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줄넘기를 시작하면서...

2013.10.06 00:27

文學 조회 수:1957

아침마다 싸늘해진 날씨로 인하여 몸이 움추러 든다.

 

저녁에는 늦게까지 일하느라고 군남(충북옥천에 있는 지역이름) 초등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팔운동기구를 하지도 못하였다. 그리고 아침이 되니 날씨가 차서 찬공기를 맞으면서 자전거를 달 엄두가 나지도 않는다. 그래서 겨울에는 방 안에서 줄넘기를 1,000번씩 하였었다. 이제 날시가 추워질 찰라에 다시 그 습관이 돌아오게 된 것이다.  

  "하나, 둘, 셋..."

  거뜬히 오백개를 넘긴다. 그렇지만 이내 숨이 찬다. 오늘은 그정도로 끝내야 겠다. 내일을 어쩔런지 모르지만... 

 

  아침에는 일단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경직된다. 추워서 오들오들 떨릴 정도였다. 그렇게 줄넘기를 하고 나면 몸에서 열이난다. 그래서 줄넘기 다음으로 힘차게 뛰어 가기도 하고 걷기도 하면서 방안에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아주 자연스럽게도 이런 방법이 추운 겨울에 밖에서 걷기운동을 하는 것보다 나은 것같다. 

  한 겨울에나 시작함직한 줄넘기를 벌써 시작하는 것부터가 무언가 혹독한 겨울을 예감하게 한다.

  '아무래도 줄넘기를 벌써부터 시작하게 되다니... 날씨가 참으로 얄굿다. 아무래도 올 해는 겨울이 빨리 올 모양이다. 벌써부터 싸늘해져서 밖에 나가기를 귀찮아 하다니...이 정도의 날씨로 밖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게 힘들어질 정도로 느껴지다니...'

 

  이제부터는 겨울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할 필요가 있었다. 계절에 따라서 생활 리듬에 변화를 갖고부터 줄넘기가 생활처럼 일상적으로 시작하는 유일한 운동방법이었다. 불현듯이 시작된 줄넘기를 하게 되면서 너무도 특별한 감각을 되찾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느낌이 무척 익숙하여 놀랄 정도였다. 여름철에는 줄넘기를 방안에서 할 수 없었다. 불과 2달 전만해도 땀으로 젖을 테니까? 그렇지만 지금은 어떻던가!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줄넘기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사실만으로 나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 사실을 어떻게 보면 새롭게 받아 들일 필요가 있었다. 많은 사실이 변하였음을...

 

  봄이 왔을 때는 어느날 갑자기 멈추게 되었다. 그리고 그 멈춘 시점도 잊은 체 반 년을 보내게 된 것이다. 불현듯 깨달았는데 줄넘기를 시작한 오늘보다 끝낸 봄이 언제인가를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겨울내내 줄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1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2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0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7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3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9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8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2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14 0
5117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文學 2022.09.20 28 0
5116 작업방법 (65) 인생에 대한 견해 文學 2023.01.17 28 0
5115 어머니의 초상 중에... 文學 2023.04.08 28 0
5114 탁구 라켓의 구입 (6) *** 文學 2023.05.21 28 0
5113 오늘 금요일, 저녁에 탁구장에 가는 날이다. 文學 2023.08.18 28 0
5112 서울 출장 (201) 文學 2023.09.16 28 0
5111 <날아가는 오리 3>의 인디자인 편집 작업 文學 2023.09.26 28 0
5110 내 몸 전상서 文學 2023.10.04 28 0
5109 생각, 번민, 상념, 우울, 불안, 긴장, 그리고 신념 文學 2023.11.10 28 0
5108 아내의 생일 文學 2023.12.10 28 0
5107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입합니다.(6) 文學 2023.12.24 28 0
5106 글 쓰는 작업 방법의 개선 secret 文學 2019.09.03 29 0
5105 영천 출장 (50) secret 文學 2021.12.16 29 0
5104 그림 그리는 연습 *** secret 文學 2022.01.14 29 0
5103 본업인 기계 제작의 직업에 따른 작업 저해 요인 *** secret 文學 2022.05.18 29 0
5102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6) 文學 2022.10.11 29 0
5101 들어오는 외부의 일과 기본적으로 제작하는 본 작업 文學 2023.03.02 29 0
5100 나는 누구인가! (19) *** 文學 2023.03.18 29 0
5099 나는 누구인가! (26) 文學 2023.03.22 29 0
5098 이틀 째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심기 위해 밭을 간다. (2) *** 文學 2023.04.03 29 0
5097 벌에 쏘인 손 등... (3) 文學 2023.06.22 29 0
5096 <날아가는 오리 3>편의 편집 작업에 대하여... 文學 2023.08.27 29 0
5095 수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文學 2023.09.06 29 0
5094 자본주의 세상 文學 2023.09.10 29 0
5093 <날아가는 오리 3>의 인디자인 편집 작업 (2) *** 文學 2023.09.26 29 0
5092 내 몸 전상서 (2) 文學 2023.10.04 29 0
5091 신기루 *** 文學 2023.11.21 29 0
5090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4) *** 文學 2024.03.18 29 0
5089 동호회 탁구 (115) secret 文學 2019.03.13 30 0
5088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文學 2022.06.03 30 0
5087 "탁구를 치는 기본기와 방법론" 에 대한 연구 secret 文學 2022.07.15 30 0
5086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2) *** 文學 2023.02.17 30 0
5085 작업방법 (76) 인생에 대한 견해 9 文學 2023.01.23 30 0
5084 나는 누구인가? 文學 2023.03.06 30 0
5083 탁구 라켓의 구입 (2) 文學 2023.05.18 30 0
5082 탁구 라켓의 구입 (5) 文學 2023.05.20 30 0
5081 옥천역에서... 文學 2023.06.10 30 0
5080 감자밭에 들깨 씨를 심는다.*** 文學 2023.06.17 30 0
5079 회광반조( 回光反照) 2 文學 2023.08.23 30 0
5078 출력기 드럼의 구매와 수리에 대하여... *** 文學 2023.08.26 30 0
5077 삽화 그림 그리는 연습 *** 文學 2023.08.28 30 0
5076 서울 출장 (206) *** 文學 2023.09.08 30 0
5075 관절염 치료 운동 (2) 文學 2023.09.13 30 0
5074 휴일 근무가 주는 의미 (2) 文學 2023.10.08 30 0
5073 행사 목적에 따라 바뀌는 군립 체육관 文學 2023.10.14 30 0
5072 기계 납품 후 결제 관계(2) *** 文學 2023.11.22 30 0
5071 하룻밤 주차된 차에서 밤 잠을 자게 된 뒤, 다음 날 탁구장에서... 文學 2023.12.13 30 0
5070 맥북 프로 2017를 치우고 2014 제품으로 대치하면서... *** 文學 2023.12.13 30 0
5069 겨울철 추위를 뚫고 산다는 건 힘든거야! 文學 2023.12.25 30 0
5068 내 일이 중요한 이유? *** 文學 2023.12.28 3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