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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월 5일 딸의 결혼식 (3)

2023.02.05 06:35

文學 조회 수:43

딸의 결혼식 날. 새벽 4시에 깨었습니다. 그리곤 잠이 오지 않았고 그 뒤, 1시간 후에 잠자리에서 일어 납니다.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하자 6시 30분이 되었고 7시에 예식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모든 걸 마치지 않을 수 없었지요. "8시까지 와 주세요!" 아내에게 얘기 했다는 것이지만 내게도 해당이 되었습니다. 신부 화장때, 딸과 함께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아야만 하는데 내게도 해당이 되었답니다. 왜, 그 시간이 신부 아버지인 내게도 해당이 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일찍 일어나게 된 것이고...


  334. 아들 결혼식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오늘 딸의 결혼식 때로 부모가 자식들을 위해서 준비를 해야만 하는 곤경을 곤경이라 여기지 않고 당연히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불편함. 

  그걸 여자인 아내는 마땅하게 여기는 모양이지만 남자인 나는 그렇지 않았다. 결혼식은 오전 11시 50분 경인데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잠을 설쳐야만 하는 게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그 이유인 옥천인 집에서 대전 유성까지 가게 되는 데 예식장 신부 화장실에서 오전 8시까지 가야만 한다는 조건이 걸려 있어서다.


  이렇게 일찍부터 서두르는 신부의 엄마인 아내. 그리고 아버지인 나. 결혼식은 정작 딸이 하는 데 부모가 폐를 당해야만 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나 여자인 아내는 다른 것같았다.

  "당연히 일찍 준비해야만 하는데 왜, 당신은 모든 걸 거부하는 지 모르겠어요! 딸 자식 결혼식 망치는 걸 보려고요?"

  "그건 아니고... 딸을 결혼하는데 우리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날까 해서... 당신이야 여자니까 그렇다치고 나는 남자이고 준비할 게 뭐 있어야 말이지!"

  "그래도 안 그렇지요. 다들 이렇게 부모들도 신부 화장때 함께 하는 것이고..."

  

  아들 결혼식 때도 물론 그렇게 해서 아내를 따라갔던 신부 화장실에서 나도 화장과 머리 손질을 당했었다. 그때는 이곳 옥천이여서 내가 예식장에 간 것은 아내보다 1시간 가량 늦게 갔었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는데 거리가 15km 떨어진 대전이여서 어쩔 수 없이 함께 동참하여야만 할 입장이었다.


  그런데 딸이 결혼을 하는데 


  335. 2월 5일.

  딸의 결혼식 아침이다 며느리가 운전하는 차(쿠팡)를 타고 예식장으러 각 있는 중이다. 감계가 무량한 건 내게도 이런 날이 오게 된게 이상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라니...

  '며느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게 될 줄이야!'


  무엇보다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이 내 것 같지가 않다는 게 지금의 심정이다. 차량에 아내와 함께 나란히 탑승한 것까지 좋았다. 그런데 나와 아내는 예식전에 신부화장실에 들려야만 한다고 하여 오전 8시 전에 예식장에 가게 된 것이다. 이참에 며느리도 함께 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차량은 빠르게 옥천 I.C로 진입하여 대전 I.C로 나왔다. 그리고 다시 중리동 4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닥치면 무조건 하게 된다.'

  이것이 내 견해다. 

  무슨 일이든지 지금까지는 추진이 되지 않다가 바로 코 앞에 다가 온 상황에서는 추진력이 강하게 진행된다는 사실은 그만큼 코 앞에 다가온 상황에 더 많은 의욕을 느끼고 빨라 진다는 사실은 얼마나 불변한 진리인가!


  그래서 결혼 선언문과 결혼식장에서 덕담을 연습하지 않았다가 당일치기로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그만한 자신감을 갖고 있어서다. 또한 사람들 앞에서 훈시를 하는 것처럼 비쳐 보일 수 있다는 사실. 아마도 그런 차이점에 대하여 내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연설을 하게 되어서 그다지 두려워 하지 않는 점 등은 과거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어서다. 


  짧게는 최근 탁구 동호회에 다니면서 사람들 앞에 섰었다. 바로 클럽 회장을 하면서 당당하게 앞에서 나서서 말을 하게 된 게 무엇보다 도움을 준 것이다. 그 전에는 33년의 공장을 운영하면서 모임에 가지 않고 앞만 보면서 열심히 살았던 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탁구 동호회에 나가게 되었고 클럽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사람 앞에 설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탁구를 10년 가까이 치게 되면서 많은 부분을 깨닫게 된다. 우선은 일만 하지 않고 탁구를 치러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점이다.


  336. 중요하게 보는 가치관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 전에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 약해졌고 의식을 잃게 되는 뇌졸증 전조증상같은 졸도 사건이 10년전에 발생한다. 

  '아, 정말이지 그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을 떠 올려보면 얼마나 위험한 상태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구나!'

