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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경기도 광주 출장 (2)

2019.08.14 08:31

文學 조회 수:89


 어제는 경기도 광주로 출장을 나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오후 들어서 무더운 날씨에 기진맥진합니다. 후끈후끈 달아오른 앞유리의 유리창 아래  부분은 불덩이처럼 손을 올려 놓지 못하게 뜨겁고 등받이가 땀띠기가 날 정도로 따끔거려서 앞으로 몸을 숙여서 운전을 해야할 지경입니다. 에어컨을 켜 놓아지만 소용이 없을 정도로 실내는 무덥고 건조한 느낌. 그야말로 찜통이 따로 없었습니다. 땀은 나지 않으면서도 앞에 에어컨 바람만 나오는 쪽만 시원한 제한적인 베어컨 바람. 실내는 문을 꼭 닫아서 답답한 상황에서 운전을 꼭 붙어서 집중해야만 하므로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 운전하는 내내 피곤함이 가중합니다. 너무 무더운 날씨로 화물차 한 대가 이천을 지나서 하행선 방향에서 검은 연기를 뿜어 내면서 다가옵니다. 발열로 엔진룸에서 불이 붙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불길은 다행히 보이지 않습니다. 옆으로 지나치면서 바라보니 차는 검은 그음음으로 시커멓습니다. 


1. '무더움이 극심하다.'는 걸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차 안의 좁은 공간에 꽉 막힌 상태에서 그야말로 에어컨을 켜지 않았을 때는 찜통 속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차문을 닫았을 때 그 안에 무더위는 극에 치달렸을 테니까. 그런데 차량을 운행하게 되면 차문을 열어 놓지 않고 에어컨만 켜 놓고 달려야만 한다.

  단지 에어컨을 켠 상태일 뿐 문이 닫힌 건 똑 같았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 차 안에서 보내야만 한다는 건 고역이었다. 
  오전에 출발했을 때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창문을 활짝 열고 고속도로를 타고 갔으니까.에어컨 바람이 싫어서 가급적이면 창문을 옆고 다니는 게 습관이었지만 돌아 올 때는 전혀 양상이 달랐다. 푹푹 찌는 더위에 그야말로 페닉 상태에 빠질 정도였으니까. 
  할 수 없이 차 문을 닫고 에어컨을 켰다. 그렇지만 무더운 기운은 앞 부분만 가려질 뿐 등 뒤와 전체적으로 기온이 낮춰짖 않았다. 앞창문에서 들어오는 뜨거운 태양 광선이 앞 범퍼(?)에 뜨겁게 내리 쬐고 있었다. 열기가 계속하여 밀려 들어오는 걸 에어컨이 감당을 하지 못하여 등받이에서도 땀띠가 날 정도로 따끔 거렸다.

  '에어컨 냉매를 보충하였어야만 했다.' 하는 우려. 

2.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후 2시가 약간 넘었다. 경기도 광주 U.S 라는 공장에서 점심시간인 정오에 나왔으니까. 
  "점심 식사를 하고 가시지요!"
  사장 부인이 그렇게 말했지만 30분이 지체할까 싶어 출발한 뒤에 근처 마켓트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먹으면서 운전을 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차 안을 찜통 속으로 몰아 넣었다. 
  중부선 2차선 고속도로가 한심하다고 할 정도로 막힌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차량의 행렬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공사중인 작업과 팻말이 보이고 차량은 지체와 서행을 하여 짜증이 나는 가운데 이천을 지나면서 하행 중에 멀리서부터 짙은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다. 
  '차량이 불 붙었구나…'
  고속도로에서 계속 일어나는 검은 연기. 가까워 질수록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그만큼 상태가 좋지 않아서다. 연기가 자욱했고 매케안 냄새까지 진동하는 가운데 고속도로가 전부 연기로 뒤덮여 있었다. 사고의 한복판을 마치 안개를 뚫고 지나는 것처럼 지나치게 되었고 그 원인의 화물차 안에서는 화재가 났고 그것을 진압한 뒤에 그나마 열려진 차 안에서 화물차 운전수가 그을음으로 잔뜩 묻어 있는 차량을 확인하면서 화재진압을 한 듯 싶었다.

  3. 집에 돌아 온 뒤에 그야말로 파김치가 된 것처럼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고 에어컨을 켠 체 낮잠을 잤다가 오후 3시 쯤 깨었다. 그렇지만 밖은 여전히 찜통 속이었다. 차라리 에어컨을 켠 사무실이 훨씬 나았고 밖으로 나와서는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더움이 느껴진다. 
  밤 9시에 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전혀 없었다. 능률이 오르지 않는 하루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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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