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드디어 대망의 구정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2층 창가에서 세상을 바라본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가운데 태양빛이 동쪽에서부터 숫처녀의 붉은 볼처럼 밝으레이 비쳐 듭니다. 사물이 들떠서 어둠으로부터 벗어나 고유의 색체를 지닌 체 언제부턴가 바로 그곳에 존재하였다는 듯이 드러내면서 이제부터 시작될 모든 하루가 그 의미를 부여합니다.내가 눈을 뜬 것도, 사물이 고유함을 부여하기 시작한 것도, 그리고 이제부터 오늘 하루가 시작된 것도 그 이상의 존재 가치를 지닌 체 설날을 맞이 합니다. 하나 둘 씩 동생들이 도착하면서 거실에 마련된 차례상으로 모여 재사를 지낸 뒤, 성묘를 갈테고...


1. 절망에서 희망으로...

  3년 천하. 그들 두 사람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거래를 하게 된 건 순전히 운에 맡긴 상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그토록 희망에 부풀었지만 그것이 희망에서 절망으로 바뀌기까지 불과 3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영철이 부부는 부정한다. 

  어떻게 3년만에 희망이 모두 사라지게 된 것인지...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새로 부각되어 나타난 전운석 부부는 자신들과 다른 수수한 사람들이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포부도 당당하게 이 건물을 입성할 때만 해도 모든 걸 다 이룬 것처럼 생각되어 졌었다. 이제는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여길 정도로 탄탄한 대로가 시작된 것처럼 기쁘고 마냥 들뜬 상태였다. 하지만 그 것이 모래 성을 지은 것이었다니...

 

  토지 180평에 지하1층 지상 2층 상가 건물을 놓고 벌어지는 일들.   


  이 건물주는 불과 10년만에 4 번이나 바뀌었다.  첫 번째 사람. 두 번째 사람. 그리고 세 번째 사람. 최종적으로 자신. 불과 3년 만에 다시 경매에 올려 지게 되고 마침내 네 번째 사람이 나타났다. 얽히고 섥킨 복잡한 관계. 그건 모두 도로변에 위치한 이 건물에서 어떤 사업을 하느냐?에 달려 있는 생계 관계가 문제였다.

  도로변에 위치한 이 건물에 두 번째 주인은 '** 건축자재 판매소' 간판을 내 걸고 장사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2년만에 사업이 잘 되지 않자, 인수할 사람을 타진하게 되고 세 번째 사람인 영철과 협상을 벌인 뒤에 인수 인계가 이루워진다. 이 조건에서 두 사람 모두 정확한 금전적인 이해가 걸려 있게 되고 사업이 쫒기듯이 외상으로 판매되는 상황에서 영철은 자금력의 확보가 어려워 지자, 사업이 힘들게 된다. 우선 판매는 외상으로 나갔지만 물건 구입은 그렇지 않았다. 현금으로 지급되어 계속하여 자금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었다.

  거기에 또한 2번째 사람에게서 계속하여 약속한 2차분의 지급 날짜를 요구 받게 되고 결국에는 약속이 불이행되자 경매 신청을 받고 장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어떻게 이 소식이 거래처에 들어가자, 자금회수가까지 어렵게 된 것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신들이 외상으로 빌린 돈까지도 모두 사업을 위해 투자한 상황이었는데 그것까지도 되돌려 버릴 수 없도록 악화되어 버리고 말았다. 계속하여 두 번째 사람에게 빚 독촉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5282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아프다. 文學 2013.05.13 2883 0
5281 경산 출장 (50) 文學 2013.05.14 2887 0
5280 오랫만의 등산 文學 2013.05.15 2655 0
5279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278 기계 연구 文學 2013.05.16 3013 0
5277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文學 2013.05.17 2756 0
5276 기계 연구 文學 2013.05.18 2904 0
5275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文學 2013.05.19 2773 0
5274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文學 2013.05.19 2883 0
5273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文學 2013.05.20 2694 0
5272 기계 연구 (2) [1] 文學 2013.05.21 2677 0
5271 농촌 생활 文學 2013.05.22 2764 0
5270 농촌 생활 (2) [1] 文學 2013.05.23 2689 0
5269 신선초를 심고... file 文學 2013.05.23 2974 0
5268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267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58 0
5266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66 0
5265 기계 연구에 대하여... 文學 2013.05.25 2705 0
5264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598 0
5263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file 文學 2013.05.29 2854 0
5262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5 0
5261 감자꽃 file 文學 2013.05.31 2772 0
5260 6월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3.06.01 2828 0
5259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文學 2013.06.01 2842 0
5258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file 文學 2013.06.02 2682 0
5257 오늘 밭 갈은 곳 [1] file 文學 2013.06.02 2494 0
5256 오늘 밭 갈은 곳 (2) file 文學 2013.06.03 2544 0
5255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file 文學 2013.06.03 3400 0
5254 도시쥐와 시골쥐 文學 2013.06.04 2910 0
5253 등산 중에... 文學 2013.06.05 2546 0
5252 일리아스를 읽고... 文學 2013.06.06 2907 0
5251 농사일과 기계제작을 병행하면서... 文學 2013.06.07 2767 0
5250 신선초의 심고...(3) file 文學 2013.06.08 2468 0
5249 마늘을 캐는 날 file 文學 2013.06.15 2430 0
5248 어제에 이어 마늘을 캐면서... 文學 2013.06.16 2604 0
5247 장맛비를 바라보며... 文學 2013.06.18 2336 0
5246 콩을 심은 밭에서... file 文學 2013.06.19 2651 0
5245 감자 수확 file 文學 2013.06.20 2714 0
5244 신념 文學 2013.06.21 2593 0
5243 구읍의 밭을 갈면서... (1) 文學 2013.06.23 2800 0
5242 생각 모음 (141) [1] 文學 2013.06.23 2353 0
5241 구읍의 밭을 갈면서... (2) 文學 2013.06.24 2743 0
5240 농사와 관절 文學 2013.06.24 2649 0
5239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file 文學 2013.06.25 2948 0
5238 노부부가 밭에서 호미로 콩밭을 메고 있다. 文學 2013.06.25 3321 0
5237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2) file 文學 2013.06.26 2668 0
5236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235 잡초 文學 2013.06.29 2617 0
5234 구읍의 밭을 갈면서... (3) file 文學 2013.07.02 2786 0
5233 올 장맛비를 겪으면서... 文學 2013.07.03 263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