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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3년 11월 29일 토요일

2013.12.01 21:05

文學 조회 수:1606

Untitled_1112.jpg

 

1. 오늘은 오전에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고 오후에는 밭에 갔다.

 

  기계 만드는 것도 양파, 마늘을 심는 것도 잘 되지 않는 상태였다. 오전에는 기계 제작을 하였지만 진도가 없었다. 오늘 전주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여야만 할 예정이었지만 아직도 그렇게 진도가 나가기 위해서는 이틀은 걸릴 것 같았다. 이런 식미면 하루에 걸려서 할 일을 이틀로 늘어 난다.  

  아내의 친구이 B.Sug 이네 세 째 딸이 시집을 가는 날이여서 옥천에 있는 M.Ga 라는 예식장에서 12시에 식을 올린다고 어제는 오전을 그녀의 집에서 음식을 준비했고 오늘은 예식장에 가서 1시가 넘어서 돌아 왔는데 상황이 그렇게 다시 변한 것은 새로운 변수가 발생한 탓이다. 아내의 쌍꺼풀 수술로 5일 씩이나 비고를 한 것도 그 중의 한 원인(작업이 미루게 된)이었다.

 

  오후에는 날씨가 풀렸으므로 구읍의 밭에 가서 마늘과 양파를 심을 준비를 하여야만 했다. 앞으로 2~3일은 밭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되면 기계 만드는 본업은 다시 늦춰지게 된다. 

 

  사고력은 분산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같다. 두 가지 일을 놓고 보면 마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가 모두 놓치는 것과 같다고 할까? 어느 한 가지도 제대로 잘 할 수 없었으므로 늘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는 건 어쩌지 못하였다.

 

  눈이 내린 뒤에 한파가 닥쳤었다.

  양파, 마늘을 심지 못할 것이라는 괜한 걱정이 앞섰다.

  삼한사온의 겨울 추위라는 날씨였지만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인하여 다시는 포근한 날씨가 찾아 오지 못할 것만 같았다.

  그러데 오늘부터 예전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를 믿고

  오후에는 구읍의 밭으로 갔다.

  오전에는 아내 친구인 B.S 의 셋째 딸 결혼식이 있었으므로

  12시까지 옥천의 '명가'라는 예식장에 갔었다.

  아내에게는 절친한 친구였다.

  그래서 어제(금요일) 오전은 잔치음식을 준비하러 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기도 했었다.

 

Untitled_1113.jpg

 

2. 오늘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고 하여 오후 1시부터 구읍의 밭에 왔다. 

  경운기가 두 대 모두 올라와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밭을 가는 신형 경운기로 우선 밭을 갈고 난 뒤 비닐을 덮어 나갔다. 

  마늘을 해마다 이맘때 심어 왔었다. 작년과 다르다면 이번에는 좀더 위쪽에 밭을 갈아서 비닐을 씌우고 양파를 우선 심게 된 점이었다. 집에서 나오면서 농자재 파는 곳에서 양파 모종판 3개와 복합비료 8개, 벌레 죽이는 약 등을 구입하여 몇 일전에 밭을 갈고 비닐을 씌워 놓았던 곳에 아내가 양파를 심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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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