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A/S

2017.09.06 19:59

文學 조회 수:59

1. 동문서답

사람마다 각자 다른 주장을 펼칠 수 있지만 그것을 정확하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건 전문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 않으면 상황 파악이 힘들다. 기계를 납품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작업자들과 기계의 상태를 전화상으로 점검하는 경우 막상 대화를 하면 천편적이기 때문같다. 그 얘기는 뚜렷한 파악을 하지 않고 자뭇 화부터 내기도 하며 어떤 이는 무척 당혹스럽게 따리져만 들어서고, 막상 자신에게 문제가 있으며 그것을 묻는 것이었지만 제대로 내용을 말해주지 않을 경우 전화상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기가 곤란하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다음날 달려가서 내용을 확인했더니 전혀 다른 내용으로 곤란에 빠졌던 적은 대부분 상황을 어렵게 한다.

  "아, 그러니까? 어디가 나쁜지 말해 달라고요!"

  "광센서에 손을 대면 PLC 입력부분에서 6 번이 불들어 와야합니다."

  "안 들어와요! 안 들어온다니까요! 빨리 대답하라는 데 왜, 자꾸 그 얘기만 하세요!"

  "6번에 불이 들어와야 한다니까요!"

  "아, 글쎄 안 들어온다니까요!"

  "그럼, 센서를 교체해 보세요!"

  오히려 내가 물어 봐야할 것을 내게 대답을 제촉하여 당혹스럽기만 한 A라는 곳의 기계 사용자.

  나와는 안면이 전혀 없었는데 아무래도 그곳에서 전체적인 경력자를 직원으로 체용하면서 내가 모른는 사람을 쓴 모양이었다. 그런데 하찮은 내용을 가지고 계속 씨비를 거는 것처럼 재촉하는 통에 귀가 따가울 정도였다.

  기계를 만든 사람이 왜 그런 걸 모르느냐? 하고 따지려 드는 것만같았다.

  기계의 고장은 사실 사용자에게 내가 물어보는 형식을 취해야만 올바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그런데 엉뚱한 내용을 가지고 계속하여 동문서답을 하는 게 정확하게 상대망에게 내 의사을 전달할 수 없었다. 그 상대가 나보다 더 알고 확신을 하는 것처럼 구는 것은 절대로 수리를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체근하기만 하고 그 쪽에서 잘못된 내용을 해석하지 않으려 들므로 판단을 흐리는 것은 대화를 단절시켰다.

  오히려 내가 답답해서 끊고 싶을 정도로...

  누가 묻고 누가 대답할 수 있는가!

  주객이 저노된 상황.

  계속하여 동문서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내일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으로 기계 A/S를 나간다. 그는 B 라는 사람으로 현재 부인과 이혼을 하여 혼자서 지내는 모양이다. 전에는 여자와 함께 천막사를 운영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었다. 여자는 중후했고 사업을 잘 할 것처럼 매우 해박해 보였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부가 함께 식당으로 전업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강남 지역에 그럴싸하게 제법 큰 식당을 차려서 잘 운영하는 듯싶더니 갑자기 식당을 접고 이혼하였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혼자 다시 천막사를 차렸다는 것이었고 그 위치가 개인주택의 지하실같은 허름한 곳이었다.

  강남같은 곳은 월세가 비싸서 대체로 가게 세만도 어지간히 벌어서 낼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사업적으로나 결혼도 모두 실패를 한 B는 어려운 생활에 가게세가 비싼 곳에서 천막사를 유지할 수 없어서 아주 작은 지하실로 사업장을 옮긴 이유가 그만큼 어려웠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들었었다.

  아마도 그렇게 개인주택의 지하실로 이전을 한 것이 10년 전이었을 것이다.

  며칠 전에 9월 7일 이사하겠다는 말을 비췄었고 마침 오늘 기다렸다는 듯이 전화를 받았다.

  "내일 와 주실 수 있으시죠!"

