을... 文學 2013.10.18 2073 0
5076 부천에 납품하는 기계를 완성을 하면서... file 文學 2013.10.18 2188 0
5075 부천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13.10.20 2347 0
5074 콩밭에서 콩을 수확하며... file 文學 2013.10.20 2398 0
5073 농사 일을 시작하고 3일 째 文學 2013.10.21 2067 0
5072 구읍에서... 文學 2013.10.21 2164 0
5071 구읍에서... (3) file 文學 2013.10.22 2356 0
5070 구읍에서.... (2) file 文學 2013.10.22 2342 0
5069 상행선 무궁화호 열차에서... [1] 文學 2013.10.23 2562 0
5068 농사를 짓게 되면서... 文學 2013.10.27 2371 0
5067 농사를 짓게 되면서... (2) [1] 文學 2013.10.28 2283 0
5066 아침에는 땔감을 해온다. [1] 文學 2013.10.29 2341 0
5065 대화불능의 사람으로 부터... 文學 2013.10.30 2312 0
5064 속도 위반 과속 단속을 당하고... secret 文學 2013.10.31 66 0
5063 2013년 11월 1일에 즈음하여... 文學 2013.11.01 2272 0
5062 비에 관한 통찰 文學 2013.11.03 2457 0
5061 속리산에 가다. file 文學 2013.11.03 2311 0
5060 속리산의 가을 빛깔 file 文學 2013.11.04 2097 0
5059 산에서 전기톱의 사용하기 위해서는... file 文學 2013.11.11 1850 0
5058 니콘 D40X 카메라 file 文學 2013.11.12 1875 0
5057 속리산에 가다. (3) file 文學 2013.11.06 2267 0
5056 디지털 카메라 secret 文學 2013.11.07 14 0
5055 2일째 부속품을 깍으면서... file 文學 2013.11.07 1892 0
5054 노년으로 가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3.11.08 9 0
5053 무의미한 하루 secret 文學 2013.11.09 5 0
5052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051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050 최후의 보루 文學 2013.11.14 2078 0
5049 기계 제작 file 文學 2013.11.14 1774 0
5048 니콘 D40X 카메라 (2) file 文學 2013.11.14 1875 0
5047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file 文學 2013.11.15 2448 0
5046 어제 군서에서 로우터리가 달린 밭 가는 경운기를 싣고 왔다. [1] file 文學 2013.11.15 1932 0
5045 아내의 병가 文學 2013.11.16 1972 0
5044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2) file 文學 2013.11.17 1937 0
5043 생각의 저 편에서... [1] 文學 2013.11.17 1822 0
5042 아내의 쌍꺼풀 수술에 대하여... [1] 文學 2013.11.18 1897 0
5041 오늘도 밥을 했지만... [1] file 文學 2013.11.18 2039 0
5040 지하수 [1] file 文學 2013.11.18 1695 0
5039 울고 넘는 박달재 文學 2013.11.19 2034 0
5038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11.20 1727 0
5037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2) file 文學 2013.11.21 1731 0
5036 고장난 두 대의 엔진톱 [1] file 文學 2013.11.18 2023 0
5035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034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033 고장난 두 대의 엔진톱 (2) [1] file 文學 2013.11.18 207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