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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오는 사람들
안 심해 : 농기계 센타를 운영하는 사장
차 선녀 : 농기계 센타를 운영하는 사장 부인

낫선 방문객 (강 화동) : 식당의 옆 집 사람으로 식당 건물을 지을 때부터 죽 지켜 보게 된다.
식당 주인 (신 석주): 2층에 고깔 머리를 쓴 것처럼 목조 주택이 딸린 식당을 구입한 사람. 도시에 살다가 정년 퇴직을 한 뒤 요식업을 찾다가 마침 교차로에서 나온 식당을 보게 된다. 그리고 연락을 하여 중개사무실에서 올린 것을 알고 함께 찾아 가서 당장 구매를 하고 만다.
이 만갑 : 건축업자로 배가 돼지처럼 나왔다.  목조 주택만 짓는 젊은 업자의 등장. 그의 눈에 들어 온 것.
내부 시설과 구조에도 조예가 깊은 그 자신의 딸에게 건물을 구입하고 내부 시설을 해 준 전례.
강 화동 : 옆 건물의 건재상회 
부동산 중개업자 전 우치 : 이 건물에 대하여 매매를 계약한 부동산 중개상 
김 복동 : 카센타 사장 
양 순혜 : 카센타 사장 부인
차 철호 : 카센타 사장 부인의 아들
안 선희 : 카센타 사장의 전 부인
김 복동 : 카센타 사장의 전 부인 아들


  처음 이곳에 건물을 짓게 된 사람은 보무가 당당했었다. 그는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위세가 컸는데 그것은 자신을 과신하고 있었다. 그가 마을로 진입하는 진입로 반대편에 허름한 건물로 장사를 하고 있는 2층짜리 건재상회의 건물주 강 화동을 안중에도 없어하는 건 당연하였다. 그만큼 이 사람이 예의 바르지 않다는 사실을 강 화동은 직감한다. 왜냐하면 건축물을 지을 때 경계측량을 하는 게 당연했고 그 경우 맞물린 이웃집 토지 주인과 참성하여 맞물린 지점을 확인하는 게 당연했다. 그런데 새로 이사를 오는 사람은 전혀 그러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기존의 경계 구역을 확정지었다. 뒷 집은 원래 부동산 업자가 땅 투기 목적으로 구입했다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법원 경매가 나왔던 곳으로 마침 창고 건물이 필요하던 차에 강 화동이 낙찰을 받아서 창고로 쓰고 있는 중이었지만 연락도 없이 경계측량을 하고 건축을 착수하였던 바 새로 땅을 매수하여 건물을 짓는 사람에 대하여 좋지 않게 생각하였다.


  알기 쉽게 요약하자면 처음에 농기계 센타를 운영하던 안 심해가 땅을 구매하여 건물을 짓는다.

  그 다음에는 카센타를 하는 김 복동이라는 사람이 이곳을 구매한다. 하지만 건물을 반을 나누워 두 구찌로 각각 다른 사람 이름으로 등기를 하는 데 공장 건물은 김 복동이로 식당 건물은 그의 재혼한 처 앞으로 올렸다. 그녀의 이름은 양 순혜였다. 세 번째는 식당 건물만 신 석주에게 판매를 하게 되는데 그 가격이 두 배나 껑충 뛰었다. 양 순혜 씨 앞으로 등록 된 등기가 이 번에는 신 석주로 바뀐 사연인데 처음 건물을 지은 사람은 많은 손해를 보고 부도 직전에 그나마 헐 값에 판매를 한 반면 두 번째 구입한 사람은 오히려 두 배나 비싼 가격에 뻥튀기 과자처럼 건물 가격을 부풀려 판매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건물을 판 연대가 잘 맞았다. 오히려 처음 판매하였을 때와는 전혀 다른 차이점을 갖고 있었다. 억울할 사람은 첫 번째 사람이었다. 무려 두 배의 가격으로 건물을 판 양 순혜 씨만 좋을 경우를 맞이하였으니까. 누이 좋고 매부좋은 일만 한 꼴이었다. 그가 이런 상황을 알게 된다면 배가 아파 죽을지도 몰랐다. 어쨌튼 세상은 요지경인 셈이다. 심 순애씨가 부르는 노랫말에도 있듯이,

  "잘 난 사람 잘 난 대로 살고, 못 난 사람 못 난 대로 산다~아"


  2. 건축업자 이 만갑의 놀라운 사업 수단. 

