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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19) ***

2023.03.18 09:30

文學 조회 수:28

1. 오늘만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었습니다. 내일도 있으니까요. 2. 예전에 뇌졸증 전조증상을 겪었을 당시의 상황 중에 그것이 혈액 순환(피가 막혀서 잘 흐르진 않음)이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었지요. 3. 어제 밤에는 11시 쯤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조금 일찍 잔 것이지요. 오늘 기계제작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4. 이번에 기계는 대구로 납품합니다. '자동지관절단기계'라는 이름처럼 자동 장치인데 사람이 현재는 작업하고 있었으므로 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엇그저께 다른 곳에 출장갈 때 방문하여 작업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고...



  412. 이번에 대구로 납품할 기계의 작업이 너무 늦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의 기계를 두 번 째 작업이라고 명명하는 이유는 첫 번째 기계를 작업한 뒤, 두 번째이고 다음 하는 기계를 세 번째, 그리고 그 다음을 네 번 째로 설명하는데 그 이유는 아내와 함께 작업하기 시작하면서 그만 두려고 했다가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두기 위함이다. 유방암으로 걱정을 많이하여 혼자서는 절대로 공장을 운영할 수 없다고 망연자실 한 상태에서 아내가 완쾌하여 다시 함께 일하게 되자 그 기쁨과 감격으로 그 때부터 제작하는 기계를 첫 번 째 구분하기 시작했었다. 첫 번째 기계를 납품했지만 대금을 전혀 받지 않고 납품까지 한 상황에서 며칠 전에 절반 정도의 현금을 받은 상태다. 그리고 나머지 돈은 카드로 받았지만 현재까지는 입금이 되지 않았다. 1개월이 지난 24일까지는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진뜩 믿고 있다가 후회스러운 결과가 되지 두 번째 기계를 제작하면서 낭패를 겪었다. 의욕이 꺽여서 잔업 시간에 연장 작업을 하지 않고 포기하는 사례까지 나타났고 그 결과가 지금에 이른다. 아직도 기계의 페인트 칠도 못한 상태가 된 것이다. 

예상은 벌씨 기계를 완성하여 납품하여야할 시간이 지났지만 결과는 완전히 반대가 된다. 결과적으로 두 번 째 기계의 제작이 미진해지고 말았으니...


  A : "어떻게 이럴수가...'

  : "왜, 그러는데?"

  B : "너무 작업이 저조 해서..."

  : "당연한거 아냐? 일 한 만큼 결과가 나타난 것인데 뭘 그래!"

  Q "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니 잖아! 예상치 못한 거고..."

  : "예상 하였으니까 그런거지! 그동안 작업이 부진한 건 어떻게 설명할거야?"

  C : "그 때는 어쩔 수 없었어! 완전히 의욕을 상실했던 거고..."

  : "그럼, 지금의 결과는 당연하잖아... 그런데 뭘 그렇게 안절부절하는데?"

  F : "약속을 했잖아! 다음 주 화요일에 납품하겠다고..."

  : "할 수 없잖아! 다시 납품을 연기할 수 밖에 없어."

  

  1.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하루를 공평하게 나누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 그것은 우선 선택권이 주워지게 되는데 가장 먼저 하는 일에 대하여 최고의 자격을 부여한다. 그러나 그것만 하는 게 아니다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이 '생활스포츠 2급 자격증 실과 연습문제'를 풀어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겨우 두 학과 20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점 수는 모두 55점. 60점 커트라인에 5점이 부족하다. 2021년도 문자젭 중에 '스포츠 사회학', '스포츠 교육학' 두 가지를 풀어 보았을 뿐이다. 그래도 시간은 대략 50분 정도 흘럿다. 하지만 계속할 수 없어서 다시 다른 걸로 하루 일과를 분배한다. 이번에는 안방에서 컴퓨터로 켜고 이 글을 쓴다. 조금 후에는 공장으로 출근을 하여 기계 제작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위에서 처럼 내가 갖고 있는 하루 일과를 쪼개어 할 일을 조금씩 분배하는 이유는 그만큼 하나에만 몰입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서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저녁 3시부터 10시까지는 탁구장에서 탁구를 쳤었다. 

  오늘 할 얘기의 첫 번재 주제가 바로 이 하루 일과의 시간을 나누는 과정을 생각하게 한다.

  '어떻게 하루 일과를 결정을 하느냐?' 하는 건 우선 순위에 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그만큼 하나에만 집중할 수 없다.' 라는 또 다른 간절함의 차이에 따라서 분배가 결정된다.  그렇다면,

  '그 선행조건은 뭘까?' 

  여기에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다. 여기에서 다시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돈 벌이가 가장 우선이다.' 하는 점이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는 그 경우가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사업을 시작하던 초기에는 일 거리가 없어서 무조건 돈만 되면 아무 일이라고 해야만 했었다. 그만큼 돈을 벌지 못하여 생활의 전반적인 영향을 모두 부족한 돈에 시달려야만 했는데 아들과 딸을 낳아 놓고 산부인과에서 병원비조차 낼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만큼 어려워서 처 형에게 돈을 꾸워야만 하였을 정도로 궁색하였으므로 그 당시의 모든 조건 중에 최고의 선택은 돈을 벌 수 있는 작업으로 몰두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33년 정도가 지난 지금은 어떤가?


