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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새로 바뀌는 plc 프로그램

2016.06.27 09:45

文學 조회 수:426

새로 바뀌는 plc 프로그램


어제, 일요일에는 밤 12시까지 기계 PLC 제어 프로그램을 노트북으로 짜 넣으려고 했었는데 실패를 하였다.


20년 째 생산하고 개발했던 기계의 프로그램을 단 하루만에 바꿔서 내 보내려고 했던 불찰을 어이할까나...

할 수 없이 오늘은 기존의 제품으로 교체를 해서 다시 구성해 보고 내일 발안으로 기계를 납품할 것이다.


'조금은 여유를 갖고 보는 것도 좋겠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음으로 기약하는 것도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나아서였다.


 '자신이 할 수 없을 때는 조금은 돌아 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니까! PLC를 단종 시켜서 중단시킨 결과 그 피해를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 안을 때가 있는데 어쩔 수 없는 게 아니겠는가! 최선책은 좀더 시일을 갖고 개발해서 완벽해 질때까지 새로운 부품을 장착하지 않는 것이고...'


mamo001.JPG

Noname624.jpg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은 삼성 GPC 였었다.


그런데 삼성에서 PLC 부분에 손을 떼고 난 뒤 생산하는 업체가 작은 중고 기업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그 당시 금성(지금은 LS 산전)과의 경쟁에서 선점을 잃고 경쟁에서 밀린 경과였다.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해도 사업의 매리트(이윤)이 없어지게 되면 과감하게 퇴출하는 전례로 기억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금성 또한 그런 전례가 없지 않은 것은 아니다. 가령 유공압의 경우 공압 실린더를 생산하던 업체에서 이윤이 나지 않자 모두 생산을 중단하고 말았는데 그야말로 그 제품을 쓰던 당시의 상황에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 제품으로 부품 조달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을 놓고 볼 때 결코 대기업이라고 해도 사업타당성이 없는 부분에서는 정리하는 게 유리하다는 과감한 메스질을 감행한다고 봐야만 했다. 그러다보니 위의 제품도 그 한 희생의 재물일 뿐이었다.

Noname623.jpg



  그 다음에는 이 제품은 중소 기업으로 넘어가서 약간 내용이 다르게 바뀌었다. 바고 위의 제품으로 몇 년 동안은 그럭저럭 사용해 왔었는데 다시금 단종이 되고 말았으므로 다른 제품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크기와 접점수가 다르면 안 되었으므로 부득히 비슷한 크기의 LS 산전 제품을 찾았고 그것으로 바꿔야 했지만 아쉽게도 프로그램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새로 구성 시켜야만 하는 프로그램이 또한 무척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다. 


Noname625.JPG

이번에 새로 바뀐 LS 산전의 XGB PLC 였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 기존의 제품과 맞지를 않았는데 특히 내부에 타임 접점들이 그랬다. 용어도 다르고 타이머의 성능이 내부접점에서 용어에 따라서 쓰입새과 방법등이 모두 적용되지 않다보니 비슷한 내용으로 새로 구성을 해서 입력을 시켜 보았는데 전혀 다른 동작을 하였다.

그러다보니 20년 전에 구성한 내용들이었지만 전부 틀린 부분을 찾아내기에 한계점이 있었으므로 새로 구성시키려고 시도를 하였는데 하루만에 설계(?)할 수 없었다. 아무리 오래된 내용이여도 너무 쉽게 생각하였던 게 실패의 요인이었다. 할 수 없이 먼저 제품으로 한 개 갖고 있던 재고분을 설치하여 이번에는 기계를 납품하고 다음에 다시 프로그램을 변경할 계획으로 그 내용과 문제점을 파악해 본다. 



mamo002.JPG


위에 스퀸스 내용은 모두 3개의 그림으로 캡쳐했는데 중요한 점은 한 방향으로 작업하는 게 아니고 양방향으로 센서가 작동하는 위치에서 한 쪽으로 나가는 것만 잡아 내는 프로그램이었다.

  가령 p4, p5 의 입력점이 있었는데 무접점 센서였다.

  작업은 p4 로부터 시작을 하고 p5 의 입력이 되면 멈추지만 이동을 하는 기계였으므로 왕복대에서 한 방향으로 센서가 작동하는 게 아니었다. 돌아오면서 다시 p5, p4 가 센서로 작동하여 입력점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기계가 멈추지 않고 다시 가동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센서를 네 다섯 개 더 달면 된다. 

  하지만 나는 단 두 개의 센서만으로 그 모든 것을 해결 하였다.

  위의 내용을 보면 내부접점에 타이머를 교묘하게 사용했다는 점이었다.




mamo003.JPG


이번에 기계는 새 제품으로 장착을 하지 못하였는데 프로그램 연구가 제대로 하루만에 끝내지 못해서였다.

PLC 프로그램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웠다.

간단하게 작성을 하여 많은 것을 생략할 필요가 있었고 중요한 점은 너무 조급하게 굴지 말아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프로그램을 짜 넣고 계속하여 런으로 실행을 작동을 시켜가면서 화면으로 모니터하여 내용을 바라보면서 틀린 부분을 찾아 내야만 하는 게 중요했다.


  생각보다 실제 작동하는 상황으로 재수정을 요하게 되므로 항상 결과을 중요가 있었던 것이다. 



  어디 20년 동안 연구하고 개발해 왔던 프로그램이 단 하루만에 변경 시킬 수 있겠는가!

  그건 오만이고 자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번에 새로운 제품으로 변경시키지 못하고 재고분을 가지고 기계를 납품하고 다음 기계에 다시 연구해서 장착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것은 생산 공장에서 당장 내 보내야만 하는 제품을 우선 완성하여 시간, 물질, 돈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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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