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모텔 207호실에서 아침에 깬다. ***

2021.07.10 06:59

文學 조회 수:88



  1. 양산의 통도가 근처 타요 모델 207호실.

  햇살이 비스듬이 비쳐와서 밝은 기운이 스며든다. 근처에 모텔은 이곳 한 곳 밖에 없었다. 기계를 납품한 공장에서 지척이 거리여서 다른 곳을 둘러보지도 않고 무작정 찾아 온 곳인데 먼 곳에서도 건물 외별에 번쩍 거리는 조명 빛을 반짝 거려서 눈에 쉽게 뛰었었다. 그야말로 이런 모텔의 분위기는 조금은 거부감이 든다. 짦은 밤을 받는 외도를 하는 남녀들이 불륜을 저지르는 곳으로 오인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4만원이라는 숙박권을 끊어서 하루 밤 잠을 자는 데는 호텔 같은 느낌이 든다. 샤워시설이 있었고 비록 실내는 2이 침대가 하얀 카바로 씌워져서 깨끗해 보이고, 새하얀 타올이 세 개나 놓여 있었으며 그 중에 두 개를 사용했었다. 내가 샤워를 하는 동안 기계를 만들면서 기름 때에 묻어 있는 몸을 닦아내기 위해 하얀 타올에 샴프를 묻혀서 등을 밀고 다리를 닦아내면서 검은 때가 묻었으므로 나중에 빨래를 하듯이 빨아서 짜 놓았지만 때타올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수건으로 역활을 하였었다.


  "몇 시에 출근하죠?"

  "일곱 시요!"

  "그럼 내일 아침 올께요!"

  "어디에서 주무시려고요?"

  "근처 모텔에 가서 잘께요!"


  그렇게 어제 밤 헤어졌었다. 시운전을 하지 못하고 끝난 게 아쉽기 해도 오늘 아침부터 다시 기계 상태를 점검하고 기계 가동을 하여 기계에 대한 시운전을 끝낼 예정이다.


  2. 컴퓨터는 출장용 삼성센스 P560 노트북으로 모텔에서 무선으로 연결해서 글을 쓴다. 공유기에는 무선 연결 비밀번호가 있었으므로 인터넷 연결을 시킬 수 있었다. 속도가 무척 빨라서 글을 쓰는 데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내가 갖고 다니는 노트북은 구형이었다. 하지만 씨리얼 포트가 있었으므로 그곳에 기계와 연결을 할 수 있었으므로 구형이지만 출장용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다. 무겁고 투박하다. 마치 항공모함 같았는데 요즘 노트북 컴퓨터와 비교했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손 때가 묻어 있어서 손에 익숙한 자판이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처럼 자판이 얇아서 손가락들이 관절염에 걸릴 것같이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깊고 부드러워서 글자를 속전속결로 정타로 치는 데 지장이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모텔에서 PC 방에서난 느낄 수 있는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었다.하지만 마우스가 없어서 불편하다. 클릭을 하면 잘 되지 않았는데 특히 검은 색을 칠하는 언드레드 작업이 그랬다. 그러다보니 위의 2번 글씨에 굵은 글자를 만들때도 여러번 실패를 하고 밑줄을 긋지 못하였다. 자꾸만 언드래드가 사라지곤 했었으니까. 




