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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과로사의 원인 (3)

2023.05.15 08:31

文學 조회 수:36

농사를 짓는 데 육체적인 체력이 필요한 이유, 몸을 활용한 농기구의 사용, 그리고 계획적인 농사를 짓는 방법의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에 농사를 지었던 경험이 매우 중요하지요. 이 농사를 짓는 방법에 있어서 시기에 맞는 농사물의 적절한 파종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그래서 기계와 육체적인 체력의 절절한 보강이 필요하고... 육체적인 체력이 보강되지 않으면 농기계를 사용하다가 힘에 부쳐서 다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이 농기계의 힘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농사를 짓는 다고만 볼 수도 없었습니다. 필요한 곳에 삽질이 보강되어야만 하는데...


  603. 어제 옥수수를 심기 위해 밭을 갈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 몸을 혹사할 필요를 이미 예상했다고 볼 수 있었다.

내 몸을 농사를 짓는데 노동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

  "뭐, 하세요?"

  밭을 경운기로 갈고 있는데 B 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경운기로 세 번째 골을 갈고 있다가 세워 놓고 받는다. 상대는 나하고 이 십년 나이차가 났다. 탁구를 치다가 만났는데 함께 전화 연락을 하고 탁구장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곤 했었으므로 연락을 자주 했었다. 

  "밭에서 경운기 질을 하고 있어..."

  "그럼, 탁구 치지 못하겠네요? 일요일인데..."

  "어딘데? 그래... 탁구장이고..."

  "ㅇㅇ 회장기 대회가 있어서 시합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번 시합에서 등 수 안에 들면 상금이 좀 있고..."

  "그래 좋겠네! 잘 해 봐요."

  "탁구 대회만 찾아서 쫒아 다니고 있는데... 먼저 시합에서도 준우승을 했었고... 전 탁구가 아주 잘 맞아요. 그래서 시합마다 나가는 것이지만..."

  "그래, 탁구가 없으면 못 산다는 자네지... 엄청 좋겠네! 이번에 꼭 등 수에 들기 바래! 그래서 이따가 다시 전화 해 줘!"

  "함께 와 주셨음 했는데... 저만 시합에 나왔지만 반드시 등 수 안에 들고 싶어요!"

  "그래, 내 몫까지 이겨 줘! 화이팅..."

  "화이팅! 여기 시합 경기장은 ㅇㅇ 체육관인데 사람들이 무척 많이 왔어요! 동영상으로 보내 볼께요!"

  "그래, 한 번 보여 줘 봐!"

  그리곤 그가 보내오는 탁구 경기장 실태 체육관 장면이 휴대폰 가득히 떳다. 탁구에 미쳐 버릴 정도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B 씨는 가끔씩 그가 탁구 동호회 전국 규모의 경기장에서 내게 실사로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곤 한다. 그리곤 나와 함께 가지 못해서 아쉬워 하는 표정을 짓는데 그 때마다 나는 농사 일과 비교를 하였다. 마침 밭을 갈고 있을 때였으니까.  


  무섭게 내리 쬐는 태양빛이 따갑다. 경운기로 50미터 쯤 되는 밭의 길게 뻗은 거리를 갈아 나갔는데 길게 줄이 선다. 로루타이에 부탁된 쟁기로 인하여 깊게 고랑이 파이는 것이다. 그냥 걷기도 힘든데 경운기로 로우타리질과 쟁기를 함게 부착한 상태로 끌고 나아가는데 처음에 온통 웃자란 풀밭으로 울창했던 밭이 점점 갈리면서 햇빛이 뜨자 갈아 놓은 곳의 풀이 이내 시들어서 시들어 갔다. 풀이 매말라서 초록빛이 아닌 갈색으로 변한 것이다. 풀로 뒤덮여 있던 밭을 경운기로 로우타리 치쳐서 땅으로 섞어 놓는 과정이 한낮으로 가는 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과정이 계속되면서 완전히 다른 전경으로 변해 버리게 되었는데 햇빛도 중요한 몫이 된다. 뜨겁게 작열하는 열기에 뿌리가 뽑히고 갈린 풀이 익어 버린 것처럼 갈색 형태로 매말랐던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골을 만들어 놓을 때가 되자 어느새 밭은 완전히 풀밭이 간 곳이 없고 갈색의 땅으로 바뀌어 버렸다. 이렇게 되기까지 경운기로 고랑을 타고 다니면서 줄을 맞춰야만 하는데 그것을 왼 쪽, 오른 쪽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방향을 틀게 되는데 이때 강력한 힘으로 밀고 당겨서 방향을 잡게 된다. 그러다보니 경운기가 뒤에 달린 로우타리와 쟁기를 끌고 가고 있으므로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한 쪽 방향의 핸들을 잡고 밀게 되는 것이다. 50미터의 거리를 왔다 갔다 하면서 고랑을 만들어 놓고 이번에는 그 곳에 20kg 짜리 비료를 뜯어서 왼 팔에 끼고 한 쪽으로 조금씩 비료를 흘려서 주게 되는데 강한 힘으로 쥐어서 한 쪽으로 쏠린 체 조금씩 흘리면서 앞으로 나가가게 되고 그것을 바닥에 뿌려주는 동안 진땀이 잔 뜩 나고 체력이 고갈된다. 그 뒤, 세 번째 작업이 진행되는데 옥수수를 심는 것이다. 

  그렇게 작업 순서는 차례대로 진행이 되고 모든 게 끝나서 집으로 돌아올 때의 시각은 오후 3시 30분 경이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5km 의 거리를 운행하여 밭에 도착 한 뒤, 밭을 갈기 시작하였는데 세 고랑을 갈 때는 오전 8시였다. 그리고 그 때부터 점점 힘이 들고 체력이 고갈되어 가면서 내 육체에 마지막 힘까지 짜내게 되는데 50미터의 거리를 경운기로 수도 없이 끌고 다니면서 밭을 갈고 고랑을 만들면서 느끼는 지루감. 


  하지만 이 밭을 모두 갈아 엎고 고랑을 만들어 옥수수를 심기까지의 과정이 무엇보다 미리 예사되어 있었다는 점이 중요했다. 전에도 이렇게 하루만에 끝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집에 뒷마당에 고수마를 심으면서 4일이나 걸렸던 것에 비한다면 하루만에 같은 농사 일을 하였는데 검은 비닐을 고랑에 씌우지 않아서 시간 절약을 하였다. 비닐을 씌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이처럼 많이 나는 이유는 삽질을 하여 흙을 덮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풀이 자라면 제거하는 노력이 검은 비닐을 씌운 곳은 한결 낫다. 그래서 나중을 위해서는 비닐을 씌운 것이 훨씬 유리하다. 또한 비닐막으로 흙이 코팅이 되어 있으므로 속에 있는 흙이 딱딱해 지질 않아서 농사가 훨씬 잘 된다는 잇점이 비닐을 씌우게 되는 이유였다. 

  청서의 밭에는 혼자가서 작업하므로 비닐을 쓰우지 않았다. 그래서 농사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도 크게 구예하지 않았지만 하루만에 모든 일을 끝내게 되는 어려움을 감수하게 된다. 이런 노력 끝에 결국에는 목적이 이루워 지는 것이지만 여기에도 농사 기술이 필요하다. 그냥 무작정 밭을 가는 게 아닌 것이다. 





-사진으로 찍은 것을 그냥 올리지 않고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수정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용량을 줄이는 것이다. 용량이 많으면 인터넷으로 볼 때, 늦게 뜬다. 그래서 용량을 줄이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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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