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날씨가 영하로 다시 내려갔다는 것을 실감나는 경치를 창밖으로 감상합니다. 아침마다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바로 집 앞의 하천에 얼은 붙은 얼음이 내린 눈에 투영하여 하얗게 빛을 냅니다. 어제는 오후 9시에 대전에서 밀양으로 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11시가 조금 넘어서 목적지인 D.S 라는 공장에 도착하였고 본격적으로 기계의 고장난 부분을 찾아내게 되었지요. 연 3일째 기계를 세워 놓고 있었다는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장황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장의 부분은 모타가 아닌 전기선의 단락이었고...


  1. 어제는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집에서 정상적인 하루를 맞이한다. 날씨가 영하로 다시 내려갔다는 것을 실감나는 건 창밖의 하천 풍경이다. 하천을 바라보면 그 날의 날씨를 알 수 있었으니까. 오늘 아침에는 대단히 차가운 풍경이다. 꽁꽁 얼어 버린 하천에 눈이 내렸던 것이 그대로 쌓이고 박혀 버렸으므로 새하얗다. 3일 전만 해도 전혀 얼음을 볼 수 없었던 물빛이 꽁꽁 얼어 버렸다.


  이렇게 얼은 날씨는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날씨가 춥게 되면 마음도 같이 추워진다. 오늘 아침에는 출근을 하지 않고 아내와 함께 안과에 갔다와야만 했다. 대전 둔산동의 백내장과 라식을 함께 하여 한 쪽당 500만원의 돈을 들인 뒤, 보험회사에서 보장받은 돈으로 빚을 갚은 우연찮은 상황을 석연치 않게 생각하였지만 보험을 넣어 둔 것만 해도 대견하다는 걸 짐작하게 할 수 있는 건 그만큼 재주가 있어서겠지 짐작은 할 수 있다.

  "보험을 들지 않았으면 그렇게 큰 수술을 할 엄두도 나지 않았을 거에요!"

  아내가 자화자찬으로 말했었다.

  천 만원의 안과 수술을 하고 그것을 다시 보험금으로 받았는데 천 백만원이라고 했다. 그 돈을 내가 빚을 갚는데 썼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다. 백내장 수수를 하면서 자비를 하나도 쓰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실이...


  2. 그리고 이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받는데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어제 하루 종일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오후 6시에 공장으로 돌아 왔었다. 그리곤 날씨가 추워서 바로 퇴근을 했고... 

  편집 작업중인 <코로나19와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의 내용이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오늘도 아내를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므로 오전은 공칠 것이다. 

  또한 하고 있는 기계제작 일이 걸려 있었고, 집에 하천부지 때문에 울타리를 치는 문제도 그렇괴... 이래 저래 다시 연기되는 게 아닌지 불편하지만 어떨 것인가! 항상 그래 왔듯이 내가 가장 필요한 건 돈이 었고 돈이 되지 못하는 책을 출간하는 건 오히려 그 반대였으므로 다시 연기하게 되면 그렇게 할 수 밖에 별 도리가 없지 않은가!


  3. 먼저 병원에 갔을 때는 노트북 컴퓨터를 갖고 가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갖고 가려고 한다. 

  그래서 안과 병원의 대기실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글을 편집하게 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 방법을 통해서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그만큼 단단하게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책인데... 그 방법에 있어서 평소에 늘 노트북을 충전시켜야한다는 게 우선되어야만 했다. 그리고 글을 수정하는 건 USB 메모리에 저장을 하고 그것을 몸에 지니고 다녀야만 한다는 게 원측과도 같았다. 물론 이 방법을 고집하는 건 내 주관적인 방법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2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28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2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6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4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1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3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11 0
5306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file 文學 2013.02.15 3219 0
5305 새로운 책의 구상 [1] file 文學 2013.02.17 2906 0
5304 병원에서 쓴 글 file 文學 2013.02.17 3073 0
5303 감기 증상 文學 2013.02.18 2924 0
5302 통원 치료 文學 2013.02.19 3360 0
5301 독감 文學 2013.02.20 3155 0
5300 독감 (2) 文學 2013.02.21 3089 0
5299 라스트 스텐드 file 文學 2013.02.21 3071 0
5298 부친의 제사 文學 2013.02.22 3003 0
5297 칼에 관한 속담 ? 文學 2013.02.22 3773 0
5296 혈압 측정 文學 2013.02.22 3308 0
5295 감사의 기도 file 文學 2013.02.23 2540 0
5294 농사 예찬론 文學 2013.02.23 3452 0
5293 지인 아들 M.S.M의 결혼식 file 文學 2013.02.24 2800 0
5292 계절의 순환 文學 2013.02.25 3088 0
5291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 文學 2013.02.26 2845 0
5290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文學 2013.02.27 3039 0
5289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文學 2013.02.28 3124 0
5288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文學 2013.03.01 3206 0
5287 기계 납기에 맞춰 잔업에 시달린다. 文學 2013.03.02 2850 0
5286 기술의 진보에 대하여... 文學 2013.03.03 3529 0
5285 노사분규 file 文學 2013.03.03 2481 0
5284 다른 길 [1] 文學 2013.03.04 2572 0
5283 관계 file 文學 2013.03.05 3102 0
5282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文學 2013.03.06 3055 0
5281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3.03.07 3085 0
5280 지동설과 천동설 file 文學 2013.03.08 4021 0
5279 마늘밭에서... 文學 2013.03.09 3117 0
5278 마늘 밭에서....(2) file 文學 2013.03.10 3021 0
5277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文學 2013.03.12 3175 0
5276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를 모종한다. file 文學 2013.03.13 3735 0
5275 오후에는 청성에 갔다 왔다. 文學 2013.03.16 2649 0
5274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文學 2013.03.19 3213 0
5273 이웃 집 밭을 갈다. file 文學 2013.03.20 3404 0
5272 경운기로는 고랑(골)을 내는 것이 힘들다. file 文學 2013.03.20 5674 0
5271 꽃샘 추위 文學 2013.03.21 2700 0
5270 중고 기계의 수리 文學 2013.03.22 2584 0
5269 2013년 3월 14일 文學 2013.03.28 2786 0
5268 기계를 싣고 강원도 문막으로 간다. [1] file 文學 2013.03.28 3443 0
5267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文學 2013.03.30 3111 0
5266 어제는 구읍의 밭에 갔다. file 文學 2013.03.30 2602 0
5265 부산 출장 文學 2013.04.01 2764 0
5264 홈페이지 조회수가 안되는 이유 file 文學 2013.04.02 2852 0
5263 산밭에 물을 주기 위해서... 文學 2013.04.02 3317 0
5262 생각 모음 (144) 文學 2013.04.03 2629 0
5261 D.J에 샤프트를 납품하고... file 文學 2013.04.05 3073 0
5260 노인이 된다는 것은... 文學 2013.04.06 3047 0
5259 어제 구입한 것들. (전기 온수기, 연마기, 휠바란스기계) file 文學 2013.04.11 3645 0
5258 2층을 새로 꾸며야만 할 듯 싶다. [1] 文學 2013.04.11 2770 0
5257 2013녀 4월 15일 文學 2013.04.15 298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