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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고친 대전의 <모모>라는 곳에서 다시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어제는 잘 되었는데 오늘 아침부터 증상이 다시 똑같이 안 된다고...

지금 가보죠!


  그리곤 그곳에서 2시간 이상을 소모한 뒤 집에 돌아오니 낮 12시다.

  도중에 전화를 받은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연천의 <꿈>이라는 공장이다.

  기계가 고장 났다는데 거래를 끊은 곳이다. 장황하게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하여 결제를 바로 해 주겠다는 말을 하였지만 선뜻 주겠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뜸 기계가 고장 났다는 얘기로 넘어간다.

 그 뒤, 제 마누라를 바꿔 준다.


  그렇지만 나는 가지 않겠다고 잡아 뗐다.

  지금까지 결제를 받지 못해 왔던 밀린 대금은 그야말로 오리발를 내밀 생각인 모양이다.


  돈 줄 생각은 없고 기계가 고장나서 사용은 못하겠고...

  나는 안 간다고 했다. 중고 NC 기계를 수리하고 잔금을 6개월 이상 못 받고 있는 곳이었다. 


   AL-17 이라는 알람 기호가 뜬다고 했다.

  미쓰비씨 서보모타 전기 기판(CPU)의 불량이라는 알람 내용을 집에와서 찾아 보았다. 쉬운 게 아니었다. 서보모터 드라이버를 전부 교체하여야 할 판. 큰일 났다. 서보모터 드라이버를 모두 교체하여야 될 것같은데 투입될 여유분이 없었다. 계속하여 재고분이 바닥이 난 상황.

  다시 연락을 받으면 A/S 를 나가야만 하는 데 공교롭게도 교체분이 없어서 오히려 더 많은 돈이 들어갈 처지에 봉착했다. 전에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면서 이번에는 부품값이 더 들어가야만 할 처지였다. 그래서 차라리 지금까지 거래를 끊은 게 잘 되었는지도 모릅다는 생각조차 든다. 앞으로 걸려 오는 전화를 받지 않고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면 될터였다. 그렇지만 사람이 안면을 몰수하고 지낼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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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