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활 습관의 변화

2018.07.16 09:27

文學 조회 수:93

새벽 4시 30분에 깨었는데 창문을 열고 자서 쌀쌀한 기운이 넌닝구와 팬티 바람인 살갖에 한기를 끼쳐서 눈이 떠졌습니다. 그렇지만 결심을 했던 만큼 초저녁에 일찍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글을 쓰겠다는 생각이 돌연 듭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무슨 뾰족한 수가 있을까마는 적어도 생각이 변하여 지금은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밤 10시에 마치고 잠을 자려들지 않고 무조건 TV로 외화(외국영화)를 시청했으니까요. 그렇게 되어 7월 중순이 오늘도 후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네요. <동호회 탁구> 제 1편의 내용이 답보 상태라서...


1. 불현듯 떠오른 것은 후회스러움이다. 계속하여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같은 글을 마무리 짓지 못하는 걸 어쩌지 못하는 내 자신에 대한 원망?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이유는 기계제작이라는 직업적인 성과에 열을 올리게 됨으로서 다른 곳에 시간을 할애할 수 없어서였다. 어제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하여 샤프트 2개를 만들었는데 이틀 째 한 작업에 매달렸고 오늘까지 3일째 작업해서 끝내야만 한다. 그만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이유는 직접 혼자서 다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였다.

  아내는 전혀 도와주지 못했는데 샤프트 앞 쪽에 드릴로 14mm 구멍을 뚫는 일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그 뒤 16mm 탭을 넣고 두 개의 샤프트를 나사로 체결하는 작업도 모두 내 몫이었다.

  어제는 6시까지 작업 했으므로 잔업을 하지 않고격 퇴근하였지만 탁구를 치러가지 않았다.

  옥천 체육센타에서는 사람들이 나와 있지 않을 것이고 대전 가오동 탁구장은 너무 멀어서 차량을 30분 정도 운행해야 해서 귀찮았었다. 대신 밤 11시까지 TV로 외화를 보았다. 그리고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이 글을 쓰는데...

  후회스러운 마음이 간절하여 형용할 수 없는 이유는 아까운 시간이 낭비되고 있어서라는 게 가장 알맞은 마음이어서리라!


2. 어제 11시경에 에어컨을 고치러 대전서 A/S 가 나왔는데 이상이 없다는 것이었다.

  에어컨 2in1 의 구조상 찬 냉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그렇게 느꼈던 것같다.

  가정용 에어컨의 약한 냉기는 어쩔 수 없는 한계였다. 그다지 차갑지 않는 바람을 아내가 계속하여 불만으로 삼았었고 실외기에서 배관이 또한 그렇게 느껴져서 A/S를 신청했던 것이다. 그만큼 두 개의 에어컨이 함께 달려 있는 특성상 큰 쪽은 배관이 전혀 차갑지가 않아서 그렇게 고장으로 진단을 내렸다는 사실. 아마도 에어컨에 대한 고정관념이 문제였던 것같다. 


3. 새벽에 글을 쓰는 게 얼마나 집중력이 높은지 실감을 갖게 된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이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다니...

  결심 1) : 앞으로 이런 습관을 길러 나가겠지만 생활 리듬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게 내 생각이었다. 하지만 초저녁에 일찍 잘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서라도 바꾸려고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261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아프다. 文學 2013.05.13 2883 0
5260 경산 출장 (50) 文學 2013.05.14 2887 0
5259 오랫만의 등산 文學 2013.05.15 2655 0
5258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257 기계 연구 文學 2013.05.16 3013 0
5256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文學 2013.05.17 2755 0
5255 기계 연구 文學 2013.05.18 2904 0
5254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文學 2013.05.19 2771 0
5253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文學 2013.05.19 2883 0
5252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文學 2013.05.20 2692 0
5251 기계 연구 (2) [1] 文學 2013.05.21 2675 0
5250 농촌 생활 文學 2013.05.22 2763 0
5249 농촌 생활 (2) [1] 文學 2013.05.23 2686 0
5248 신선초를 심고... file 文學 2013.05.23 2973 0
5247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246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54 0
5245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63 0
5244 기계 연구에 대하여... 文學 2013.05.25 2704 0
5243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592 0
5242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file 文學 2013.05.29 2847 0
5241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5 0
5240 감자꽃 file 文學 2013.05.31 2772 0
5239 6월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3.06.01 2828 0
5238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文學 2013.06.01 2842 0
5237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file 文學 2013.06.02 2682 0
5236 오늘 밭 갈은 곳 [1] file 文學 2013.06.02 2493 0
5235 오늘 밭 갈은 곳 (2) file 文學 2013.06.03 2544 0
5234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file 文學 2013.06.03 3399 0
5233 도시쥐와 시골쥐 文學 2013.06.04 2909 0
5232 등산 중에... 文學 2013.06.05 2546 0
5231 일리아스를 읽고... 文學 2013.06.06 2907 0
5230 농사일과 기계제작을 병행하면서... 文學 2013.06.07 2767 0
5229 신선초의 심고...(3) file 文學 2013.06.08 2467 0
5228 마늘을 캐는 날 file 文學 2013.06.15 2429 0
5227 어제에 이어 마늘을 캐면서... 文學 2013.06.16 2603 0
5226 장맛비를 바라보며... 文學 2013.06.18 2335 0
5225 콩을 심은 밭에서... file 文學 2013.06.19 2650 0
5224 감자 수확 file 文學 2013.06.20 2713 0
5223 신념 文學 2013.06.21 2590 0
5222 구읍의 밭을 갈면서... (1) 文學 2013.06.23 2799 0
5221 생각 모음 (141) [1] 文學 2013.06.23 2353 0
5220 구읍의 밭을 갈면서... (2) 文學 2013.06.24 2743 0
5219 농사와 관절 文學 2013.06.24 2649 0
5218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file 文學 2013.06.25 2941 0
5217 노부부가 밭에서 호미로 콩밭을 메고 있다. 文學 2013.06.25 3321 0
5216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2) file 文學 2013.06.26 2668 0
5215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214 잡초 文學 2013.06.29 2617 0
5213 구읍의 밭을 갈면서... (3) file 文學 2013.07.02 2783 0
5212 올 장맛비를 겪으면서... 文學 2013.07.03 263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