  완전히 다른 사소한 것들이 끼어들어 왓고 내 계획의 일환을 장식한 상태다. 쓸데없는 돈에 관계되지 않은 다른 할 일들이 끼어 들어서 방해를 할 정도였다. 대신에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 혼자가 아닌, 아내가 참여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기계를 제작하는 기간을 단축하고 전문화 하게 된 것이다. 또한 돈을 버는 데 있어서 기계만 제작하여 버는 것만 있지 않았다. 건물 임대 비용으로 의외로 다른 돈이 보충되어 어느 정도 고정적인 수입은 유지할 수 있었으므로 직업적인 작업은 그만큼 다른 일로 많이 제약을 받게 된 구조로 바뀌었다. 


  2. 예전(10년 전)에 뇌졸증 증상으로 시달리던 그 당시는 절망감에 빠져 있었다. 온통 위험스러운 내 몸은 곧 쓰러져서 중병에 걸리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시달렸을 정도였다. 원인 모를 병이 내 몸을 곧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는 사실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 갔는데 그런 것을 무릅쓰고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던 중에 돌연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진다. 24세의 연배가 있는 모친은 그 당시 독거노인처럼 대전에서 아파트 한 채를 전세로 얻어서 독거노인처럼 홀로 살고 계셨었다. 그런데 뇌경색을 당한 뒤에 회복하지 못한 체 그만 5년 뒤에 작고하기까지 병치례를 하며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고 말았으니... 그건 뇌경색 이후의 삶이 이미 과거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음을 뜻했다.


  모친의 충격적인 뇌졸증은 내게 변화를 일으켰는데 그 당시의 상황이,

  '나도 어머니와 같이 유전적으로 같은 인자를 물려 받았으므로 지금의 어지러운 병이 자식과 부모 사이에 똑같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에 빠지게 된다. 

  만약 모친이 그런 병환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먼저 뇌졸증을 당했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untitled_264.jpg

-모친을 재활 병원으로 옮긴 뒤에...- 어머니의 초상 - 재활병원에서... (munhag.com)

 


  그러므로 모친의 뇌경색은 내게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 준 게기가 된 것이다. 이때부터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여 저녁에는 탁구를 본격적으로 치기 시작했으니까. 그렇게 운명은 나를 구원으로 건져 올려 졌고 지금에 이른다. 그렇다고 해서 그 결정이 후회스럽지는 않았다. 나를 뇌졸증으로부터 해방을 시켰다고 믿고 있었으니까. 이 엄청난 사건은 나의 모든 걸 송두리 체 빠꿔 버렸을 정도였다.  


  이 일로 인하여 내게 일어난 믿지 못할 사연은 그만큼 모친과의 연관성이라고 할 것이다. 모친은 내게 생명을 주셨고 다시 자신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내게 똑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면서가지 희생을 자초하신 것이라고 믿기 시작했는데 스스로 한 번의 그 사고로 인하여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버렸는데 그것은 모친이 지금까지 보여 주워던 의지와는 전혀 다른 나약한 모습이었다. 그리하여 이런 교훈적인 결과는 모친이 아들을 위해 깨우치기 위한 본래의 결과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당신 자신은 결코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 오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 일로 인하여 한 쪽 뇌가 완전히 죽어 버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정상적이지 않는 뇌졸증이라는 증상과 함께 알타하이머 병까지 함께 찾아 오게 되어 결국에는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게 된다. 그 뒤, 목에 음식물을 넣어 주기까지 할 정도로 내미막 길을 걷다가 숨을 거둘 때 가 되었지만 전혀 의식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가 되었고 숨을 거둔 뒤에 자식들이 찾아 온다.

  임종의 순간을 지켜보지 못할 정도로 모친의 상태가 악화되었던 탓이다. 한 줌의 숨이 끊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1분도 되지 않았다. 그토록 악화되어 가던 끈질긴 목숨이 처음에는 그리도 길게 느껴지고 악착같이 삶을 부여 잡으려고 했었지만 점점 건강이 악화되자 연명 치료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단지 약간의 시간을 지연 시킬 뿐이었다. 음식을 넘기지 못하다가 목의 기도를 뚫어 그곳에 호수를 넣고 주입을 하게 될 정도도 변하더니 단 며칠을 견디지 못하고 자식들이 없는 그 짧은 시간에 그만 숨을 거두고 만 것이다.

  3. 모친에 대한 얘기는 아무리 써도 끝이 없었다. 당신이 보여주신 위대한 과거의 삶이 모습니 4명의 아들에게 있어서 생명의 근원이었다는 사실을 자처하더라도 얼마나 용감한 작은 여성이 보여준 놀라운 용기에 삼가 명복을 빌 뿐이다. 그러나 그것이 큰 아들이 내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놀라운 역사의 한 페이지라고 할 것이다.


  그것은 모친의 뇌졸증 이후 결과적으로 아들이 부모에 대한 은혜와 보답의 길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과 같지 않다는 사실은 무척 현실적인 점에 기인하고 있었지만 1년간 모시면서 겨우 최선을 다했다고 하였지만 그게 얼마나 부족했다는 걸 뒤 늦게 후회하게 되지만 이미 모친은 작고한 뒤였다.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죄인양 늘 원망을 스스로 하면 살아 남은 인생을 고통 속에 살아야 함을 뜻하였다. 그러다보니 모친에 대한 나의 부족함에 대하여 늘 죄의식 속에 빠지게 된다. 

  '있을 때 잘 하지 않은 게 이제 후회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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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