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과로와 몸 상태

2017.10.24 09:44

文學 조회 수:88

1. 과로의 원인은 잦은 출장이었고 몸 상태를 (그것을) 측정하는 건 탁구를 치면서다.

  과로의 원인을 출장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었다.

  김포 누산리에 이틀간 출장을 갔을 때도 새벽 4시에 연달아 일어 났고 어제도 포천으로 갈 때도 마찬가지였으므로 수면을 불과 4시간 밖에 잘 수 없었다.


  그것이 몸에 피곤상첩으로나 나타났는데 그야말로 천근만근 무겁고 몽롱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서 이번에는 저녁을 먹고 탁구장에 가곤 했었다. 며칠 전에 김포로 출장을 이틀간 갔다온 뒤에도 힘든 몸을 이끌고 탁구장에 갔다가 그야말로 엉망인 몸 상태로 인하여 우려감이 팽배했었다.

  '지금, 탁구를 치는 중에 쓰러지는 건 아닐까?'

  그런 우려감이 들면서 아찔할 정도로 심각한 불균형 상태를 느꼈다. 그건, 탁구를 치는 2시간 내내 (오후 6시~8시) 몸이 이상합니다. 마치 땅 속으로 꺼져 버리는 것처럼 눈 앞이 핑핑 돌았지만 그것을 참고 탁구를 4명이서 치는 복식에 참가하여 계속 치한 증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때와는 전혀 다른 증상이었다.

  그동안에는 혈압이 높아서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거워서 생기던 어질거리던 느낌이 아니었다. 고혈압은 머리가 터져 나갈 것처럼 아프고 몸이 뜨거워서 생긴다면 어제는 전혀 달랐다. 몸이 계속 차갑고 체온이 내려가면서 이상하게 중심을 잡는 게 힘들었다. 그러므로 저혈압 같다는 게 다음 날 체온을 제면서 알게 되었다. 혈압이 낮게 나왔으므로...

  탁구를 치면서도 계속 몸이 차갑게 식는 느낌. 으시시 떨리고 가라 앉는 것처럼 온통 휘말리는 이 공포감은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감이 팽배하였지만 도중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쳤다. 게임의 스코어를 가지고 승패를 따지는 경이였으므로 끝날때까지는 떠나지 않는 게 예의였던 것이다. 


2. 몸이 피곤하고 힘들면 쉬어야만 하는데 그러지를 못한다.

  기계 제작을 하는 직업상 그동안 납품한 기계를 사용하는 거래처(공장)에서 A/S 신청이 들어오면 영락없이 출장을 나가게 되고 그로인해서 새벽녁에 일어나서 출발을 하게 되는 데 이때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낮에는 거의 출발하지 않고 거래처에서 출근 때에 맞춰서 출발하는 탓으로 새벽녁에 일어나곤 하였는데 그것이 무척 힘들다고 느끼게 된다. 


3. "요즘은 몸 상태가 이상하여 저혈압과 고혈압이 함께 발생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탁구장에서 저혈압이 된 적이 그전에는 없었는데 이틀간 서울 출장을 나갔다 온 날, 탁구를 치러 갔다가 몸이 이상했던 적이 며칠 전에 있었습니다. 체온이 운동 중에 계속 떨어졌고 몸이 추워서 떨리기까지 하면서 눈 앞이 어질 거렸었지요. 그렇지만 그런 걸 무시하고 4인이 치는 복식 경기를 끝내고 두 시간 동안 불안과 초초함으로 쓰러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불안감에 게임을 마칠 수 있었고 그제서야 안심하였었지요. 그런데 며칠 뒤에는 이제 체온이 높아지면서 두통이 일어 났고 머리가 터지는 것처럼 아픈 가운데 탁구를 치게 되었습니다. 그 때도 전과 마찬가지로 불안감에 휩싸였는데 그 원인이 몸 상태라는 판단을 내렸었지요. 김 여사, 어제 일요일에 팔목에 내 팔목을 대 본 것은 그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불쾌하게 생각하여 화를 낸 것처럼 왜 그러러냐고 발끈했었지요. 나도 그 때,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조금은 이상합니다. 내 몸 상태와 당신의 몸 상태를 비교하려고 했다는 데서 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게 원인이었으니까요. 그러지 말아야 했다는 걸 알았지만 그냥 이무러워서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같습니다. 하지만 반발심이 너무 강해서 종내 내 잘못을 깨닫고는 그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네요. 야간과 주간을 오가면서 반복적으로 휴게소에 출근을 하여 근무한다는 김 여사의 직업과 내가 새벽에 일어나서 잠을 설쳐가면서 출장을 나가는 현재의 어려운 과정이 어쩌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로인해서 몸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짖궂게 추근대었던 모양입니다. "

