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허리 통증의 원인 2017. 03. 03

2017.03.08 18:49

文學 조회 수:124

1. 허리 통증의 원인

  어제는 허리가 끊어지게 아팠다.

 이틀 전, 참나무에 표고 버섯 종균을 넣느라고 허리를 구부려서 24개의 통나무 토막에 드릴 작업을 하였었다.


  하루 종일 바닥에 통나무를 굴려 가면서 버섯 종균 전용 드릴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들러갈 깊이로 구멍을 뚥고 그곳에 종균을 넣는 작업이었다.

  

  어제부터 허리의 통증은 하루 종일 계속 되었으므로 밤 9시 30분까지 야간 작업을 하는 중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조금만 앉아 있다가 일어서면 그야말로 80세 노인네가 된 것처럼 혀리를 펴지 못할 지경이었다. 


2.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 주는 압박감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충실하여 야간작업까지 마치게 된다. 

  요즘은 계속하여 주문이 들어 왔다. 어제는 천안의 거래처에서 두 번째 기계 제작을 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이로서 모두 네 대의 기계 주문이 밀려 들어와 있는 상태. 도저히 야간 작업을 하지 않으면 해 내지 못하는 지경(?)이다. 즐거운 비명을 질러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노릇. 하지만 일을 할 수 있는 한계점을 지나 버려서 밤낮없이 작업해도 못해낼 지경이다.

 

  어쨌튼 바쁜 것은 나쁘지 않았다.

  바쁘다는 것은 그만믐 물질적으로 풍부하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1월만 초만해도 통장에 돈이 바닥을 나서 걱정이 태산 같았었다. 그것은 연말에 부가세를 맞추기 위해서 쓸데없는 물건을 구입한 탓이었다.

  주문이 많아진 지금은 그나마 계약금을 받아서 쓰고 있는 형편이므로 우선 당장은 여유가 생겼지만 생각해 보면 예전보다 수입이 많지 않은 게 탈이었다. 기계 납품 단가가 전혀 높아지지 않고 그대로였다. 또한 정밀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NC 기계 쪽은 3개월이나 소요되는 작업으로 인하여 그만큼 자금 회전이 느리게 되고 오히려 수입이 떨어진 탓에 2년 째 빚도 갚지 못하고 현상유지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일을 많이 하는 것같으면서도 수입이 없을까?

  이 점에 대하여 일하는 시간보다 탁구를 치러가는 시간, 그리고 글 쓰는 시간으로 탓짓(한눈을 파는 것)을 하는 시간이 가로 막고 있는 장애요인으로 변수가 되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탁구 동호회에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3. 탁구 동호회에 참여 하는 회수를 줄일 수 밖에 없는 사연.

  이런 모든 것을 적정한 분배를 통하여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 가령 일주일에 두 번 가는 탁구 동호회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다. 탁구를 치는 것 외에 야유회, 친선 도모회, 정기모임, 리그전 같은 경우로 시간을 빼기지 않게 하고 그렇게 될 경우에 규칙적인 계획을 줄이게 되는 원인으로 삼을 수 밖에 없었다.

  일주일에 두 번 가는 것을 한 번으로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사실.

  탁구 동호회에 나가는 시간이 그렇게 줄어드는 게 어쩌면 즐거움을 뺏게 되겠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0 0
5327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file 文學 2013.02.15 3220 0
5326 새로운 책의 구상 [1] file 文學 2013.02.17 2908 0
5325 병원에서 쓴 글 file 文學 2013.02.17 3075 0
5324 감기 증상 文學 2013.02.18 2925 0
5323 통원 치료 文學 2013.02.19 3360 0
5322 독감 文學 2013.02.20 3155 0
5321 독감 (2) 文學 2013.02.21 3089 0
5320 라스트 스텐드 file 文學 2013.02.21 3073 0
5319 부친의 제사 文學 2013.02.22 3004 0
5318 칼에 관한 속담 ? 文學 2013.02.22 3773 0
5317 혈압 측정 文學 2013.02.22 3308 0
5316 감사의 기도 file 文學 2013.02.23 2541 0
5315 농사 예찬론 文學 2013.02.23 3452 0
5314 지인 아들 M.S.M의 결혼식 file 文學 2013.02.24 2803 0
5313 계절의 순환 文學 2013.02.25 3089 0
5312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 文學 2013.02.26 2846 0
5311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文學 2013.02.27 3040 0
5310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文學 2013.02.28 3124 0
5309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文學 2013.03.01 3206 0
5308 기계 납기에 맞춰 잔업에 시달린다. 文學 2013.03.02 2851 0
5307 기술의 진보에 대하여... 文學 2013.03.03 3530 0
5306 노사분규 file 文學 2013.03.03 2482 0
5305 다른 길 [1] 文學 2013.03.04 2573 0
5304 관계 file 文學 2013.03.05 3102 0
5303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文學 2013.03.06 3056 0
5302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3.03.07 3085 0
5301 지동설과 천동설 file 文學 2013.03.08 4024 0
5300 마늘밭에서... 文學 2013.03.09 3117 0
5299 마늘 밭에서....(2) file 文學 2013.03.10 3025 0
5298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文學 2013.03.12 3175 0
5297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를 모종한다. file 文學 2013.03.13 3736 0
5296 오후에는 청성에 갔다 왔다. 文學 2013.03.16 2650 0
5295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文學 2013.03.19 3213 0
5294 이웃 집 밭을 갈다. file 文學 2013.03.20 3405 0
5293 경운기로는 고랑(골)을 내는 것이 힘들다. file 文學 2013.03.20 5676 0
5292 꽃샘 추위 文學 2013.03.21 2700 0
5291 중고 기계의 수리 文學 2013.03.22 2584 0
5290 2013년 3월 14일 文學 2013.03.28 2788 0
5289 기계를 싣고 강원도 문막으로 간다. [1] file 文學 2013.03.28 3444 0
5288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文學 2013.03.30 3111 0
5287 어제는 구읍의 밭에 갔다. file 文學 2013.03.30 2603 0
5286 부산 출장 文學 2013.04.01 2766 0
5285 홈페이지 조회수가 안되는 이유 file 文學 2013.04.02 2854 0
5284 산밭에 물을 주기 위해서... 文學 2013.04.02 3317 0
5283 생각 모음 (144) 文學 2013.04.03 2629 0
5282 D.J에 샤프트를 납품하고... file 文學 2013.04.05 3074 0
5281 노인이 된다는 것은... 文學 2013.04.06 3048 0
5280 어제 구입한 것들. (전기 온수기, 연마기, 휠바란스기계) file 文學 2013.04.11 3645 0
5279 2층을 새로 꾸며야만 할 듯 싶다. [1] 文學 2013.04.11 2771 0
5278 2013녀 4월 15일 文學 2013.04.15 298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