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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발안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습니다. 예전처럼 몸에 부작용이 발생하여 피곤하게 되면 그 증상이 곧장 나타나게 되는데 운전 중에 앞 차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게 힘들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상하게 관측됩니다. 그만큼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동시에 바라보면서 현기증이 일어나서 아득해 지는 가운데 머리를 집어 보니 뜨겁게 열이 감지 되었고 그것이 코막힘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크 감기 증상이 있구나! 머리가 불덩이 처럼 뜨겁고..." 이것은 좋지 않은 증상이었습니다. 비염으로 인하여 코가 막히면서 호흡곤란이 찾아 온 것이지요.


  1. 이런 증상을 다분히 비염(감기) 때문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출장을 새벽에 나가게 될 때마다 운전 증에 느끼는 마치 몸이 떠 있는 듯한 느낌으로 부정적으로 받아 들인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경부 고속도로에서 김포까지 88 올림픽 도로를 타고 가기 전에 막힌 도로에서 지체와 서행을 계속하면서 피곤한 몸을 느낄 때, 그것이 정신적인 착란 증상까지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는 순간 불현듯,

  '이렇게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정신 줄을 놓을 경우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위험을 느끼기까지 했었다.


  이것이 출장을 위해서 새벽에 운전을 하고 있는 순간적인 착각일까? 아무래도 그런 위험을 계속하여 느끼면서도 운전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본다. 얼마나 받아 들일 수 없는 위기를 갖고 계속하여 나갈 수 있는 운전을 새벽에 일어나서 오전 7시에 막힌 도로사정을 뻔히 알면서도 가장 가까운 지름길로 들어 섰다고 했지만 막힌 도로 사정으로 이하여 일찍 일어난 피곤함을 몸으로 그대로 안고 있다는 건 위험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한도를 넘어 선 것이었다. 바로 갓길이던가 도로를 빠져나가 차량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게 당연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출장을 나가는 건 거래처에 기계가 고장 났다는 걸 알고 당연히 수리를 위해서 아침 출근 전에 도착하기 위한 의지가 결합된 중요한 일(자신 나름대로의 신념)을 반영하였으니까. 

 

  그렇지만 정작 중요한 자신의 건강은 챙기지를 못하고 있었다는 점은 무엇을 뜻하는가! 길을 가다가(여행을 하다가) 비명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은 신만이 아는 것이지만 이렇게 간단히 도로에서 운전 중에 사고로 죽을 수 있다고 하는 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게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다. 여러가지 점에서 내가 건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출장을 계속 나가는 사실은 얼마나 위험한 일이가에 대하여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어나는 걸 예의로 알고 가급적이면 지키도록 종용하는 이유에 대하여 뚜렷하게 밝힐 필요가 있었다. 


  예전보다 젊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은 그나마 야간 출장을 줄인 상태였다. 가급적이면 주간에만 출장을 다녀오겠다고 결정을 내린 이유도 바로 그런 맥락에서다. 새벽에 일어나게 되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마치 혈압이 상승하고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면 현기증이 떠나질 않았다. 숨도 쉬는 게 어려웠는데 그것은 한 쪽 콧구멍이 막혀서였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거서럼 비염의 부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2. 12월 11일 (토)의 발안 출장도 그랬다. 발안까지 도착하기 까지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다가 깨었고 출발은 30분 뒤에 하게 되었는데 전 날밤 공교롭게도 밤 1시가 넘어서 수면을 취했던 탓에 아침에 피곤이 몰려 왔었다. 그러는 와중에 2시간을 운전했는데 운전 중에 피곤함이 깃들기 시작한다. 몽롱한 현기증이 일어나는 상태에서는 머리가 뜨거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마를 손바닥으로 짚어 본다. 아니나 다를까? 어제 밤 7시에 탁구를 치러 갔고 10시 탁구장에서 나와 집에서 다시 T.V로 외국 영화를 본 게 화근이었다. 계속하여 시청한 것이 밤 1시가 넘었었다.

  그런 무의식적인 가치관은 도무지 어떻게 해서 갖게 되는 것일까? 내 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밤 늦게까지 TV로 외국영화를 시청하는 이유가 내게 버리지 못하는 습관으로 남아 있었다. 그런 버릇은 일종의 악습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장을 나간다는 사실을 망각한 체 어리석게도 육체를 혹사하여 건강에 이상을 제공하였으니까. 


  즉각적으로 다음날 출장 중에 몸에 이상 신호를 겪는다. 피곤한 신체가 즉각적으로 운전 중에 일어 났다. 바로 멀미와 불덩이 같은 고열을 동반하여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토요일이여서 11시 30분부터 다시 복귀하는 길은 계속하여 고속도로의 정체를 불러 일으켰었다. 주말은 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했으므로 그야말로 발안부터 옥천까지의 운전은 고행길과 같았다. 


