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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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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 씨앗이 드디어 발아를 시작했다. 

2013년 5월 5일 17만원치 200g을 심었었는데...

이곳에서 발아를 시작하는 신선초는 지금까지 심었던 것의 여섯  배나 되었다. 만약 성공만 한다면 대규모로 농장을 확대할 수 있을만큼 많은 양이었다.

그동안 군서의 산밭에 심었던 신선초가 최악의 조건에서도 가장 많은 양이었는데 그곳에서 양질의 토질에서 순조롭게 싹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농사를 짓지 않고 자연적인 거름이 풍부한 탓이라고 보아졌다. 그만큼 10년 정도 쌓인 퇴적물이 풍부한 토질을 공급해 준 듯 싶었다. 그렇지만 처음에는 우려했던 것에 비한다면 놀라운 발견이었다. 처음과는 다른 분석을 내리게 되었고 눈을 의심할 정도로 풍부한 토질이 흙 속에 산재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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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뜰에 심은 이곳은 어떻던가!

토질은 군서의 산밭보다도 못하였지만 때늦게 그늘망을 쳐 놓고 이제나저제나하고 신선초가 발아할 때만을 기다리면서 땅 속을 살피곤 했었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발아를 하기 시작한 현장을 찾아 낸 것이다. 

 

Untitled_781.jpg

 

 위의 사진에서 7개의 신선초 싹이 보인다. 그리고 내일은 다시 다른 곳에서 숨어 있던 싹이 발아를 경쟁적으로 시작할 것이 틀림없었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발아가 얼마나 많을 것인가?' 였다. 

 

신선초 200g의 양이면 1g당 2,000원을 계산한다고 해도 40만원어치였다. 그렇다면 이점만 들어서도 얼마나 많은 양을 이곳에 심었는지 곧 상상할 수 있으리라! 그렇다면 이 신선초의 발아가 지금까지의 우려했던 상황,

  "날씨가 무더우면 발아를 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늦었지만..."

  그렇게 판매원과 전화상으로 대화를 나누웠던 사실로 나는 저윽이 건정했던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발아가 드디어 시작을 하였고 그것을 지켜 볼 수 있는 앞으로의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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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