  "그렇게 하겠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315 노력과 삶의 변화 Effort and life change [2] 文學 2024.03.06 11 0
5314 계단에서 겹질르다.(2) 文學 2024.03.10 11 0
5313 둔갑 文學 2024.03.20 11 0
5312 노이즈 압력외 증가 [3] 文學 2024.03.30 11 0
5311 이틀 연속 수원으로 출장을... 文學 2024.04.12 11 0
5310 이석증으로 4일만에 퇴원한 뒤 의석증 5일 째 날 *** 文學 2024.04.19 11 0
530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9)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7화 희생 secret 文學 2021.10.03 12 0
530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0)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8화 과거 secret 文學 2021.10.03 12 0
530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2) 제 10화 구제 불능 secret 文學 2021.10.04 12 0
530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3) 제 10화 놀고 먹는 자식들 secret 文學 2021.10.05 12 0
5305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6) 9/22 文學 2022.10.03 12 0
5304 치과에 왔다. [4] 文學 2024.01.04 12 0
5303 반성과 원인 분석 (3) *** 文學 2024.01.12 12 0
5302 부가세 신고 文學 2024.01.24 12 0
5301 끊임없는 재 작업 (3) *** 文學 2024.01.26 12 0
5300 나빠진 운 *** 文學 2024.01.28 12 0
5299 나빠진 운 (5) 文學 2024.01.29 12 0
5298 나빠진 운 (6) *** 文學 2024.01.29 12 0
5297 신의 능력 文學 2024.02.04 12 0
5296 어제 탁구장에서... [2] 文學 2024.03.09 12 0
5295 자동차 검사장에서... *** 文學 2024.03.15 12 0
5294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3) 文學 2024.03.17 12 0
5293 지역 탁구 동호회 경기 (2) 文學 2024.03.24 12 0
5292 일주일간 밭에서 밭을 갈고 감자를 심으면서... 文學 2024.04.14 12 0
5291 꽃길 (2) 文學 2024.04.14 12 0
5290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원서 접수와 시험 날짜 *** 文學 2024.04.19 12 0
5289 개인정보 분쟁조정 위원회 文學 2024.04.29 12 0
528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4) 제 21화. 어머니, 어머니, 내 어머니... secret 文學 2021.11.03 13 0
528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7) 제 34. 스텐트 수술 [2] secret 文學 2021.12.03 13 0
5286 "글 쓰는 방법론" 에 대한 구상 *** secret 文學 2022.07.15 13 0
5285 작업방법 (58)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23.01.12 13 0
5284 구상과 구성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에 대한 중요한 사실들 [2] secret 文學 2023.02.28 13 0
5283 Hermes House Band - Country Riads *** secret 文學 2023.04.07 13 0
5282 책의 출간과 비밀유지의 필요성 *** secret 文學 2023.05.09 13 0
5281 추석 연휴에 갖게 된 편집 작업을 실패 원인 文學 2023.10.03 13 0
5280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文學 2024.01.15 13 0
5279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2) 文學 2024.01.18 13 0
5278 구정 다음 날 (6) 文學 2024.02.15 13 0
5277 꽃 길 (2) Flower Road (2) [1] 文學 2024.03.03 13 0
5276 로멘스 스켐 *** [1] 文學 2024.03.07 13 0
5275 내가 탁구장을 찾는 이유 Why I look for a table tennis court 文學 2024.03.08 13 0
5274 인터넷 신문고에 접수한 내용 2024년 4월 25일 *** 文學 2024.04.29 13 0
5273 즐겨찾기 모음 secret 文學 2010.12.26 14 0
5272 디지털 카메라 secret 文學 2013.11.07 14 0
5271 많아진 기계 제작에 대한 편린 secret 文學 2014.11.06 14 0
5270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현상들 *** 文學 2024.03.20 14 0
526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8) 제 15화. 제초제를 뿌린 묫자리 *** secret 文學 2021.10.15 14 0
5268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합니다.2 secret 文學 2023.07.28 14 0
5267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5) *** 文學 2023.09.04 14 0
5266 목적의식 文學 2024.01.04 1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