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공장에 출근하여 근무하였네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 부품 가공 일을 밀링머싱으로 맡겨 놓고 여전히 부진한 기계의 완성된 일은 단 하루의 시간에 큰 진전을 볼 수 없었으므로 표도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을 그렇게 소비하면서까지 기계를 제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돈이 필요해서였고 두 번째는 납기를 단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둘 다 뜻대로 해결되는 건 아니었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어쩌면 즐거운 비명이라고 할 정도로 현재로서는 3대의 기계가 주문 들어와 있는 상태. 계속하여 압력을 받는 게 오히려 반영되었다고 할까요. 하루 8시간 근무과 2시간 연장 작업. 그리고 휴일 근무까지도 불하사는 이유는 순전히 물질적으로 부족한 현재의 상태로 인해서 더 많은 일을 하여 부족한 돈을 체워야만 한다는 일념 때문이었지요. 

 

1. 어제는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아르바이트로 함께 출근하여 셋이서 기계 제작을 함께 한다. 서부산 쪽의 <진례 IC>에서 불과 3km 떨어져 있는 K.H 라는 포장 스티커 제작업소에 납품할 기계. 아들이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면서 기계의 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없었다. 이번 작업은 그나마 전에 만들어 놓은 것이여서 수월함(쉬움) 감이 들었지만 다음 기계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아들에게는 해드 부분의 척을 밀링머싱으로 깍으라고 시켜 놓고 나와 아내는 기계의 배드와 그에 딸린 칼 날을 끼우는 장치를 각각 나눠서 얹혀 줬다.

  다음 기계를 생각해서 한 개의 부품만 만들지 않고 여러  개씩 함께 제작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작업 능률을 높이지만 사실은 조립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부품을 가공하개 위해 조립 단계를 미루웠으므로 오히려 부족한 곳을 체우느라고 시간을 허비하는데...

  이런 관정에서 아내와 둘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2~3개월의 기간이 소요 되어 왔었다. 아내가 참여하는 부분이 저조한 탓에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 <NC 절단기계>의 전반적인 작업은 부진하여 계속 완성되는 시간이 길어졌으므로 주문을 받아 놓고 납품 날짜를 맞출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종업원을 둘 수 없었다. 그만한 이윤을 낼 수 없어서다.


  그러다보니 잔업과 일요일 근무는 평일에 못한 일을 대치할 수 있는 돌파구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운영을 하지 못한다는 게 어찌보면 개인사업자가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며 단점이기도 했다. 그만큼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다른 개인적인 시간에 침해를 당한다. 글을 쓰고 싶고 탁구를 치러가는 시간을 중단하지 않으면 그만한 시간을 얻을 수 없었다. 일 할 수 있는 시간적인 부족을 채워 넣기 위해서 휴일 근무와 야간 작업을 불 사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313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file 文學 2013.02.15 3219 0
5312 새로운 책의 구상 [1] file 文學 2013.02.17 2906 0
5311 병원에서 쓴 글 file 文學 2013.02.17 3073 0
5310 감기 증상 文學 2013.02.18 2924 0
5309 통원 치료 文學 2013.02.19 3360 0
5308 독감 文學 2013.02.20 3155 0
5307 독감 (2) 文學 2013.02.21 3089 0
5306 라스트 스텐드 file 文學 2013.02.21 3071 0
5305 부친의 제사 文學 2013.02.22 3003 0
5304 칼에 관한 속담 ? 文學 2013.02.22 3773 0
5303 혈압 측정 文學 2013.02.22 3308 0
5302 감사의 기도 file 文學 2013.02.23 2540 0
5301 농사 예찬론 文學 2013.02.23 3452 0
5300 지인 아들 M.S.M의 결혼식 file 文學 2013.02.24 2800 0
5299 계절의 순환 文學 2013.02.25 3088 0
5298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 文學 2013.02.26 2845 0
5297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文學 2013.02.27 3039 0
5296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文學 2013.02.28 3124 0
5295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文學 2013.03.01 3206 0
5294 기계 납기에 맞춰 잔업에 시달린다. 文學 2013.03.02 2850 0
5293 기술의 진보에 대하여... 文學 2013.03.03 3529 0
5292 노사분규 file 文學 2013.03.03 2481 0
5291 다른 길 [1] 文學 2013.03.04 2572 0
5290 관계 file 文學 2013.03.05 3102 0
5289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文學 2013.03.06 3055 0
5288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3.03.07 3085 0
5287 지동설과 천동설 file 文學 2013.03.08 4021 0
5286 마늘밭에서... 文學 2013.03.09 3117 0
5285 마늘 밭에서....(2) file 文學 2013.03.10 3021 0
5284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文學 2013.03.12 3175 0
5283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를 모종한다. file 文學 2013.03.13 3735 0
5282 오후에는 청성에 갔다 왔다. 文學 2013.03.16 2649 0
5281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文學 2013.03.19 3213 0
5280 이웃 집 밭을 갈다. file 文學 2013.03.20 3404 0
5279 경운기로는 고랑(골)을 내는 것이 힘들다. file 文學 2013.03.20 5674 0
5278 꽃샘 추위 文學 2013.03.21 2700 0
5277 중고 기계의 수리 文學 2013.03.22 2584 0
5276 2013년 3월 14일 文學 2013.03.28 2786 0
5275 기계를 싣고 강원도 문막으로 간다. [1] file 文學 2013.03.28 3443 0
5274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文學 2013.03.30 3111 0
5273 어제는 구읍의 밭에 갔다. file 文學 2013.03.30 2602 0
5272 부산 출장 文學 2013.04.01 2764 0
5271 홈페이지 조회수가 안되는 이유 file 文學 2013.04.02 2852 0
5270 산밭에 물을 주기 위해서... 文學 2013.04.02 3317 0
5269 생각 모음 (144) 文學 2013.04.03 2629 0
5268 D.J에 샤프트를 납품하고... file 文學 2013.04.05 3073 0
5267 노인이 된다는 것은... 文學 2013.04.06 3047 0
5266 어제 구입한 것들. (전기 온수기, 연마기, 휠바란스기계) file 文學 2013.04.11 3645 0
5265 2층을 새로 꾸며야만 할 듯 싶다. [1] 文學 2013.04.11 2770 0
5264 2013녀 4월 15일 文學 2013.04.15 298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