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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기계 연구 (2)
2013.07.30 21:44
기계 연구가 막바지에 다다른 것 같다.몰입하느라고 정신이 하나 없으니... 이런 경우,
'누가 업어가도 모른다.'하는 속담처럼 다른 게 보일리 없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최대의 적이었다.
계속하여 프로그램을 복사기로(프린터기가 고장 났슴) 양면 인쇄를 하여 자세히 체크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전력을 다하려고 한다. 지금으로서는 사업의 사활이 여기 걸려 있었다. (약간 업살) 3개월 동안 다른 일을 전혀 하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으므로 최대한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기계의 프로그램만 일주일이 넘게 짜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계속하여 기계(하드웨어)와 메칭을 하여 시운전을 하는 중이었다.
이렇게 해서 완성한 기계가 과연 성과가 있을까? 의뢰한 주문자가 인정하기에는 조금 더 시일이 걸릴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성공할 확률이 50%였다.
왜, 이런 무의미한 작업에 몰두하는 것일까?
사실 이렇게 몇 개월에 걸쳐서 기계연구를 하여 새로운 기계를 완성하지 않으면 살아 나지 못하는 현실적인 실정이 깔려 있었다. 만약 연구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가만히 앉아서 일거리가 줄었다고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폐업의 절차를 밟을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보다도 더 힘든 여건에서도 연구를 하여 다시 도약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그 주기가 너무 빨라졌지만...
지금보다 더 힘든 여건이여서 어쩔 수 없이 빠져 드는데 마치 함정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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