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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마무리 작업

2016.07.19 10:18

文學 조회 수:141

마침내 수없이 공을 들였던 기계를 오늘 끝내고 내일은 부산으로 싣고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청성의 밭에서 들깨를 심느라고 3일씩이나 허비했으므로 마무리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어제는 몇 가지를 고쳤다.


우선 불안전했던 물건 장착부분을 마무리 작업하는 것과 함께 제품이 완벽하게 연계하여 절단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해 봐야만 했다.

그러다보니 물체가 떨어지는 상단부분에 전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여 그곳을 뜯어 고치느라고 시간이 상단히 지체되었던 것이다. 25mm 원형봉에서 40mm 사각 파이프로 업그레이드를 시켰으므로 이제는 그 부분이 완벽하게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테스트(시운전)이 안 된 상태.


Untitled_11311.JPG



어젯밤12시에 기계의 마지막 손질을 보려고 다시 집에서 탁구를 기계와 친 뒤에 공장으로 돌아 가서 작동 테스트를 해 보려고 하다가 깜짝 놀랬다. 작동이 중간에서 멈추는 것이여서 다시금 공황 상태였기 때문이다.

 '아, 무엇이 잘못되었구나...',

 '또, 전처럼 메모리에서 오작동이 생기는 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전원을 껏다가 켜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노트북 컴퓨터로 온라인을 통하여 씨리얼 포트로 기계와 통신을 하여 작동하지않는 부분을 검토해 보았더니 외부에서 스위치 조작을 수동으로 해놓았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뇌쉬었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프로그램에서는 수동-자동을 구별할 수 있게 해 놓았던 게 생각났다. 

  기계프로그램을 구성시키고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그 당시의 상황을 떠 올려 봐야만 했다. 왜, 그런 작동을 하게 했을까? 하는 점을 다시 되돌려 보면 금방 이유를 알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기억이 없는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항상 자주 접하여야만 하는 이유도 그것이고 내가 10일간 프로그램만 몰두하였었는데 9일간은 그런 전과정을 다시 되새기고 익숙하게 알 때까지 뜸을 들인 결과 10일 째 단 하루만에 완성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정작 기계 프로그램인 PLC 의 구성이 힘든 건 아무래도 전체 내용에 관한 사항을 알지 못하게 되면 어짜피 쓸모 없게 되어 새로 처음부터 시작하여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그런 내용도 조금 지나면 다시 잊어 버려서 전혀 모르는 상태가 되곤 했었다. 그러므로 앞에서처럼 전 과정을 다시 알게되기까지의 상태가 되기까지 절대로 안에서 프로그램이 문을 열지 않고 나몰라라하고 방치하게 되는 꼴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신만의 싸움이 시작되는 게 예사였었다.

  여기서 끈기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복잡한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머리속으로 다시 집어 넣어야만 했으므로 프로그램과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조금 여유롭지 않으면 안 되었다. 가끔씩은 머리를 식힐겸 걷던가 밖으로 나와 먼 산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고 나의 탈출기라면 탁구를 치러 가는 게 무엇보다 체력보강으로 최고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낮에는 프로그램 작업을 하면서 저녁 식사 후에 탁구 동호회원들이 참여하는 체육관 다목적실로 향하곤 했던 것도 어쩌면 그렇게 조금더 여유를 갖고 싶어서라고 하는 편이 나으리라!

  좀더 젊었을 때는 무턱대고 달려 들곤 했었다.

  밤을 3일씩이나 지세워가면서 프로그램에만 매달리던 때도 있었다. 기계가 납품하여야하는데 완제품 앞에서 납기일을 미루고 프로그램과 격투를 벌이는 것처럼 몰입하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하지만 지금은 나이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 또한, 프로그램이 더 복잡해져서 밤을 새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었다. 그만큼 생각을 갖고 접근하는 게 무엇보다 빠른 길이라는 것을 알았으므로 항상 여유롭게 접근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믿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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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