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느 일요일의 하루

2018.08.20 08:07

文學 조회 수:96

1.어제는 휴일이지만 공장에 출근하여 경산으로 나갈 NC 기계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오전에는 청성의 아래 밭에 가서 옥수수를 따왔습니다. 사정은 흉작. 비가 내리지 않아서 늦게 심은 옥수수가 성장을 멈추고 알이 영글지 않았던 것입니다. 작년 보다도 훨씬 못한 전혀 결실이 없는 결과를 놓고 그야말로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 올 해는 너무 가뭄이 들어서 물을 주지 못한 밭에는 농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절망적인 결과를 나타냅니다. 2. 저녁 식사를 한 뒤 6시 30분까지 체육센타로 나갑니다. L 씨와 탁구를 치자고 미리 약속을 하고 나갔습니다만 급히 다른 볼 일이 있다고 불참하여 그만 혼자서 탁구장에서 남았습니다. 모르는 두 사람이 탁구를 치고 있었습니다. 처량한지 한 사람이 양보를 하여 홀쪽한 중년 남자와 탁구를 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내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그의 탁구 실력. 우선 기본기가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방적으로 경기를 하게 됩니다. 이런 결과를 보면 탁구장에 나와서 탁구를 치게 된 이후 실력의 경양지차(경세지감 ?)를 느낄 수 있었으니...


1. 어제 할 일 중에 그나마 청성의 밭에 간 오전은 실망을 하게 된 경우라고 할 수 있었다.


2. 탁구장에 오후 6시 반에 갔다. 하지만 잘 치는 A 씨와 4개를 먼저 먹고 치는 데도 도무지 이길 수 없는 실력차이를 느낀다. 상대편의 높은 탁구 실력에 그만 매료되는 상태. 결과적으로는 내 실력이 낮았다. 그와 여섯판을 내리 졌다. 그럴 때마다 높은 실력차이로 인하여 벽을 느낀다. 하지만 점점 그 벽이 낮아지는 느낌이 든다. 전에는 겨루기도 어려웠던 게 현실적이었지만 이제는 팽팽한 접점을 이루기도 한다. 내가 단지 아기자기한 공반전. 렐리에서 밀리었던 것일뿐...

  다음엔느 휠체어를 탄 장애자와 탁구를 쳤다.

  내 실력이 월등히 높으려니 여겼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계속하여 난조를 보여서 1셋트를 졌고 2세투눈 이겼지만 그 패배와 난조의 이유를 찾자면 아직도 탁구 공을 주고 받는 렐리에 약하다는 점이 판별이 되었다.


3. 탁구장에서 두 여성이 나와서 쳤지만 나는 외면 당한다. 탁구장에 몇 사람 오지 않은 일요일. 다섯 명으로 내가 칠 상태만 없었다.

  두 여성(B씨. S씨)이 갑자기 함께 나가 버림으로 인해서 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함께 탁구를 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들과 잠시 쳤을 뿐이다.

  이들 여성들에게 내 모습이 비치는 건 실력이 부려대상이 아닌 상대였다. Yong 와 Choi 라는 두 여성. Yong 는 나와 동갑이었고 Choi 는 한 참 여렸다. 그녀들의 눈에는 내 실력이 낮아서 무시하여도 될 정도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내가 무시를 당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경우였다. 그만큼 실력이 뒤쳐졌으니까? 그렇다면 실력을 높일 때까지는 계속하여 무시를 당하는 게 어쩌면 당연했다. 단지 높일 때까지는 언제나 주눅이 들어 있어야만 할 것인데 그 편이 유리하다는 건 하수가 고수에게 사정을 하는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그만큼 겸손해 보이지 않았으므로 참게 된다.

  이 비굴한 심정을 계속하여 지속하는 이유는 기다리는 것일뿐이다.

  그만큼 실력을 높일 때까지는 계속하여 이 지루한 냉전은 계속될 것이다. 

