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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의 명함***

2023.03.17 10:43

文學 조회 수:66


  411. 새로 만든 명함.

  얼마전에 새로 만든 명함인데 휴대폰 전화번호가 있어서 여기에 알리려고 해도 그러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카톡을 하면서 번개 장터에 올려 놓다가 문득 아직도 소개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화들짝 놀랐다.

  A : "여태 뭐하고 있었어... 그런 기쁜 소식이 있는데 왜 전달을 하지 않고?"

  B : "그게 무슨 기쁜 일이라고 호들갑을 떨까?"

  나 : "휴대폰 전화번호가 있어서 그랬지 인터넷으로 공개되면 스펨과 광고, 그밖에 휴대폰 사기가 어떻게 일어날지 몰라서..."

  A : "에이 뭐, 그런 걸 갖고 그래! 한 번 올려 보기나 하자고..."

  B : "그래, 나도 찬성이야! 한 번 올려나 보시게나..."

  나 : "그럼, 그렇게 하지 뭐!"


  "짠!"하고 명함의 사진이 이때 나타난다.



 


  명함은 내 미래의 의지가 담겨 있다. 컴퓨터 자판에 올려 놓고 찍은 사진이다. 아주 간단한 기계 사진과 출간한 책이 실려 있고 반대편 쪽에는 내 이력과 전화번호, 홈페이지, 이메일 주소가 적혀 있는 데 이것을 명함을 구입하는 곳에서 인터텟에서 직접 올려서 구매한 것이다. 


  나는 여러모로 이 사진을 인터넷 상에 올린다. 물론 지금처럼 휴대폰 전화를 지워서 올리지는 않는다. 그런에 일번 전화를 하면 내 휴대폰으로 연결되어 휴대폰으로 건 효과를 갖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구태여 공개석상에서는 휴대폰 번호는 가려도 무방한 셈이다. 앞서 번개장터에서 'R55' 노트북컴퓨터를 구입하였고 번개톡으로 판매자와 연락하기 위해 나를 소개할 때도 명함을 보냈었다.

  이걸보면 명함을 주고 받을 때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을 활용하게 되면 여러모로 무척 편리하다. 


  내가 하고 있는 이력이 명함에 기계 사진과 반대편의 글로 잘 나타난다. 그런데 유독 '탁구장 운영' 이라는 문구는 뭘까? 이것은 약간 미래 지향적인 희망을 품고 있는 아직 완전하게 갖춰진 점은 없었다. 그만큼 사실적이지 않지만 그럴 계획이라는 뜻이었다. 그러므로 강력한 의향을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게 희망적인 사항일 뿐이다. 차차 그럴 계획일 뿐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들여다 볼 때마다 빨리 그렇게 하고 싶다는 의욕을 갖게 만든다. 






    '렇게 명함 한 장에 기분이 웃고 울릴까?'

  사실 명함을 만드었던 것은 휴대폰 전화 번호가 바뀌어서였다. 011, 전화 버호를 갖고 있는 명함을 모두 버리고 새로 010으로 바뀐 전화 번호가 필요해서 인터넷으로 만들어 보냈었다. 그렇게 만들어 놓고 보니 약간은 우쭐해진다. 특히 '탁구장 운영' 이라는 항목에 유난히 신경이 쓰인다. 어떻게 보면 실천이 안 될 수도 있었다. 건축을 해야만 해서다. 기존의 창고 건물에 2층으로 증축을 해서 그곳에 탁구장을 개설해야만 해서다. 또한 평 수가 불과 30평 밖에 되지 않아서 탁구대 2~3대를 놓을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런 좁은 탁구장에서 영업을 할 수 있을까?'

  이 점이 걱정이 안 갈 수가 없다.


  적어도 열 대는 갖고 개인 탁구장을 개설하는 게 그나마 적당할텐데 몇 대만 놓고 사람을 회원으로 가입하는 건 어찌보면 무례하다. 탁구대도 없이 사람들을 초청할 수가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그렇게 좁은 공간에서 영업을 목적으로 탁구장을 운영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다 안다. 

  당연했으니까? 적어도 두 사람이 탁구장에 올 경우 탁구대 한 대(두 대를 붙여 놓은 것)는 제공하여야만 했다. 이렇게 해서,

  '음, 탁구대의 댓수가 탁구장의 크기를 평가하는 것인데 좁은 탁구장에서 무엇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불안감에 빠진다.  내가 형편이 안 되어 그렇게 큰 공간을 무리해서 지을 수는 없었다. 

  현재 1층 과 2층 건물을 모두 합쳐서 3층으로 지으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공사비가 엄청나게 들 것이다. 


  '무리해서 탁구장을 지을 필요가 뭐 있는가?'

  이것은 바로 현재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은행 돈을 빌리면 그렇게 지을 수는 있었다. 충분히 고려 해 봤던 상황이다. 

  '만약, 3층을 짓고 통 털어서 하빌 경우 공간 확보는 되겠지만 빚더미에 앉을텐데 왜, 무리하게 강행하겠는가?' 하는 공상적인 생각. 

  '아무래도 그건 안 된다.' 하는 생각이 팽배하다. 너무 무리한 투자다. 

  "뱁 새가 황 새를 쫒아가다가는 그만 가랭이가 찢어져 죽는다."

  이런 속담이 바로 이런 경우가 될텐데... 왜, 무리하겠는가! 

  욕심을 버리자! 

  내가 할 수 있는 정도만 짓고 말자! 

  그래서 결국은 2층으로 창고를 기존에 있는 상태에서 들어 올리는 거다.

  이렇게 마음 속으로 합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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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