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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2017.02.21 19:36

文學 조회 수:116

1. 화요일은 특별한가!

  물론 날짜가는 게 빨라서 하루의 생활이 너무 쉽게 잊혀지고 만다.

  화요일이라고 해서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정(퍽)이나 그럴까?

  언제나 내 머리 속에는 떠 오르는 수많가지의 생각에 잠겨 있다. 어렷을 때 외할머니가 고함을 치면서 부르던 모습. 외가는 시골이었고 들과 산과 냇가에서 할머니는 멀거리에서 나를 불렀었는데 으당 하는 소리는 발 먹어라였다.

  "**야, 밥 먹어라!"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퇴성처럼 귀에 들려오고 그 인연의 끈이 고래 힘줄보다 질겨서 나는 방학때와 일요일에는 외가를 찾곤 했었는데 지금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두 작고하고 그 곳의 전경은 낫선 곳으로 변모한지 오래였다. 


2. <동호회 탁구>의 편집 작업

  두 번째는 이번에 출간할 책인 <동호회 탁구>에 관한 것이다. 어제 저녁에는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고 나자 밤 8시가 되었고 책상에 앉아서 맥북 노트북으로 편집을 하게 되었는데 전면 수정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 내용이 생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반죽이 되어 나가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인터넷으로 쓰던 내용은 너무 딱딱하고 무미 건조하여 그곳에 살과 뼈를 붙여 나가여 살아 있는 것처럼 부드럽고 인간미가 넘치는 세로은 세계를 열고 싶었다.

  어찌보면 딱딱한 마네킹에 영혼을 갖고 있는 인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정성들여서 수 없는 정감을 불어 넣게 되나. 하지만 풀롯, 구성인물, 장면묘사, 반전 등을 어떻게 구성할까?

  여기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지금처럼 하루 종일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몰입해야만 하는 실정에서 빼내올 수 있는 시간을 저녁에 일을 끝마친 뒤였다. 그러므로 방법은 단 하나였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 극복 프로젝트. 

  전체를 다시 써내려가는 방법이 그것이다.

  지금까지 갖고 있는 자료들은 새로 구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 내용들은 그냥 잠조만 할 뿐이다. 그리고 새로운 글을 두서없이 써내려 간다. 아무래도 나는 독방에 갖힌 사람처럼 온통 글 속에 몰입해버리지 않으면 안 되리라!

  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중인데 그것은 바로 조용한 새벽에 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되려 피곤하기만 한 상황이지만...

 

3. 오늘은 탁구장에 가는 날.

  화요일인 오늘은 저녁에 탁구장에 가는 날이다.

  어제 저녁에 퇴근하여 1시간 가량을 지하실에서 탁구를 쳤다. 기계에서 나오는 탁구공을 여러가지 동작으로 바꿔가면서 치게 되는데 순서를 정하자면 처음으로 치는 타법은 펜홀더의 <백핸드 쇼트> 였다.

  이 방법은 몸을 풀기 위한 준비 동작처럼 맨 처음 시작한다.

  내가 갖고 있는 탁구 기계는 애니퐁이라는 국산 기계였는데 위에 탁구공을 넣어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다시 더 많은 양을 넣기 위해 왕관처럼 원형의 통을 올려 놓았으므로 대략 200개 이상의 탁구공이 담겨 있게 된다.

  그 공이 모두 나올 때까지 계속하여 한 동작을 반복하고 나서 다음 동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두 번재는 <포핸드 롱>과 <백핸드 롱>이었다.


4. 이번 23일에 열리는리그전.

   <옥천 탁구 총 연합회 리그전>에 명단을 올려 달라고 총무에게 부탁했다. 그리고 목요일에 개최하는 리그전에서 향수회에 속하게 되는데 이곳은 중간 수준의 탁구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구별해 놓은 곳이었다. 4부 5부인 명단을 모아서 처음에는 세 사람이 예선전을 벌이게 된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리는 리그전이었다.

  작 년에 나는 세 번 정도 리그전에 참석했을 정도로 저조했었고 나중에는 아예 참여하지도 않는 무관심으로 일관했었다. 밴드에서 탈퇴한 이후 총무가 연락을 하지 않으면 경기 일정에 대하여 전혀 알 수 없었다. 무엇보다 내 실력이 너무 저조하였으므로 경기를 갖을 때마다 패배하는 절망감에 사로잡히는 가슴 아픈 현실에 실력이 더 늘기 전에는 참여하지 않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려서였다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올 해 부터는 해 볼만하다는 점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것을 무엇보다 내가 기계와 탁구를 치면서 부쩍 늘게 된 실력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서였다.

  한마디로 리그전에 나가서 내 실력이 얼마나 높아졌는가를 확인하고 싶다고 할까?

  또한 리그전을 치루면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리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집에서 기계와 탁구를 치는 것은 우물안 개구리와 마찬가지였다. 세상을 더 넓고 큰 데 혼자만의 연습만으로는 사람과의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는 돌발적인 상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경기력은 향상되었지만 현장 실습이 필요한 만큼 여러 사람과의 경기를 치루면서 더욱 내실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자신감이 충만하다고 할 수 있었다.

  전에 패배만을 하던 패자의 입장을 뼈아픈 상처로 받아 들이고 눈물 겹게 연습을 해왔던 만큼 이제는 좀더 태연한 자세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리라!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낙관을 한다.

  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가 된 새로운 도전자로서의 자세.

  이제는 조금 더 신중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여 갖고 있는 기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가다듬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어쨌튼 23일 경기를 하기 전까지는 계속하여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다. 어떤 효과가 날지는 경기를 치룬 뒤에 결곽 나오겠지만...  


  이제 섵부른 장담은 하지 않겠다. 오직 실력만이 증명할 수 있을테니까.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할 발휘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 성급함은 금물이며 한 게임 한 게임에 쏱는 정신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므로 성급함은 모든 것을 마로 막는 장애라는 점이었다.

  상태의 허점을 노려라!

  그 약점을 파고 들어서 계속 괴롭히는 게 유리하다. 백이 약하면 백 쪽으로 계속 공격을 한다.

  서브볼이 어떤 각도로 들어오며 회전이 어떻게 되는지를 유심히 살려야만 한다. 상회전 하회전 횡회전을 파악하여 대비책으로 라켓의 각도를 잡아야만 한다. 



  참고 : 연관된 내용으로 직접 새롭게 다시 내용을...  이제 영혼을 가진 존재로 혼을 불어 넣는 작업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할 수 있었다.



어제는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깬 것은 8시네요! 아무래도 알람을 맞춰 놓고 자야만 할 것 같습니다. 6시 정도에 깨면 맞는데 그렇지 않고 한없이 잠을 자게 되니까요. 초저녁에는 잠이 오지 않아서 1시간 가량 실강이를 벌였습니다. 온갖 잡동사니 생각이 떠올랐는데 다음날 아침인 지금은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들이 일요일에 작업한 LM 가이드를 넣는 파이프의 양 쪽 스냅링 자리가 낮아서 재 작업을 하였었지요. 그리곤 이틀 일당을 계좌번호로 넣어 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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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