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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축제는 끝나고...

2013.09.20 08:17

文學 조회 수:2020

  축제는 끝나고...

 

  이제 모든 행사에서 돌아와 본래의 삶을 되찾고 음미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추석은 가을에 대한 풍성한 수확을 예고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어쩌면 이만큼의 희망을 전가하여 앞으로 그 수확(예전의 경우)기에 앞서 희망의 나래를 펼쳐 보여준 것같다. 그렇지만 이제 그 축제는 끝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 어쩌면 이게 내 자리고 고향으로의 회계본능은 먼 과거를 향한 한바탕의 축제였다. 친척과 형제들을 만나고 돌아옴으로서 다시금 일상적인 생활에 빠져 들기 시작한다. 오늘부터 기계 만드는 일을 시작한 건 그만큼 빠른 복귀를 뜻했다. 마치 군대 시절 휴가를 다녀 왔을 때의 기분처럼...

  아직도 귀에 쟁쟁한 형제 조카들과의 만남, 해후의 순간, 그리고 아쉬운 헤어짐이 꿈결처럼 느껴진다. 나와 같은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함께 제사를 지내고 모여 윳놀이를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은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참석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가슴 벅찬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그만한 삶의 의미를 부여하게 됨으로서 다시금 인생의 활력소를 재충전하는 것 같다.  

 

  각자의 마음에 충만한 가을이라는 풍경과 더불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이 느껴진다. 비단 농부여서가 아니고 고개숙여 익어가는 들판을 바라봄으로서 그런 감정이 불어날 수도 있었다. 그래서 때론 자신과 타인들간에 유대감과 함께 명절을 맞아서 고향을 찾게 되면 덩달아 수확기로 접어든 가을철의 농촌풍경을 향해서 자신에게도 어떤 수확을 향한 기대와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 수 있게 하는 엔돌핀을 생성하는 것같다. 

 

  그것은 아마도 1년의 농사를 끝내고 이제 걷어 들여야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가슴 벅찬 풍성함이 온누리에서 느낄 수 있었으므로 그 충만함을 이제는 자신의 마음에도 충전을 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 가면서 그 벅찬 환희는 모두 가을에 묻언는 결실의 의미를 주웠었다. 수확을 향한 은근한 기대. 자연스럽게 묻어남으로서 그 의미가 아마도,

  '서둘러 1년을 마감할 체비를 하자!' 라는 인식을 고취시켰음이다.

  이제부터는,

  '겨울이 오기 전에 알알이 영근 곡식을 수확하여 곡간에 넘쳐나는 풍성함을 만끽하리라!' 하는 최고의 황금기를 맞으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을은 최고의 기쁨과 행복을 주는 계절이었다. 마치,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봄을 기다려 왔고 씨를 뿌렸기에 이제는 최고의 선물을 받을 체비만 하면 되는 것이다. 아마도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나이가 먹고 다시금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같다. 벅찬 기쁨을 이 가을에 선물 받았으므로 내게도 그토록 바라도 수확의 기쁨이 충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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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