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글 쓰는 건 부질 없네!

2023.04.05 10:09

文學 조회 수:51

  질없다. 부질없어 글 쓰는 건, 다 부질없다. 

  아무런 돈 벌이가 되지 못하는데 무얼 그렇게 써 왔단 말인가!


  소용이 없네! 소용이 없어!

  글 쓰는 건 아무런 돈도 벌지 못한다네!

  그런 일을 진작에 그만두고 인생의 젊은 시기에는 돈벌이에 급급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내 인생 황혼기에 접어 들면서 이제 그 기세가 꺽이지 못하는 건 왜일까?

  이렇게 돈이 되지 않는 글을 쓰면서도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나에게

  경고를 하듯이 기계 제작 일에 대한 비교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혀용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픔에 잠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과연 이 길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는 것인데...


   시 탁구장을 차리려고 한다네. 그리고, 그곳에서 글을 함께 쓰고 소설가로 거듭나려고 하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우려하지는 않는다.

  내가 건강을 지키는 한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지.

  시몬, 내가 나를 비웃을 지라도 끝까지 고지에 이르려고 하는 내 각오를 보라!

  어찌, 이 게 진심이 아니라고 하느뇨. 

  다른 누가 나보다 더 잘 수 알 수 있을까? 내가 가고저하는 향방을...

  목적지를 정하고 꾸준히 그 길을 가는 와중에 내게 기계제작의 직업은 다만 나를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방편으로 필요했을 뿐이리...

  그것을 내 안에 신이 깃들고 하늘을 날아 가는 꿈을 꾸게 되면 알지.

  어느날 번개치고 비가 내리는 날 용이 하늘로 승천한다는 사실을...

  그리하여 그 승천을 하는 최고의 영광을 안고 있는 내 마음은 한없이 낮고 많은 용트림으로 웅크리고 있다고

  감히 말 할 수 있음이다.


  제 나는 알았네! 밤 10시까지 기계제작 일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를...

  그만큼 효과적인 작업을 할 때, 부질없이 다른 때 글을 써서 시간을 낭비한 것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능률적인 내 모습에 대하여 최고의 경이로움을 느꼈노라라고...

  돈을 벌 수 있어서 나는 직업적인 일을 택했었지! 문학을 추구하는 건 얼마나 부질없었는지를 이미 젊어서 꿈을 펼칠 때 알아 보았었지! 결코 글을 쓰고 살 수 없었다고 과감하게 직업을 갖기로 하고 집을 나섰던 나였다. 어머니의 성화에 장남으로서 동생들을 위해 내 몸을 바쳐야만 했던 직장생활. 그곳에 묻어 났던 한 숨. 고뇌의 그림자로 얼룩진 내 인생의 젊은 시절을 이제는 먼 추억으로 바라보면서 이제사 내가 갖고저하는 꿈을 향해 맘껏 펼칠 수 있다고 믿었기에 다시금 내 모습을 되 찾았는데...

  그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이라고 여기는가!

  보라, 넌 네가 어젯밤에 한 기계제작에 관한 놀라운 효과가 얼마나 내가 해 왔던 꿈을 무참하게 짖밟았는가를 보라!


  늘은 또 어땠나? 카드 단말기로 긁은 440만원의 기계 값을 2월 24일 이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카드로 기계 대금을 지불해도 될까?' 하고 제작한 기계값의 일부를 그렇게 카드 단말기로 받았는데...

  한달이 훨씬 지났건만 들어오지 않았고.

  1577-3383 전화번호로 단말기 회사로 우선 전화를 하였다. 그런데 몇 번째 전화를 하여 알아본 바로는 카드회사에서 입금시킨 계좌번호를 알 수 없으니 다시 카드 회사로 연락하라는 한 마디 말뿐.

  이번에는 카드 전화를 건다. 그리고 알아낸 입금계좌 번호는 농협의 휴먼 계좌. 

  "어이쿠!"

  "도데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259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아프다. 文學 2013.05.13 2883 0
5258 경산 출장 (50) 文學 2013.05.14 2887 0
5257 오랫만의 등산 文學 2013.05.15 2655 0
5256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255 기계 연구 文學 2013.05.16 3013 0
5254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文學 2013.05.17 2755 0
5253 기계 연구 文學 2013.05.18 2904 0
5252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文學 2013.05.19 2771 0
5251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文學 2013.05.19 2883 0
5250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文學 2013.05.20 2692 0
5249 기계 연구 (2) [1] 文學 2013.05.21 2675 0
5248 농촌 생활 文學 2013.05.22 2763 0
5247 농촌 생활 (2) [1] 文學 2013.05.23 2686 0
5246 신선초를 심고... file 文學 2013.05.23 2973 0
5245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244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54 0
5243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63 0
5242 기계 연구에 대하여... 文學 2013.05.25 2704 0
5241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592 0
5240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file 文學 2013.05.29 2847 0
5239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5 0
5238 감자꽃 file 文學 2013.05.31 2772 0
5237 6월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3.06.01 2828 0
5236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文學 2013.06.01 2842 0
5235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file 文學 2013.06.02 2682 0
5234 오늘 밭 갈은 곳 [1] file 文學 2013.06.02 2493 0
5233 오늘 밭 갈은 곳 (2) file 文學 2013.06.03 2544 0
5232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file 文學 2013.06.03 3399 0
5231 도시쥐와 시골쥐 文學 2013.06.04 2909 0
5230 등산 중에... 文學 2013.06.05 2546 0
5229 일리아스를 읽고... 文學 2013.06.06 2907 0
5228 농사일과 기계제작을 병행하면서... 文學 2013.06.07 2767 0
5227 신선초의 심고...(3) file 文學 2013.06.08 2467 0
5226 마늘을 캐는 날 file 文學 2013.06.15 2429 0
5225 어제에 이어 마늘을 캐면서... 文學 2013.06.16 2603 0
5224 장맛비를 바라보며... 文學 2013.06.18 2335 0
5223 콩을 심은 밭에서... file 文學 2013.06.19 2650 0
5222 감자 수확 file 文學 2013.06.20 2713 0
5221 신념 文學 2013.06.21 2590 0
5220 구읍의 밭을 갈면서... (1) 文學 2013.06.23 2799 0
5219 생각 모음 (141) [1] 文學 2013.06.23 2353 0
5218 구읍의 밭을 갈면서... (2) 文學 2013.06.24 2743 0
5217 농사와 관절 文學 2013.06.24 2649 0
5216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file 文學 2013.06.25 2940 0
5215 노부부가 밭에서 호미로 콩밭을 메고 있다. 文學 2013.06.25 3321 0
5214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2) file 文學 2013.06.26 2668 0
5213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212 잡초 文學 2013.06.29 2617 0
5211 구읍의 밭을 갈면서... (3) file 文學 2013.07.02 2783 0
5210 올 장맛비를 겪으면서... 文學 2013.07.03 263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