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자연의 섭리

2016.08.01 15:38

文學 조회 수:141

1. 오후 3시에 소나기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였다.


 번개가 치고 천둥 소리가 지축을 가르면서 내리는 비는 금새 모든 사물을 흠뻑 비물에 젖게 한다.그동안 내 마음에 그토록 바라고 열망하던 단비가 어떻게 이처럼 간단하게 해소하게 되었을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반갑고 기뻐서 춤이라도 추고 싶을 정도였다.


 아마도 이제 내 마음을 하늘이 알고 화답이라도 하는 것은 아닐까?

이 비로 밭에 심어 놓은 들깨는 이제는 해갈이 되었을 터.


 가을에 얼마나 수확을 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나마 비가 내려서 또 다른 감회에 사로 잡힐 수 있었으니 어찌 즐겁지 않으리!


부산에 3일간 출장을 갔다온 이후 연속해서 좋은 일만 생긴다. 그만큼 노력을 하고 난 뒤 하늘이 그에 따라 응답을 한다는 성인의 말이 생각났다. 


'노력은 80퍼센트로 이루고 나머지 20퍼센트는 자연스럽게 생성된다.'


그만큼 최상의 조건은 외부에서 다시 장에 맛을 들이듯이 스스로 힘으로 일어선다는 게 이처럼 확실하게 심감할 수 있었다고 할까?

세상의 이치가 다 그런 것같다.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남을 속이고 등을 쳐서 갑자기 부자가 된 졸부들은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 있는 반면 조금씩 쌓아 올린 공든 탑은 절대로 쓰러지지 않고 굳굳하게 버틸 수 있게 된다는 말도 그렇게 증명이라도 하듯이 실감이 갔다. 


2. 그런데 청성에서 강아지 분양을 받기 위해 방문한 A 라는 사람은 그 쪽에는 비가 하나도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어찌된 일인지 이곳 옥천은 소나기가 내려서 온통 축축하게 땅이 젖었는데 그곳에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니...

  또한 밭에 심어 놓은 들깨에서 싹이 조금 나왔다는 것이었다. 비가 왔으면 컷을 터인데 내가 물을 주웠던 이후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전혀 싹도 트지를 않고 자라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그만 망연자실하고 만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180 기계의 작동과 프로그램 설치 file 文學 2013.07.21 2661 0
5179 소나기와 생각 모음 file 文學 2013.07.21 2661 0
5178 오랫만의 등산 文學 2013.05.15 2654 0
5177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51 0
5176 양파 씨를 심고 나서... file 文學 2013.08.07 2649 0
5175 농사와 관절 文學 2013.06.24 2648 0
5174 콩을 심은 밭에서... file 文學 2013.06.19 2648 0
5173 신선초 씨앗 200g 을 구입하였다. [1] file 文學 2013.05.07 2648 0
5172 오후에는 청성에 갔다 왔다. 文學 2013.03.16 2648 0
5171 올 장맛비를 겪으면서... 文學 2013.07.03 2638 0
5170 생각 모음 (144) 文學 2013.04.03 2629 0
5169 돌람산 등산 (10) file 文學 2013.07.14 2625 0
5168 잡초 文學 2013.06.29 2617 0
5167 귀뚜라미에 대한 소견 文學 2013.08.24 2611 0
5166 가장 확실한 선택 [1] 文學 2013.04.16 2606 0
5165 어제에 이어 마늘을 캐면서... 文學 2013.06.16 2601 0
5164 어제는 구읍의 밭에 갔다. file 文學 2013.03.30 2600 0
5163 신념 文學 2013.06.21 2589 0
5162 삶의 의미 secret 文學 2013.05.13 2588 0
5161 중고 기계의 수리 文學 2013.03.22 2584 0
5160 분양 받은 병아리 file 文學 2013.08.06 2573 0
5159 다른 길 [1] 文學 2013.03.04 2571 0
5158 상행선 무궁화호 열차에서... [1] 文學 2013.10.23 2561 0
5157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담굴까? file 文學 2013.07.03 2560 0
5156 콩밭에서... file 文學 2013.08.16 2559 0
5155 등산 중에... 文學 2013.06.05 2545 0
5154 풀을 뽑는 손이 상처 투성이다. (2) file 文學 2013.07.27 2544 0
5153 오늘 밭 갈은 곳 (2) file 文學 2013.06.03 2543 0
5152 감사의 기도 file 文學 2013.02.23 2538 0
5151 엄지텍 1TB 외장형. 하드를 구입했다 file 文學 2013.09.25 2537 0
5150 기계 연구 (4) 文學 2013.08.02 2534 0
5149 전기 자전거 (7) file 文學 2013.07.12 2526 0
5148 생각 모음 (144) 文學 2013.07.12 2501 0
5147 종합소득세를 냈다. (2) 文學 2016.05.27 2500 0
5146 전기 자전거 (11) file 文學 2013.07.19 2498 0
5145 오늘 밭 갈은 곳 [1] file 文學 2013.06.02 2492 0
5144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7) 文學 2013.08.04 2488 0
5143 기계 프로그램의 작성 (4) 文學 2013.07.25 2479 0
5142 노사분규 file 文學 2013.03.03 2479 0
5141 기계 프로그램의 작성 (5) 文學 2013.07.27 2475 0
5140 신선초의 심고...(3) file 文學 2013.06.08 2466 0
5139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학과 시험 원서접수 내용 (수험표 발급) file 文學 2020.06.30 2460 0
5138 기계의 작동과 프로그램 설치 (2) file 文學 2013.07.22 2460 0
5137 비에 관한 통찰 文學 2013.11.03 2457 0
5136 문학 적인 재고 文學 2013.05.10 2454 0
5135 밭을 메면서 (6) 文學 2013.08.02 2430 0
5134 구읍의 밭에서... (5) 고라니 새끼 文學 2013.08.01 2429 0
5133 마늘을 캐는 날 file 文學 2013.06.15 2428 0
5132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file 文學 2013.11.15 2426 0
5131 프린트와 기계 프로그램 [1] file 文學 2013.07.28 240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