  농기계 센타 안 심해와 건축업자 이 만갑은 서로 비슷한 성격과 체력을 갖고 있었다. 두 사람은 키가 168센치에 몸무게가 70kg 되는 비만으로 아담해 보였다. 얼굴에는 살이 쩌서 둥글고 신체는 굴러 갈 것처럼 둥글었다. 무엇보다 배가 나와서 앞에서 부면 배불뚝이처럼 튀어 나왔으므로 두 사람은 곳 판박이처럼 닮았다. 나이도 50대 초반으로 거의 비슷했다.

  두 사람은 필요에 의하여 만났는데 그것은 공통적인 분모가 토지에 관한 매수와 매각에 관심사항을 접목한 비법을 나름대로 해석한 전문가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


  "징~이~잉!''

  징 소리가 한 번 울린다. 그 여운이 마치 호수에 돌을 던졌을 때 파문이 일 듯이 점점 더 넓게 퍼져 나간다. 소리의 파장이다. 그것을 귀로 듣지만 물이 퍼지는 파장처럼 점점 더 흐려졌을 때까지 심금을 울린다. 아무래도 징을 친 것에 대한 감동이 모든 걸 앞선다. 그래서 귀로 듣는 소리의 효과는 감탄사를 자아낸다.

  '아!'

  무대가 올라간다. 캄캄 한 오 밤중이다. 빛이 켜진다. 한 참 건축중인 건물이 나타난다. 그곳에 두 사람이 함께 걸어 나왔는데 술에 취한 모습이다. 그런데 그 뒤에 두 사람을 유심히 살피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둠 속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등 뒤에 나타나서 이들을 유심히 바라 본다. 그리고 저윽이 하는 양을 쳐다보고 있다.   


농기계 센타 안 심해 : "나에 대해서 묻지 말라, 친구야... 너는 한 참 아래야!"

  그가 친구라는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과 마주보고 있다. 그리고 상대의 왼 쪽 어깨를 툭툭 쳤다. 두 사람은 배가 튀어 나와서 서로 마주 보고 서 있었는데 배가 마주쳐서 마치 서로 배 싸움을 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처음에 밀어서 힘을 쓴 사람은 그를 무시하는 언행을 한다.

건축업자 이 만갑 : "나도 알만한 사람은 내 앞에서 쪽을 못 쓴다. 그런데 넌 겨우 이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면서 큰 소리를 치고... 날, 개 무시하다니..."

안 심해 : "여기 내가 산 땅에 건물을 짓는 건 너잖아! 네가 짓는 건물이 한 쪽은 내가 이사 올 공장이고 한 쪽은 농자재를 판매할 창고로 의뢰를 하였고... 그런데 그 돈은 내가 부담하지! 물론 내가 원해서 짓는 건물이긴 해도..."

이 만갑 : "그래 너와 내가 함께 짓는 건물이라고 해 두자! 어쨌튼 돈은 깍지 말고..."

안 심해 : "깍지는 않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렇지만 손 해 보지 않을 정도는 줄께!"

이 만감 : "옛끼 이 사람아! 제수씨에게 이를테다."


  이 때 두 사람 뒤에서 접근한 한 사람이 나타난다. 그는 늙고 초라해 보이는 작업복을 입고 있었다. 머리는 희게 쉬었으며 볼품 없는 모습이었으므로 두 사람은 무시한다.


강 화동 : "난 옆 집 사는 사람이요! 이 땅 주인은 누군가요?"

안 심해 : "아, 그러시군요! 제가 깁니다만..."

이 만갑 : "아, 전 에디슨 건축업자 입니다. 절 아시지요!"

강 화동 : "알다마다요. 이 동네 바닥에 에디슨 건축을 모르면 간첩이죠! 우리 물건도 자주 팔아 주세요. 조금은 팔아 줄 수도 있는데 전혀 오지 않으시지요?"

이 만갑 : "도매로 구입하는 곳이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

강 화동 : "그런데, 사장님은 뭐 하시는 분입니까?"


  강 화동이 궁금해서 물었는데 그는 사무실에서 앞 집 앞에 수상한 사람이 있어서 나와 본 같았다. 그렇지만 이상한 건 아니라고 판 단 하였는지 두 사람 앞에 불쑥 나타났던 것이다. 이들 세 사람의 만남은 공교롭게도 우연이였지만 건물의 내력을 아는 데 있어서 대단한 중요 인물들임에 틀림없었다.  한 사람은 건물주고 다른 한 사람은 건축업자였으며 다른 사람은 이 건물의 내막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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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