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321. "차렷경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심은 데 팥 난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


안녕하십니까?신부측 아버지이자2년 전 아들의 결혼에 아버지로 나왔던 경력자 김태완입니다아들 결혼식 때 너무 길게 덕담을 했다고 하면서 이번에 딸이, 

  "아빠 짧게... 알았죠?" 하면서 당부를 합니다. 그리곤,  

  "아거 우리 들이 작성했어요. 이거대로 읽어 주시면 돼요!"하는 것입니다. 이게 그 문안입니다.  


  “딸 자식 아무리 키워 봐야 소용없습니다.다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지요

  "아니구, 이걸 딸이라고 여태 키웠으니..." 

  그래서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부했었습니다. 

  "그럴려면 왜, 나보고 해 달라고 해? 너희들이 하지!"


  "아니, 아니, 아니 되옵니다. 아빠짧고 간다하게...화이팅!"

  '이걸 해야하나 안 해야 하나?'고민 하다가 결국 며칠째끙끙 대며 수정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시키는 데로 그렇게 할께!" 하며 승낙을 했지요.  

  이런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자식이 하라고 하는대로 따르라고요?

  그런데 

  지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저는 벌써 두 번째 입니다. 2녀전에 아들을 결혼 시켰고 그 아들이 한 달 전 아들을 낳았답니다. 그래서 이 번에는 의기 백백하여,

  "내가 덕담을 하면 너희들도 곧 자식을 갖을 수 있을 게야!"

  "엥, 그럼 잘 해주세요!" 그렇게 하여 결국 나서게 되었으니까요.   

 도데체 자녀들 결혼식에 아버지들은 무슨 죄가 있어 끌려 다닙니까? 

  우리가 단골 메뉴라도 된 단 말입니까? 

  앞으로 내 신세가 안 보고도 뻔할 것 같지 않습니까? 이리저리 하라는 대도 다해야만 하는 저희들 액스트라...


 10년 전에제가 일을 하다가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머리를 망치로 얻어 맞은 것처럼,

"딱!" 하고쓰러졌지 뭡니까. 그 날 1시간이 경과한 뒤, 겨우 안정을 찾았지만 원인을 몰라서 걱정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충남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도 받아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지요. 그런데 마침, 저의 어머니가 오른쪽 경동맥이 막혀서 졸도하는 서건이 발생합니다. 24년의 연배가 있는 어머니셨지요. 남자와 여자의 수명이 차이가 나잖아요. 그 때 깨닫게 됩니다. 모친가 그 뇌졸증 중상으로 5년간 요양병원에 지내시다가 사망하시면서 내게 교훈을 준 것이지요. 나도 똑 같이 쓰러질 것인데 어머니가 살리셨구나! 

  "아들아, 너도 운동부족과 과로에 시달리다가는 언제 줄을지 모른다. 운동을 해라!"


  마침 이 문제를 해결하고저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고 이틀에 한 번씩 저녁마다 탁구를 치기 시작하였답니다 이걸 계기가 되어 지금은 새 삶을 사는 것처럼 완전히 정상인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열심이 탁구장에 다닌 답니다. 

  

  탁구를 칠 때는 상대편과 서로 마주보고,

"차렷경례!" 

  그렇게 인사를 합니다. 그 인사를 함으로서 새로운 관계를 개선을 하는 겁니다. 제게는 그 말이 듣는 순간 저의 인생을 변화 시킨 새로운 의미의 신호탄이라고 늘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원만한 결혼 생활를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이 말은 꼭 하고 싶습니다. 제 인생이 바뀌었듯이 두 사람도 "차렷경례!"라는 구호화 함께 참다운 결혼생활을 시작하라고... 


