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5) 한 공장의 몰락
2021.08.11 08:33
"기계를 아도로 사가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코로나 사태로 너도 나도 부도가 나서 남는 게 기계라고... 그래서 아예 기계 값이 똥값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딴이야 그랬다. 목공소에서 나오는 그 많은 기계들이 어디로 가겠는가 싶었다. 중계상회에서 회수를 하여 다른 곳에 판매하여야 하는데 기계가 넘쳐나니 부도가 나는 공장들은 기계 처분도 할 수 없는 처지로 직면하였다는 내용을 황망하게 하고 있는 G.Waon 의 입장을 들여다 본다. 모든 게 재수가 없어서 시작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 아무래도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듯 자꾸만 까무러친다. 어디 그뿐인가! 모든 게 허무할 뿐인데...
Fiction 1
1. "기계를 아도로 사가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코로나 사태로 너도 나도 부도가 나서 남는 게 기계라고... 그래서 아예 기계 값이 똥값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딴이야 그랬다. 목공소에서 나오는 그 많은 기계들이 어디로 가겠는가 싶었다. 중계상회에서 회수를 하여 다른 곳에 판매하여야 하는데 기계가 넘쳐나니 부도가 나는 공장들은 기계 처분도 할 수 없는 처지로 직면하였다는 내용을 황망하게 하고 있는 G.Weon 의 입장을 들여다 본다. 모든 게 재수가 없어서 시작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 아무래도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듯 자꾸만 까무러친다. 어디 그뿐인가! 모든 게 허무할 뿐인데...
말하는 내내 G.Wanon 은 한켠에 의식과 무의식이 교차한다. 그가 알콜중독성 치매라는 진단을 받은 건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 늘 술에 찌들어 살았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견뎌낼 재간이 없다고 인생을 막장으로 몰고 간 결과라는 사실을 계산하면 그것은 이미 썩어 문드러진 모든 육체적인 신경 조직이 뇌에서부터 끊겨 버릴 정도로 감감한 게 매일 겪는 일이었다.
"그럼,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시작할 수도 있는데 왜, 그러지 않는 거죠?"
"그러고 싶지만 이미 몸이 망가져서 어쩔 수 없어요! 운전도 못하고 일은 더더욱 할 수 없고..."
그는 나약한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았다. 기계가 고장나서 수리를 나온 성혼이라는 사람은 20년 쯤 지기였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서로 교류하였었다. 인생의 가장 황금기가 자신에게 있었는데 그걸 놓치게 된 건 알콜중독으로 인해서고 그 뒤부터는 계속 내리막길이었으니까. 인생을 비참하게 하는 건, 지금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것이었다.
'알콜 중독으로 인한 간경화와 치매... 이제 인생 60세에 막장을 맞이하다니...'
2. 이상하게도 <경안> 이라는 목재소에 관한 내용이 없었다. 홈페이지에 기록해 놓고 일기를 쓴 내용이 뭉뚱그래 사라진 것이다. 도데체 어디로 간 것일까? 백업을 하다가 사라진 듯했다. 2009년 6월 10일의 내용이 사라졌다. 아니 그 중간 중간의 내용이 모두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 사실을 진즉 몰랐을까? 깨닫기 까지 전혀 예상도 못했다는 점을 그대로 방치한 게 잘못 같았다. 이상하게도 백업을 하는 중에 내용들이 없어지는 듯 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041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1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748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86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35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34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2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0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150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09 | 0 |
5135 | 콩밭에서 콩을 수확하며... | 文學 | 2013.10.20 | 2398 | 0 |
5134 | e세로 세금 계산서 발행에 대하여... ( 국민은행 용 ) | 文學 | 2014.03.10 | 2389 | 0 |
5133 | 인대가 늘어 난 다리 [1] | 文學 | 2013.09.03 | 2372 | 0 |