  특히 Choi 의 무시함이 언제나 신경쓰이고 눈에 거슬린다. 실력이 없다고 무시하는 경향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063 예상 밖의 결과 (2) secret 文學 2019.03.02 31 0
5062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2) *** 文學 2022.06.04 31 0
5061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3) *** [1] 文學 2022.06.17 31 0
5060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1) 9/2 secret 文學 2022.09.20 31 0
5059 나는 누구인가! (15) 文學 2023.03.16 31 0
5058 어머니의 초상 중에... (3) 文學 2023.04.16 31 0
5057 집의 뒷마당을 경운기로 갈 때가 되었다. *** [1] 文學 2023.04.23 31 0
5056 내 삶을 엿보기 (2) 文學 2023.04.27 31 0
5055 농사를 짓는 다는 것 (2) *** 文學 2023.06.19 31 0
5054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6 31 0
5053 <날아가는 오리 3> 편, 편집 작업 연기 *** 文學 2023.09.30 31 0
5052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2) *** 文學 2023.10.29 31 0
5051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2) *** 文學 2023.11.10 31 0
5050 젊은 육체와 늙은 육체의 차이점 (2) *** 文學 2023.11.19 31 0
5049 지역 탁구장 (2) *** 文學 2023.12.09 31 0
5048 불굴의 의지 (2) 文學 2023.12.23 31 0
5047 김포 대곶 출장 (106) *** 文學 2023.12.27 31 0
5046 내 일이 중요한 이유? *** 文學 2023.12.28 31 0
5045 탁구 경기 방식이 바뀌면서... 文學 2024.03.16 31 0
5044 <동호회 탁구>를 위한 시간의 활용 secret 文學 2017.09.30 32 0
5043 아침에 탁구를 칠 때, 몸 상태의 변화 secret 文學 2018.09.13 32 0
5042 기계 제작 중에 실수는 그대로 금전적인 보상을 뒤따르기 마련이다. 2020.12.1 文學 2021.01.19 32 0
5041 자각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21.03.09 32 0
5040 여백 (3) secret 文學 2021.03.23 32 0
5039 토요일은 밤이 좋아 (3) *** 文學 2022.03.06 32 0
5038 부산 출장 (150) 文學 2022.07.03 32 0
5037 대구 출장 (129) 文學 2023.02.27 32 0
5036 국제커플 (3) *** 文學 2023.04.30 32 0
5035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4) 文學 2023.06.11 32 0
5034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32 0
5033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2 0
5032 편집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한다. 文學 2023.07.31 32 0
5031 탁구장에서의 심각한 부상 *** 文學 2023.09.02 32 0
5030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 *** 文學 2023.09.03 32 0
5029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4) *** 文學 2023.09.04 32 0
5028 대구 출장 (102) 文學 2023.09.14 32 0
5027 아, 나의 나태함과 태만함의 끝판왕이여! (2) 文學 2023.09.25 32 0
5026 생계 수단과 운동 (6) 文學 2023.10.13 32 0
5025 글 쓰는 방법 (101) 文學 2023.11.07 32 0
5024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3) *** 文學 2023.11.11 32 0
5023 직업적인 생활의 방편 文學 2023.11.24 32 0
5022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입합니다.5 *** [3] 文學 2023.12.06 32 0
5021 겨울의 문턱에서... (4) 文學 2023.12.23 32 0
5020 탁구와,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 2017.08.24 secret 文學 2017.08.25 33 0
5019 동호회 탁구 (110) secret 文學 2019.03.03 33 0
5018 글만 쓸 수 없다. secret 文學 2020.02.16 33 0
5017 성희롱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secret 文學 2020.07.20 33 0
5016 2020면 9월 6일. 일요일 아침 secret 文學 2021.01.13 33 0
5015 사사로운 감정 2020.11. 6 secret 文學 2021.01.16 33 0
5014 삶의 뒤안길에서... 2020.11.23 文學 2021.01.18 3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