번이나 깨었는데 한 번은 5시에, 다른 한 번든 6시에 그리고 7시가 조금 못된 6시 40분에 기상을 했다. 피곤한 기는 가시지 않았다. 며칠 째 계속 기계 때문에 곤혹을 치루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결국에는 납품을 하였고 지금은 납품한 곳에서 반대로 조립을 하여 놓은 상태. 오늘을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109 오늘 금요일, 저녁에 탁구장에 가는 날이다. 文學 2023.08.18 28 0
5108 자본주의 세상 文學 2023.09.10 28 0
5107 서울 출장 (201) 文學 2023.09.16 28 0
5106 내 몸 전상서 文學 2023.10.04 28 0
5105 생각, 번민, 상념, 우울, 불안, 긴장, 그리고 신념 文學 2023.11.10 28 0
5104 아내의 생일 文學 2023.12.10 28 0
5103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입합니다.(6) 文學 2023.12.24 28 0
5102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4) *** 文學 2024.03.18 28 0
5101 글 쓰는 작업 방법의 개선 secret 文學 2019.09.03 29 0
5100 영천 출장 (50) secret 文學 2021.12.16 29 0
5099 그림 그리는 연습 *** secret 文學 2022.01.14 29 0
5098 본업인 기계 제작의 직업에 따른 작업 저해 요인 *** secret 文學 2022.05.18 29 0
5097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6) 文學 2022.10.11 29 0
5096 들어오는 외부의 일과 기본적으로 제작하는 본 작업 文學 2023.03.02 29 0
5095 나는 누구인가! (19) *** 文學 2023.03.18 29 0
5094 나는 누구인가! (26) 文學 2023.03.22 29 0
5093 벌에 쏘인 손 등... (3) 文學 2023.06.22 29 0
5092 <날아가는 오리 3>편의 편집 작업에 대하여... 文學 2023.08.27 29 0
5091 수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文學 2023.09.06 29 0
5090 <날아가는 오리 3>의 인디자인 편집 작업 (2) *** 文學 2023.09.26 29 0
5089 내 몸 전상서 (2) 文學 2023.10.04 29 0
5088 신기루 *** 文學 2023.11.21 29 0
5087 동영상 편집 *** 文學 2024.03.12 29 0
5086 동호회 탁구 (115) secret 文學 2019.03.13 30 0
5085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文學 2022.06.03 30 0
5084 "탁구를 치는 기본기와 방법론" 에 대한 연구 secret 文學 2022.07.15 30 0
5083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2) *** 文學 2023.02.17 30 0
5082 작업방법 (76) 인생에 대한 견해 9 文學 2023.01.23 30 0
5081 나는 누구인가? 文學 2023.03.06 30 0
5080 탁구 라켓의 구입 (2) 文學 2023.05.18 30 0
5079 탁구 라켓의 구입 (5) 文學 2023.05.20 30 0
5078 옥천역에서... 文學 2023.06.10 30 0
5077 회광반조( 回光反照) 2 文學 2023.08.23 30 0
5076 출력기 드럼의 구매와 수리에 대하여... *** 文學 2023.08.26 30 0
5075 삽화 그림 그리는 연습 *** 文學 2023.08.28 30 0
5074 서울 출장 (206) *** 文學 2023.09.08 30 0
5073 관절염 치료 운동 (2) 文學 2023.09.13 30 0
5072 휴일 근무가 주는 의미 (2) 文學 2023.10.08 30 0
5071 행사 목적에 따라 바뀌는 군립 체육관 文學 2023.10.14 30 0
5070 기계 납품 후 결제 관계(2) *** 文學 2023.11.22 30 0
5069 하룻밤 주차된 차에서 밤 잠을 자게 된 뒤, 다음 날 탁구장에서... 文學 2023.12.13 30 0
5068 맥북 프로 2017를 치우고 2014 제품으로 대치하면서... *** 文學 2023.12.13 30 0
5067 겨울철 추위를 뚫고 산다는 건 힘든거야! 文學 2023.12.25 30 0
5066 내 일이 중요한 이유? *** 文學 2023.12.28 30 0
5065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3) *** 文學 2024.01.16 30 0
5064 탁구 경기 방식이 바뀌면서... 文學 2024.03.16 30 0
5063 부산 출장 (102) *** 文學 2023.09.22 31 0
5062 예상 밖의 결과 (2) secret 文學 2019.03.02 31 0
5061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2) *** 文學 2022.06.04 31 0
5060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3) *** [1] 文學 2022.06.17 3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