  머리를 망치로 얻어 맞은 것처럼,

  "땡!"하는 충격을 받고 그 뒤부터 몸을 꼼짝할 수 없었다. 


  이때를 계기로 탁구장에 나가기로 우연히 체육센타 옥천군립탁구장에 나가게 된게 계기가 된다.


  그 뇌경색 전조증상은 모친이 같은 사건으로 쓰러져서 의식을 잃고 입원을 한 것이 나와 판박이로 닮아 있었다. 그래서 24년의 연배를 갖고 있는 모친과의 사이에 뇌경색이라는 병명이 연관되어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이 사실은 내게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 아직도 내가 건재할 수 있다는 사실. 천만다행으로 졸도 사건으로 인하여 탁구장에 가게 되면서부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깨닫게 된 게 무엇보다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10년전과 지금은 완전히 천지차이라고 할 수 있었다. 졸음과 피곤함으로 인하여 온몸이 의욕이 없고 하루하루가 너무도 힘든 나날이었다. 이때까지 규칙적인 운동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마침 두 사건이 동시에 발생하게 되면서 운동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 중요한 계기였다.


  이때부터의 삶은 제 2의 삶이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맥락에서다. 일대 변혁이 일어난 것이다. 



  -수정 중 -



을 원인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여유로움으로 인하여 무엇보다 깊이 동화한다. 그만큼 지금까지의 놀라운 내 생활의 풍부한 삶을 계속하여 왔던 인생역로에 형향을 받았으므로 그만큼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이렇듯이 내 생활의 모든게 과거와 연관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얼마나 중요한가! 

  여기서 존재의 가치에 대한 가장 놀라운 사실은 그만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것은 50세를 사는 사람과 100세를 사람의 차이에서 보듯이 자기의 자식이 너 가까운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100세의 어머니와 80세의 딸이 함께 한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얼마나 바로 그 비교를 차이점으로 두게 되었다. 그만큼 많은 시대적이 구별이 없어질 정도로 나이와 상환없이 다른 사람의 두 배의 인생을 살게 되는 모습에 있어서 여러 시대를 뛰어 넘는 놀라운 점을 발견하는 순간 내가 과연 100세까지 살 수 있을까? 하는 의아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모든 게 지금의 내게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게 어쩌면 이 순간이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고 보는 견해 때문이다. 딸의 경혼식으로 이제 8시 22분 신부화장실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서 노트북 컴퓨터를 가방에 챙겨 왔었고 그것으로 글을 쓰고 있다. 아내와 아침부터 약간의 말다툼을 갖던 것도 사실도,

  ”나는 남자인데 왜, 예식장에 빨리 가느냐? 한 시간 뒤에 천천히 뒤따라 가도 되지 않느냐? 신부화장실에서 많은 시간을 `

게 되는데 왜, 일찍 예식장에 가느냐? 하는 점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예식장에서 친절함에 놀란다. 당황하여 그만 덕담과 결혼 선언문의 서류를 분실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외주 투머니에 들어 있었다. 나중에 컴퓨터를 이용하여 서류를 프린트 하게 되었지만 양복 주머니가 아닌 외투 주먼니에 끼워져 있었던 것이다. 


  사실상 이런 시간적인 여유를 찾고 있던 게 미리 와 있었기 때문이고 그런 사실로 인하여 신부화장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동안 다시 서류를 뽑아 낼 수 있었으므로 무엇보다 감사할 따름이다. 


  좋은 사람들에게 느끼는 공통적인 사실들은 서로 자신의 이용하고 있는 물건들에 대하여 빌려 줄 수 있는 아량이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만큼 생각을 많이 갖고 대비책을 갖는 것 그래서 이곳에 와 있는 신부화장실에 나와서 일찍부터 화장롸 헤어디자이너들의 수고를 한 예식장의 결혼식 전의 상황을 공감하게 된다. 무엇인지 모를 따뜻한 인간미가 느꺼지는 한 사건이 일어났고 그 결과에 대하여 해결할 때까지의 당혹감에 대하여 결국에는 다시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이다.


  딸의 결혼식을 하게 되면서 겪는 지금의 상황이 이상하게 내가 결혼할 때와는 정반대라는 점이었다. 그 당시 어머니가 혼자서 겪어야만 했던 사황과 대변될 정도로 비슷한 상황이었으므로 내가 겪는 지금의 심정은 딸의 아버지로서 겪는 운명적인 순간이라는 점이었다. 그렇다. 인간적이지 않은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모두가 사람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갖고 엮어 나가는 삶의 과정이 존재할 때 어떤 가능성을 갖게 된다. 여기 신부 화장실에 있는 미용사들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그 하나의 굴레이 있어서 서로 갖자의 소임을 갖고 오늘을 위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일테지만 당연히 돈벌이만에 국환할까?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한 번의 서로간의 대화. 그리고 제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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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