  이래서 토요일은 출장은 가급적이면 자재하려고 했는데... 그만 공교롭게도 함정에 빠진 듯 피하고 싶은 날이 된 것이다. 그리곤 출장비도 터치판넬을 교체하고 50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기기값이 비싸서 남는 게 고작 15만원이었는데 결과적으로 하루를 공친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후 2시 그때서야 아내가 차려 준 밥을 먹는다. 차라리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전 발안 청북I.C에서 식당을 찾아서 점심을 먹었으면 좋았을 테데 그렇지 않고 공장에 도착하여 뒤 늦게 먹은 밥은 피곤을 가중한다. 늦게 먹은 밥이 체한 듯 몸을 압박해 왔고 결국 낮잠을 자게 된다. 그리곤 저녁을 먹지도 않고 오후 7시에 탁구장으로 향했었다.  


  3. 위에 내용을,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에 인용할 생각이다. 모친과 영운의 관계가 같은 유전적인 성질로 이어져 있음을 보면서 어떤 처지에 입한 것인지를 간파할 수 있어서다. 보다 중요한 선택을 강요당했다는 입장에서 보아도 매우 유사한 관계

노모가 오늘 새벽 6시에 똥을 쌌다. (사실 이런 표현은 즉흥적이다. 그 놈의 똥이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지렸었는데 병원에서 변비약을 처방할 때는 사실 몇 번씩 옷에 쌀 수 밖에 없는상황이었다. 그래서 일회용 지저귀를 차야만 할 정도였었고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한마디로 무척 고역이라고 할까? 그러므로 똥을 쌌다고 할 때 그것은 지극히 혐오스럽기도 하다. 나이가 많아서 '똥 님을 누우셨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지독한 변비로 인하여 3일 내내 변을 못봤었다그로 인해서 배가 아프다는 것이었고 미리 예방 차원에서 어제 저녁 변비약을 한 알 먹었는데 그게 도화선(?)이 되어 밤새 변으로 시달렸을 터였다계속 설사를 하는 바람에 변을 참지 못하고 바지에 싸고...
 
사람 산다는 게 다 마찬가지인데, 우선 의식주를 해결해야만 하고 자신이 원하는 욕망(?)에 접근하는 게 그럴 것이다   집에 세 사람이 사는데,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중풍걸린 노모, 집사람 그리고 나였다.
 
  아내는 기겁을 하고 2층으로 내려가서 잠을 잤다. 나와 모친이 3층에서 잠을 자는데 아닌 밤 중에 날벼락을 맞은 것처럼 나는 불을 켜고 화장실에 들어 갔더니 타일이 깔린 바닥에 여기저기 똥이 어지럽게 난무한다. 그리고 변기구에는 막혀서 내려가지 않은 물이 넘칠 것처럼 찰랑댄다. 변기구 뒤쪽에서 압축기를 꺼내서 변기구에 대고 공기를 주입했지만 막힌 것이 쉽게 뚫리지 않는다.
  "빨리 좀 뚫어... 똥을 싸겠어!"
  컴컴한 방 안에 귀신처럼 뒤에 와서 재촉을 하는 노모.
  "얼마나 된 걸 눴길래... 변기구가 막히고 지랄이야!"
  나는 체, 잠이 나가지도 않은 얼굴로 열심히 변기구에 되고 압축을 하여 보았다.
  검은 똥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면서 물이 압축할 때마다 넘쳐서 흘러 나왔다. 그렇지만 여전히 뚫리질 않는다. 그러는 사이에 모친이 맨발로 덥썩 들어와서 변기구에 앉는다. 하지만 물을 빠지지 않은 체였다그런데 이미 분홍색은 내복 바지에는 질퍽한 갈색 똥칠이 여기저기 흘러내린 똥물이 들어 버렸다.
  "쌌네!"
  내가 압축기를 얼른 끄집어 내면서 하는 말이다. 그 뒤에 철퍽하니 모친이 뚜껑도 내리지 않은 변기구에 걸터 앉는다.
  "뿌드득!"
 
  모든 뒤 치닥거리를 하고 나니 새벽 6.
  잠자리에 들어 보지만 방금전까지 똥을 치우고 다리를 샤워기로 대고 닦아 주던 손끝에 남은 똥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떠나지 않는다.
 

  하루전에 B.N 가 찾아 왔었는데 그 때 이모와 이모부 얘기가 나왔다. B.N은 이모의 4번째 딸이었다. 52녀를 둔 이모네 집은 두 분이 모두 작고 하셨다. 그렇지만 이모부는 작고 하신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으므로 그 당시의 고충을 모두 알고 있던터였다. 그런 모든 고충이 이젠 내게 전과되어 왔던 것이지만.. 

간파할 수 있어서다. 보다 중요한 선택을 강요당했다는 입장에서 보아도 매우 유사한 관계를 작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은 공통적인 성질을 띄었다.   에 인용할 생각이다. 모친과 영운의 관계가 같은 유전적인 성질로 이어져 있음을 보면서 어떤 처지에 입한 것인지를 간파할 수 있어서다. 보다 중요한 선택을 강요당했다는 입장에서 보아도 매우 유사한 관계를 작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은 공통적인 성질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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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