  내가 그 여자로부터 매우 얹잖아 하는 핀잔을 듣고 계속하여 그 생각이 다음날 출장중에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매우 불쾌한 감정과 함께 점잔하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전혀 뜻밖의 사건으로 전개된 것을 놓고 나는 그녀를 원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정도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로 판단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로 상종하지 않으리라고 다짐을 하기에 이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859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65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59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67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763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191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6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2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8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713 0
5019 작업방법 (64) 이해할 수 없는 작업 연장 [1] 文學 2023.01.16 25 0
5018 작업방법 60) 눈에 들어간 쇠가루 2 文學 2023.01.14 177 0
5017 작업방법 (59) 눈에 들어간 쇠가루 文學 2023.01.13 358 0
5016 작업방법 (58)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23.01.12 13 0
5015 작업방법 (55) 상념의 늪 *** secret 文學 2023.01.09 8 0
5014 작업 방법 (50) 후회 2 文學 2023.01.05 19 0
5013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1.07 4 0
5012 작업방법 (54) 부동산 경매 *** 文學 2023.01.08 44 0
5011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1.07 8 0
5010 나는 누구인가! (32) *** 文學 2023.03.29 37 0
5009 나는 누구인가! (31) *** 文學 2023.03.28 22 0
5008 나는 누구인가! (27) 탈모 방지제 구매 *** 文學 2023.03.24 25 0
5007 나는 누구인가! (24) 文學 2023.03.21 22 0
5006 나는 누구인가! (17) *** 文學 2023.03.17 19 0
5005 나는 누구인가! (16) 文學 2023.03.17 32 0
5004 나는 누구인가? (6) 文學 2023.03.10 72 0
5003 나는 누구인가? (4) 文學 2023.03.08 92 0
5002 나는 누구인가? (2) secret 文學 2023.03.07 4 0
5001 글을 쓰는 의미 (3) *** 文學 2023.03.05 38 0
5000 글을 쓰는 의미 (2) secret 文學 2023.03.04 4 0
4999 납품한 기계 대금의 회수 文學 2023.03.03 39 0
4998 들어오는 외부의 일과 기본적으로 제작하는 본 작업 (2) 文學 2023.03.02 54 0
4997 들어오는 외부의 일과 기본적으로 제작하는 본 작업 文學 2023.03.02 28 0
4996 대구 출장 (125) 文學 2023.02.24 16 0
4995 끝이 없이 밀려드는 기계 주문 [1] 文學 2023.02.21 32 0
4994 BENEDETTA CARETTA 베네데타 카레타 *** 文學 2023.02.18 117 0
4993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2) *** 文學 2023.02.17 27 0
4992 창과 방패 (직업의 중요성애 대하여...) 文學 2023.02.14 82 0
4991 능률과 비능률적인 차이와 격차 *** secret 文學 2023.02.14 27 0
4990 비디오 카드의 차이점 *** 文學 2023.02.13 92 0
4989 작업방법 (100) 인생에 대한 견해 34 *** [3] 文學 2023.02.12 68 0
4988 세 번 째, 맥북 프로 2014 15인치 文學 2023.02.11 87 0
4987 작업방법 (98) 인생에 대한 견해 32 *** 文學 2023.02.11 47 0
4986 작업방법 (96) 인생에 대한 견해 30 *** secret 文學 2023.02.10 15 0
4985 작업방법 (95) 인생에 대한 견해 29 文學 2023.02.09 47 0
4984 작업방법 (94) 인생에 대한 견해 28 文學 2023.02.08 80 0
4983 딸의 결혼식 이후 (5) *** 文學 2023.02.08 59 0
4982 작업방법 (93) 인생에 대한 견해 27 文學 2023.02.06 50 0
4981 딸의 결혼식 (3) *** 文學 2023.02.06 39 0
4980 맥북 프로 2014 15인치 & 배터리 구입 (2) 文學 2023.02.04 81 0
4979 작업방법 (92) 인생에 대한 견해 26 文學 2023.02.04 52 0
4978 맥북 프로 2014 15인치 & 배터리 구입 *** 文學 2023.02.02 93 0
4977 작업방법 (89) 인생에 대한 견해 22 [1] 文學 2023.01.31 64 0
4976 작업방법 (85) 인생에 대한 견해 18 *** 文學 2023.01.26 105 0
4975 작업방법 (84) 인생에 대한 견해 17 *** 文學 2023.01.26 69 0
4974 작업방법 (81) 인생에 대한 견해 14 *** 文學 2023.01.25 125 0
4973 작업방법 (80) 인생에 대한 견해 13 [1] 文學 2023.01.24 51 0
4972 작업방법 (77) 인생에 대한 견해 10 secret 文學 2023.01.23 24 0
4971 작업방법 (75) 인생에 대한 견해 8 *** 文學 2023.01.22 52 0
4970 작업방법 (73) 인생에 대한 견해 6 文學 2023.01.21 6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