5132 | 농사를 짓게 되면서... | 文學 | 2013.10.27 | 2368 | 0 |
5131 | 기계의 작동과 프로그램 설치 (3) | 文學 | 2013.07.23 | 2364 | 0 |
5130 | 기계 연구 (3) | 文學 | 2013.08.01 | 2362 | 0 |
5129 | 구읍의 밭을 메면서.. | 文學 | 2013.07.31 | 2362 | 0 |
5128 | 비가 오는 하루 [1] | 文學 | 2013.07.23 | 2361 | 0 |
5127 | 구읍에서... (3) | 文學 | 2013.10.22 | 2355 | 0 |
5126 | 생각 모음 (141) [1] | 文學 | 2013.06.23 | 2353 | 0 |
5125 | 프린트와 기계 프로그램 (2) [1] | 文學 | 2013.07.28 | 2349 | 0 |
5124 | 부천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 文學 | 2013.10.20 | 2347 | 0 |
5123 | 구읍에서.... (2) | 文學 | 2013.10.22 | 2342 | 0 |
5122 | 아침에는 땔감을 해온다. [1] | 文學 | 2013.10.29 | 2341 | 0 |
5121 | 장맛비를 바라보며... | 文學 | 2013.06.18 | 2334 | 0 |
5120 | 구읍의 밭에서...(2) | 文學 | 2013.08.17 | 2333 | 0 |
5119 | 두 가지 삶 [1] | 文學 | 2013.07.27 | 2317 | 0 |
5118 | 기계 연구 (2) | 文學 | 2013.07.30 | 2313 | 0 |
5117 | 대화불능의 사람으로 부터... | 文學 | 2013.10.30 | 2311 | 0 |
5116 | 속리산에 가다. | 文學 | 2013.11.03 | 2310 | 0 |
5115 | 여름과 겨울 | 文學 | 2013.08.25 | 2298 | 0 |
5114 | 비가 내리는 게 고마운 이유 [1] | 文學 | 2013.09.29 | 2295 | 0 |
5113 | 참새 세 마리를 잡아 놓고... | 文學 | 2013.08.06 | 2287 | 0 |
5112 | 농사를 짓게 되면서... (2) [1] | 文學 | 2013.10.28 | 2283 | 0 |
5111 |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 文學 | 2013.09.01 | 2283 | 0 |
5110 | 삼성 센스 Q45 노트북의 구입 [2] | 文學 | 2013.11.30 | 2281 | 0 |
5109 | 농약통을 메고 콩밭에서... | 文學 | 2013.08.15 | 2278 | 0 |
5108 |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8) [1] | 文學 | 2013.08.05 | 2276 | 0 |
5107 |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5) | 文學 | 2013.08.03 | 2273 | 0 |
5106 | 2013년 11월 1일에 즈음하여... | 文學 | 2013.11.01 | 2271 | 0 |
5105 | 속리산에 가다. (3) | 文學 | 2013.11.06 | 2267 | 0 |
5104 |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6) | 文學 | 2013.08.03 | 2262 | 0 |
5103 | 잉꼬새를 분양 받고... (2) | 文學 | 2013.12.07 | 2258 | 0 |
5102 | 청주에서... | 文學 | 2013.08.25 | 2234 | 0 |
5101 | 인생역로 | 文學 | 2013.08.18 | 2218 | 0 |
5100 | 윳놀이 | 文學 | 2013.09.22 | 2208 | 0 |
5099 | 파키스탄인이 찾아 왔다. | 文學 | 2013.08.17 | 2207 | 0 |
5098 | 부천에 납품하는 기계를 완성을 하면서... | 文學 | 2013.10.18 | 2187 | 0 |
5097 | 인대가 늘어난 다리 때문에 (4) [1] | 文學 | 2013.09.13 | 2181 | 0 |
5096 | 구읍에서... | 文學 | 2013.10.21 | 2164 | 0 |
5095 |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 文學 | 2013.08.29 | 2157 | 0 |
5094 |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10) | 文學 | 2013.08.06 | 2157 | 0 |
5093 | 8월 말에 즈음하여... [1] | 文學 | 2013.08.31 | 2141 | 0 |
5092 | 오늘은 수북리로 풋고추를 따러 갔다가... | 文學 | 2013.10.13 | 2136 | 0 |
5091 | 추석을 전후하여... | 文學 | 2013.09.16 | 2134 | 0 |
5090 | 비록 1개월의 차이였지만 날씨가 훨씬 추워 졌다. [1] | 文學 | 2013.10.17 | 2130 | 0 |
5089 | 인대가 늘어난 다리 (3) [1] | 文學 | 2013.09.05 | 2110 | 0 |
5088 | 속리산의 가을 빛깔 | 文學 | 2013.11.04 | 2097 | 0 |
5087 | 내가 농사를 짓는 이유 [1] | 文學 | 2013.08.14 | 2097 | 0 |
5086 |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2) [1] | 文學 | 2013.09.05 | 209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