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동생이 병원에서 노모를 간병하고 있었지만 사실상 마음에 걸려서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를 않았다.

<뇌경색이 발병하면 3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와서 막힌 혈관을 뚫는 약물을 투여하여야 합니다>

병원 복도, 안내 게시판에 붙어 있는 뇌경색 광고물과 안전 조치에 관한 내용이 그림과 함께 글씨로 설명을 해 놨지만 이미 사후 약방문이 된 상황이었다.

  모친은 차도가 없었다. (적어도 정상으로 되돌아 오기에는 너무도 요원하고 느렸다)

  이것은 뇌경색이 발병하고 8시간 정도 지체되어 병원을 찾은 결과였다. 그로 인하여 혼자서는 몸을 가눌수조차 없는 몸 상태로 나빠졌고 목 옆에 뇌로 이어지는 오른쪽 경동맥(상박동맥)이 막혀 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경동맥 협착증~~~~~~~~~~

 "한국인의 경동맥 질환" 경동맥 질환이란? 

경동맥이란 목을 지나가는 혈관으로서 소뇌, 우뇌 등 뇌와 얼굴 등 머리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이 경동맥 질환에 콜레스트롤과 같은 찌꺼기가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면 경동맥 협착증과 같은 경동맥질환으로 이어지는데요.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원할히 영양공급이 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동맥 질환은 앞에서 말한 경동맥 협착증이 있는데요.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이 어느 정도 좁아져 혈액의 흐름을 상당부분 방해할 때 어지러움, 피로감, 무력감, 눈이 침침하고 잘 안보이는 것, 소화불량, 안면마비, 인지 기능 저하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경동맥질환은 경동맥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한국인의 경동맥 질환" 경동맥질환의 원인은? 

경동맥질환의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있습니다.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가 늠에 따라 콜레스트롤과 같은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이 몸에 쌓이게 되고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이 되면서 지방 연소가 불충분하게 이루어집니다.

한국인의 경동맥 질환 발견이 증가한 것에는 경동맥초음파검사와 같이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와 같이 경동맥질환을 유발하는 요인들에 대해 취약한 것이 더 큽니다.

담배와 술과 같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들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경동맥질환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의 경동맥 질환" 경동맥초음파검사란? 

경동맥초음파검사는 초음파를 전달하는 기계를 통해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이용 경동맥의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경동맥초음파검사는 방사능에 노출되는 CT등과 달리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간단히 받을 수 있습니다.

경동맥초음파검사를 통해 경동맥협착증과 같은 한국인의 경동맥 질환을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경동맥초음파검사가 필요한 경우로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흡연, 잦은 음주와 같이 경동맥 질환의 위험이 있을 때 입니다.

경동맥의 이상은 뇌경색, 뇌졸중고 같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통해 관리해야합니다.

 "한국인의 경동맥 질환" 경동맥질환을 예방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균형잡힌 식단 섭취입니다. 현대인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맛이 있다는 핑계로 기름지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습관은 경동맥질환을 비롯해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야합니다.

동시에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계속 목을 굽힌 채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소위 일자목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목뼈가 직선화되기 시작하면 목에 위치한 경동맥을 비롯한 각종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여 목 부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경동맥초음파검사와 같은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한다면 경동맥질환의 위험에서 상당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희 천안-아산 위치한 장사랑연합에서는 한국인의 경동맥 질환 중 하나인 경동맥협착증과 경동맥초음파 검사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장사랑연합은 항상 환자를 최우선한다는 생각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인의 경동맥 질환 "초음파검사가 필요한 경우는?"|작성자 장사랑연합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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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경동맥협착증
[ carotid artery stenosis, 頸動脈狹窄症 ]

요약 : 여러 원인으로 경동맥이 좁아진 증세. 
목동맥협착증이라고도 한다. 경동맥은 목을 지나서 안면과 두개골 안으로 들어가는 동맥이다. 이 혈관이 동맥염, 죽상동맥경화증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경우를 말한다. 경동맥은 뇌와 관련된 혈관이므로 이 혈관이 좁아지면 뇌졸중의 위험도가 증가하고, 뇌기능 장애로 이어진다. 가장 많은 원인은 동맥 내벽에 지방과 염증세포, 섬유소가 쌓여서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동맥경화증이다. 죽상동맥경화증은 어느 동맥에나 생길 수 있다. 관상동맥에 생기면 협심증·심근경색증이 되고,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생기면 뇌허혈·뇌경색이 되며, 신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생기면 신동맥 협착증, 2차성 고혈압이 된다. 다리로 가는 혈관에 생기면 하지허혈과 괴사가 일어난다. 죽상동맥경화가 진행될수록 협착은 더욱 심해지고 예후도 나쁘다.

의식·생각을 담당하는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면 치매나 혼수를 일으키고, 감각·동작을 맡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면 반신마비·감각이 소실되며, 동작·조절을 담당하는 소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면 똑바로 걸을 수 없게 된다. 경동맥은 외경동맥과 내경동맥으로 나뉘는데, 내경동맥은 안구에 혈액을 공급하므로 내경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시력이 나빠진다.

치료는 갑작스러운 악화와 진행을 방지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고, 혈관 내벽의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거나 혈관을 우회하는 혈관수술을 시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동맥협착증 [carotid artery stenosis, 頸動脈狹窄症]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