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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장에서... (101)

2021.10.18 09:58

文學 조회 수:101

  코로나 사태 이전과 이후로 탁구를 치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다.

  코로나 사태 이전은 군청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체육센타에 염증을 느끼고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다녔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난 뒤에 군청의 탁구장은 문을 닫았다. 2년여 기간의 임시 폐쇠. 그리고 탁구를 치던 곳은 코로나 예방 접종 센터로 운영되고 있었으므로 그 어떤 탁구를 칠 수 없었다.  


  내가 가장 기쁘게 생각한 부분은 이렇게 군립 탁구장을 운영하지 않게 되어 지금까지 탁구장에 몰렸던 탁구 동호인들이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점이었다. 물론 탁구장이 굳게 닫여 있어서 사실상 운영되지 않자, 뿔뿔히 다른 곳으로 흩어졌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곳은 군청의 소재지여서 개인 탁구장이 지금까지는 운영되는 게 사실상 어려웠다. 물론 어려운 운영 여건 중에 하나가 회비가 싼 군립 탁구장이 있어서라고 여겨진다. 저렴하고 값이 싼 군립 탁구장이 있는데 구태여 비싸고 열악한 개인 탁구장을 찾아 갈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옥천군의 군립 탁구장은 개인적인 총회장의 비리는 너무 심하여 악취가 날 정도로 내게는 거부 반응이 생겼고 아예 다닐 수 없을 정도로 혐오감이 생겼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 이전에 3년간을 대전의 개인 탁구장으로 다니게 되었었다. 그것은 가까운 탁구장이 있움에도 12km 떨어진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간 어쩔 수 없는 자학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으로 지금까지는 개인 탁구장이 설 자리가 없었는데 코로나 사태는 모든 걸 바꿔 놓았다. 단 한 곳으로 그나마 명색을 유지하는 ** 탁구장은 내가 다니면서 부족한 여러가지 시설에도 불구하고 매우 인간적인 돈득함에 있어서 군립탁구장과 분위기가와는 달랐다. 그 점은 높이 산다면, 지하실과 좁은 탁구장으로 인한 두 대의 탁구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그래도 군립 탁구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그곳에 다니던 사람들이 이곳으로 옮겨 오게 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나 또한 이곳으로 둥지를 틀게 되었으니까. 탁구장의 열악한 환경을 떠나서 포옹력이 높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니 이제는 대전으로 구태여 나가지 않아도 되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깊었다. 왜냐하면 5030이라는 새로운 교통법류가 등장하면서 모든 도로에 속도를 줄인 탓에 속도 위반 범칙금고지서를 받게 된 것이다. 그것도 탁구를 치러가는 동안 찍힌 범칙금도 늘어 났다. 주차위반도 대전시 곳곳에 설치 되어 있었으므로 함께 고지서가 날아 왔다. 무엇보다 시간 낭비를 초래 한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찾이한다. 30분이나 초래하여 왕복 1시간은 버려야만 했던 것이다. 마침내 앞서 말한 개인 탁구장으로 우연히 지인이 초대하게 되어 함께 탁구를 치게 된다. 그리고 회비가 이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현재까지 10 만원씩 5개월지를 두 번 냈다.  


  이렇게 바뀐 환경 변화는 높이 살만하다. 무척이나 달라진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게 될지는 미지수였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거리두기가 예방접종이 높아지면서 완화되게 되면 다시 군립 탁구장이 개장될 것이고 그때는 이곳의 개인 탁구장도 회원수가 당연히 줄게 될 터였다. 그렇게 되면 지금처럼 회원들이 유지되지 않고 다시 뺏겨서 몇 사람이 체 되지 않겠지만 개인탁구장으로서 명맥만은 유지 될 수 있을까? 

