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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중고 기계의 수리와 납품

2016.03.16 07:56

文學 조회 수:470

아, 오늘은 고주파용착기를 대전의 모 업체에 납품을 하게 된다.


   발안에 새 기계를 판매한 뒤에 중고 기계를 회수 해 왔었다.

  발안의 천막사에 넣은 기계는 몇 개월 전에 천안의 ** 에서 급히 만들다가 출력(천막이 찍히는 것)이 약하다는 이유로 회수해 왔던 제품이었었다. 그 기계를 다시 판매하게 되면서 우연찮게 20년 지기였던 달을 만났고 그에 관한 신상을 나는 '달의 몰락'이라는 내용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천안에서 회수한 기계.

  콤프레샤를 빼고 500 만원에 다시 발안으로 나갔었다. 그곳의 기계를 회수해 온다는 조건으로...그리고 이제 그 중고 기계를 250만원에 판매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100만원에 회수해 온 기계로 다시 250만원에 중고로 수리하여 나가는데 콤푸레샤가 포함되었으므로 엄격하게 따지면 200만원이다.

 

  사실상 넣고 빼는 가격 조건은 모든 게 정해져 있었다. 그러다보니 비싼 게 아니었지만 구입하는 사람의 경우는 달랐다.


  중고 기계의 경우 300만원을 주고 구입하였던 것이다. 중간에 한 사람이 끼어 그가 50만원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왜, 직접 내게 전화를 하지 않고 중간 사람을 거친 것일까?


  그는 안전한 거래를 하려고 했지만 덤이 붙었다. 그 내막을 나는 중간에 끼인 '만수'가 정직하지 않아서라고 보았지만 그도 구전을 얹어 달라고 내게 부탁을 하면서 그것을 함구해 달라고 했어싿.


중고 기계를 그냥 납품하지는 않는다. 대략 15년이나 사용했던 기계여서 내용을 살펴 보니 많은 부분에서 수리를 요구하였다. 고장나기 직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출력이 약해져서 더 좋은 기계가 필요하여 교체하였던 것이다. 그런 기계를 헐값(새 기계의 절반값)으로 판매하게 된 것이다.


  새 기계가 비쌌으므로 중고 기계를 구입하는 입장치고는 그래도 원만큼 쓸 수 있는 기계를 찾기 마련이었다.

그러다보니 고주파 융착기는 중고 기계가 원하는 만큼 많지 않았다. 적어도 내가 수리해서 다시 재판매하는 기계만큼은 보장을 할 수 있었는데 이 경우 가격이 약간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상태는 완전히 정상으로 바뀐다.


  기계를 수리하여 부품을 어제 밤 12시까지 완료하면 내 기술을 누군가에게 전수하지 못하고 혼자 알고 있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아들이 물려 받지 않으려고 하는 이 시점에서...



그것을 다시 수리하여 다른 곳에 중고 기계로 나가게 된 것이다. 어제 저녁에는 밤 12시까지 수리를 한 끝에 겨우 부품들을 교체하면서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6시에 알람을 맞춰 놨지만 7시에 일어났다. 기계를 일찍 갖고와 달라고 부탁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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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