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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생긴 일

2021.05.22 01:08

文學 조회 수:70

어제 금요일은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저녁이 왔고 공장에서 작업을 끝낸 뒤에 저녁 식사를 하고 난 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지만 1톤 화물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인젝터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점을 께닳았지만 대전으로 나가서 A라는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기에는 너무 늦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차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고... 하지만 공장 사무실에서 1시간이나 늦게 내려와서 벌서 오후 7시 30분.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기에는 너무 늦은 시각. '차라리 자전거를 타고 옥천에 있는 탁구장으로 가자!' 고 결정을 합니다.


  1. 차량에 불랙박스가 그대로 켜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마도 이틀이 지났고 삼일 째 접어 들었으므로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던 모양으로 시동을 켜자, 쎄루모터 소리가 빌빌거렸다.

  "쿠르럭 쿠럭!"

  감기에 걸린 환자 모양 소리가 쌩쌩하지 않았으므로 시동이 팍하고 터지지 않고 목 안쪽에서 쿨럭 거리는 기침소리마냥 기어들어간다.

 

  결국에는 시동을 켜는데 실패를 하고 말았다.

  탁구를 치러 가려고 저녁 7시 30분에 공장에 세워 둔 1톤 트럭이 맛이 갔다고 포기를 한 뒤에 이제는 문자로 Y.S 씨에게 메시지를 넣는다.

  "차가 고장나서 시동이 걸리지 않네요! 탁구장에 못 갑니다 "

  "알았어요! 다음에 치죠..."

  "LPG 차량으로 교체하려고 조기 폐차 신청을 했는데 4개월 뒤에 인도해야 한다네요! 차량이 17년 년식이여서 고장이 잦아서 이런 일이 잦습니다. 낼 고쳐서 타고 다니면 되는데... "

  "그렇다고 무리는 마시고 다음주에 뵈요!"

  "알았어요. 그럼 그 때 보지요. 옥천에 탁구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하는데... 비가 와서 우산을 받쳐들고 자전거 핸들을 잡고 가면 꽤나 고생할 것 같아요. 2km 거리인데... "

  "잘 치고 오세요!"

  그렇게 대전에 있는 단짝에게 문자를 한 뒤에 이번에는 차가 아닌 자전거를 타고 출발을 했다.


  2. 탁구장에는 4명 정도가 와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여덟 사람이 되어 2개조로 나눠 두 대의 탁구대에서 탁구를 치다가 밤 10시가 되어 퇴장을 하였다.

   지하실인 탁구장은 비가 오는 날에는 습기가 찼다. 하지만 제습기가 틀어 있었으므로 그나마 습기가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후덥지근한 기온이 텁텁하다. 밖은 이슬비가 계속 내렸었다.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한 손으로 받친 우선 대문에 핸들을 두 손으로 쥘 수 없었는데 처음에 집에서 나올 때는 아랫도리에 입은 추리링 바지가 여름용이여서 바람이 들어와서 춥게 느껴졌지만 돌아갈 때는 그렇지 않았다. 몸에서 땀이 나서 그런지 전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다.


  탁구장에서의 재미는 그렇고 그랬다. 단지 대전에서처럼 잘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인 듯 하다. 그러므로 차이가 많이 나는 실력 차이를 놓고 보면 내 실력이 높아졌음을 느끼지만 대전으로 나가서 치게 되면 그럴 만한 기분이 아니다. 괜히 우쭐되면 그만큼 후회감만 일게 되므로 참여하여 즐기는 것에 만족한다고 할까? 그나마 한가닥 희망처럼 유지하는 옥천에서의 유일한 탁구장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월 회비가 2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여 십만원을 지불한 상태였다. 일주일에 한 번 가는 것으로 치지만, 오늘은 차량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대전으로 나가지 못하여 그만 이곳에서 탁구를 치게 되었을 뿐이었는데...


  3. 일주일 중에 처음으로 탁구를 치게 되지만 탁구를 치게 되면 점점 실력이 되 살아났다.

  집에 있는 지하실의 탁구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탁구장에 나와서 탁구를 치는 이유는 끌려서 나오는 것이 두 시간 이상을 보낼 수 있어서다. 집에서 탁구 기계와 탁구를 칠 때는 30분 정도면 충분했다. 그래서 오래 탁구를 치지 못하는 데 반해 탁구장에서는 시간이 흐르는 것을 알지 못할 정도로 깊이 몰입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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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