  내 소원은 코로나사태가 계속되어 군립탁구장이 계속 문을 닫는 것이지만 그것은 소원일 뿐이다. 예방접종율이 높아지면서 거리두기가 없어지고 그동안 제약을 둔 체육시설의 이용이 다시 개장되면 예전의 전례가 다시 되풀이 될 것이 뻔하였다.


  그런 군립탁구장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나로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바로 내 탁구장을 갖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 지어 놓지도 않은 탁구장을 얘기할 수는 없었다. 다만 군립탁구장이 곧 개장하고 그곳과 경쟁할 수 있는 곳으로 내 탁구장을 운영하는 것이 대세라는 점을 암시할 뿐이다.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닐 뿐이다. 그래서 내 탁구장에서 탁구를 칠 수는 없었다. 다만 마음만은 더욱 간절할 뿐이다. 그곳에서 나는 더욱 글 쓰기를 즐겨할 것이다. 탁구를 치면서 글도 쓰는 두 가지의 의도를 갖고 있었으니까. 



 5. 코로나 사태가 몰고온 파동은 탁구를 치는 환경을 모두 바꿔 놓았다. 군립탁구장이 코로나 예방접종 관리소로 바뀌어 출입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곳 옥천에서 탁구를 칠 수 있는 곳은 유일한 개인탁구장이 하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곳은 지하에 있었고 환경이 열악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가는 것을 망설이던 사람들이 코로나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그동안 3년을 내리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가던 나도 이곳으로 다니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비용도 저렴했다. 한 달 회비가 이만원.

  처음에는 그 소리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 국립탁구장의 다닐 때 회비가 한 달에 만 오천원이었으으니까. 물론 1년치를 내면 십 만원을 내면 되었지만.. 개인 탁구장치고는 회비가 싼 편이었다. 나 또한 이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두 번의 회비를 냈다. 물론 이번 달까지 5개월치를 냈지만 다음 회비 10만원을 더 냈다. 비용이 저렴해서 회비의 부담을 없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대전으로 나가서 구태여 교통비.주차위반.속도위반 범칙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다. 


  6. 하지만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점은 점점 코로나사태가 몰고온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있어서 조만간 체육시설의 이용이 풀릴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렇게 되면 다시금 군립체육관으로 탁구를 치는 사람들이 몰릴 것이다. 앞서 어린아이들까지도 어른들과 탁구를 치던 악습의 폐단이 그곳에 다시 재현될테고... 꿈쩍하지 않는 탁구연합회장이라는 사람은 탁구 동호인들에게 앞서 있었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다시금 사람들을 현혹시키리라!

  "뭐, 동호인 회측에 어린 아이들을 탁구장 출입에 금지하는 조항이 없는데 뭔 상관입니까? 얼마든지 어린이들도 탁구장 출입과 회원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는 탁구장에서 탁구를 칠 수 있고... 어쩌고 저쩌고..."

  "그럼, 아기들도 가능합니까?"

  "탁구를 칠 수 있다면 됩니다. 엄마가 따라와서 아이들 손을 붙잡고 함께 치면 될 것 같네요!"

  그는 내게 회측에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상관없다고 할 것이다. 그의 말투에는 성난 음성과 사람을 무시하는 강력한 비꼬는 듯한 억양이 여지없이 상대방을 쥐어 짤 것이다. 무식하고 예위 없는 투로 욕까지 해 댈지도 모른다는 강한 어투... 

  "씨팔, 넌 뭐야! 넌 뭐란 말이야! 왜, 내가 하는 일에 간섭하는데..."

  상대방은 주눅이 들어서 싸울 둣한 태세로 달려드는 연합회장이라는 자의 압력에 눌린다.

  '뭐 이런 사람이 있어! 이렇게 무시한 사람이 총 회장이라니... 그만 두자! 내가 나가면 되지...'

  하면서 군립 탁구장 출입을 포기한다. 이렇게 자행되어 왔던 그의 행동을 다시 재현될 조짐이 농후한데도 군립탁구장이 개장될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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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