두 번째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말을 설명하자면, 

자연은 정직합니다.직접 밭에 씨앗을 뿌려야만 비로소 싹이 트이지요.그렇게 당연한 말을 왜사람들은 속담으로만 알고 신천을 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사회에서 살아나가다 보면 이 말 뜻과 수없이 부딪히게 되는데도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있으니까요. 사회에서는 신용이 근본입니다.마찬가지로 농사에도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정직을 씨앗으로 여기고 심으라는 것이지요. 콩을 심었는데 다른 게 나올 수 없겠지요내가 뿌린만큼 수확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늘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 되지요. 그만큼 심은 걸 똑같이 수확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세 번째 말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이것도 같은 말입니다정직하지 않고 거짓으로 일관하면 탈이 난다는 뜻이지요.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이 세가지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324. 엇그저께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3시간 동안 차 안에서 운전을 하면서 떠 올린 내용. 머리 속으로 수없이 쓰고 외웠는데 그 내용이 집에 돌아온 밤 3시에 컴퓨터에 올리게 된다. 그리고 어제 아침에 다시 수정을 하였는데 너무 내용이 길어서 첫 번째부터 세 번째 내용 중에 뒤에 두 가지는 발표하지 못할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1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1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1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5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1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2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0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2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00 0
5152 밭을 메면서 (7) 文學 2013.08.03 2865 0
5151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5) file 文學 2013.08.03 2274 0
5150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6) file 文學 2013.08.03 2262 0
5149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7) 文學 2013.08.04 2488 0
5148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8) [1] 文學 2013.08.05 2278 0
5147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10) file 文學 2013.08.06 2157 0
5146 분양 받은 병아리 file 文學 2013.08.06 2573 0
5145 참새 세 마리를 잡아 놓고... file 文學 2013.08.06 2287 0
5144 양파 씨를 심고 나서... file 文學 2013.08.07 2650 0
5143 오늘 [1] file 文學 2013.08.13 2053 0
5142 내가 농사를 짓는 이유 [1] file 文學 2013.08.14 2097 0
5141 농약통을 메고 콩밭에서... file 文學 2013.08.15 2289 0
5140 콩밭에서... file 文學 2013.08.16 2560 0
5139 구읍의 밭에서...(2) 文學 2013.08.17 2335 0
5138 콩 밭에서...(2) 文學 2013.08.17 2699 0
5137 파키스탄인이 찾아 왔다. 文學 2013.08.17 2208 0
5136 인생역로 文學 2013.08.18 2221 0
5135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134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133 부부란 무엇인가! 文學 2013.08.23 2671 0
5132 귀뚜라미에 대한 소견 文學 2013.08.24 2612 0
5131 여름과 겨울 文學 2013.08.25 2299 0
5130 청주에서... 文學 2013.08.25 2234 0
5129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3.08.29 2158 0
5128 8월 말에 즈음하여... [1] 文學 2013.08.31 2143 0
5127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文學 2013.09.01 2284 0
5126 인대가 늘어 난 다리 [1] file 文學 2013.09.03 2379 0
5125 인대가 늘어난 다리 (2) [3] 文學 2013.09.04 2058 0
5124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2) [1] 文學 2013.09.05 2094 0
5123 인대가 늘어난 다리 (3) [1] 文學 2013.09.05 2120 0
5122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121 기계 계약을 하러 가면서... [2] 文學 2013.09.07 2043 0
5120 밀양 출장 ( 생각 모음 159 ) [1] file 文學 2013.09.10 3282 0
5119 출장 중에... [1] file 文學 2013.09.12 1753 0
5118 구읍의 주소 [1] file 文學 2013.09.12 1989 0
5117 인대가 늘어난 다리 때문에 (4) [1] file 文學 2013.09.13 2193 0
5116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115 또 하루가 시작되는데... 文學 2013.09.15 1962 0
5114 기계를 수리하면서... 文學 2013.09.16 2001 0
5113 추석을 전후하여... 文學 2013.09.16 2134 0
5112 순간의 실수 [1] file 文學 2013.09.18 1904 0
5111 축제는 끝나고... 文學 2013.09.20 2019 0
5110 남들 쉴 때 일을 해야 하는 업종 文學 2013.09.21 1994 0
5109 윳놀이 文學 2013.09.22 2208 0
5108 Y.A 라는 사람 文學 2013.09.22 1936 0
5107 엄지텍 1TB 외장형. 하드를 구입했다 file 文學 2013.09.25 2538 0
5106 생각의 변화에 대하여... file 文學 2013.09.25 1803 0
5105 가을의 정취에 취하기 전에... [2] 文學 2013.09.25 2040 0
5104 비가 내리는 게 고마운 이유 [1] 文學 2013.09.29 2296 0
5103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