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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명절 다음 다음날 (2017.0.31. 08:55)

2017.02.01 15:23

文學 조회 수:159

1.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일을 한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제는 오후에 출근을 하였지만 NC 기계의 이송대 상판을 가공하면서 덜덜 떨었다. 장갑 낀 손이 시려서 계속하여 전기 히터 난로(선풍기모양)에 연신 손이 간다.


2017년 1월 30일 월요일.

명절 전후로 걸쳐 있는 휴일이 어제까지였다.

  그렇지만 출근을 하여 기계 부품을 가공하려고 하였지만 계속하여 예상과 다르게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어제도 출근을 점심 식사 후에 2시쯤하게 된다. 그리고 Queen이라고 명명한 내 가공 기계(놓을 곳이 없어서 밖에 비닐 한 장으로 가로 놓인체 창고 옆의 임시로 된 가건물에 들어 있었지만 지붕이 조립식 철판으로 얹혀진 3면이 뚫려 있는 곳)


-내가 만든 Queen 이라는 기계. CNC 가공 기계(공작 기계의 일종)로 사용하기 위해 직접 만들었다. 황색의 사각 모양은 배드 부분인데 일러스트로 별도로 그려 넣었다. 이 기계의 작업은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원래 밀링머싱 기계가 그 일을 대신할 수 있었지만 디지털로 된 NC 가 아니면 불가능했다. 무엇보다 내가 제작하는 기계의 엑추레이터를 제작하기 위해서 이 기계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용 기계였다. 사용하는 횟수도 많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크기가 커서 자리를 많이 찾이하므로 적당한 장소를 구할 수 없었으므로 창고 옆에 두고 사용해 왔지만 추울 때가 가장 힘든 작업을 하게 된다. 배드가 긴 작업, 두 장의 철판에 똑같은 위치에 볼트를 맞출 때 각각 별도로 볼트 구멍, 탭 구멍을 센터 드릴로 표시하여 정확한 위치를 찾을 때 필요했다. 그 전에는 외주 작업을 해 왔었는데 비용이 비싸다보니 직접 난들어서 사용해 왔었다.-


2. 이 기계의 사용은 늘 고충이 심했다.

  공장에서 불과 10미터 떨어져 있는 창고 벽면에 지불만 걸터 놓은 한테(밖) 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늘 추위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고 야간 작업 중에는 더 심한 불편을 무릅써야 작업이 가능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밖에 기계가 놓여 있는 것일까?

  사실상 60여 평의 창고 건물은 임대를 놓아서 그 곳에 있던 기계는 밖으로 자리를 옮겨 놓고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극심한 한기로 가득찬 밖에서 일을 할 때 요즘처럼 겨울철에는 고생스러웠다. 그렇지만 이 기계로 작업을 하여야 하는 최선책은 바로 정밀한 가공 때문이었다.

  서 있기조차 힘든 강 추위.

  어제는 갑자기 찾아 온 한기로 인하여 막연하게 난로도 없이 오후 2시부터 6시가 될때까지 4시간을 작업했을 뿐인데 꽁꽁 얼었을 정도로 몸이 굳었었다. 처음에는 난로도 없이 작업하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선풍기처럼 생긴 히터 난로를 갖고가서 옆에 낀 체 작업하여 약간은 한기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추위로 인하여 손가락조차 얼음이 박힌 것처럼 곱았다. 장갑도 젖어 있었다. 엔드밀 작업과 센타드릴 작업을 번갈아 가면서 바꾸워 필요한 작업을 하게 된다. 

 

  그 뒤, 저녁 식사를 하러 500여미터 떨어진 집으로 돌아 갔고 걷기 운동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아내와 마주친다.


-이 기계의 사용은 오른쪽에 부착되어 있는 터치판넬을 손으로 눌러서 숫자를 입력하여 기계의 해드부분이 이송을 하여 가공물을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하게 하는 것이다. 모두 디지털 작업이므로 X. Y. Z 축 세 방향으로 숫자를 입력하여 이송할 수 있었다. 그렇게 상판의 철판 두 장을 아래 위 똑 같은 지점에 드릴 구멍르 뚫어서 체결을 할 수 있게 만들고 LM 가이드를 고정하 수 있도록 엔드밀로 정밀한 가공을 하여 지네 매듭을 짓듯이 중간 중간에 드릴 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센타드릴 작업을 하기도 한다.-


3. 추위와 야간 작업

  야간에는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았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 몸이 추웠던 날씨에 떨어서 인지 전기장판이 켜있는 이불 속에서 나오지도 않고 TV를 시청하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었다. 

  '잔업을 하여야 하는데...'

  하지만 연일 그 생각만 들 뿐 휴일 명절 4일 동안에 전혀 진전이 없이 출근 작업을 하였을 뿐이었다.

  우선 이런 날씨에 능률도 나지 않았고 잔업을 하려고 마음만 갖었을 뿐 저녁 식사를 한 뒤에 이불 속에 누워서 TV를 보고 만 것이다.

  어제도 저녁 식사 후 8시까지 그만 깜빡 잠들었다가 깨어서 밤 2시까지 TV를 보았다.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썼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하다니 너무도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는 곧 정상을 찾을 수 있으리라! 연휴 중에 출근은 그만큼 능률이 나지 않았다. 잔뜩 기대하였던 만큼 결과적으로 작업 진도가 나가지 않았으므로 무척 곤란한 처지가 된다. 왜냐하면 진도가 빠르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였었는데 예상보다 나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그만큼 수입이 보장되지 못했으므로 마음이 착착하여 불안스럽기만 한 상황. 이내 저내 저녁에는 추위로 떨어서 또한 야간 작업까지 못했으므로 더 침체한다. 그리고,

  '차라리 저녁에 많은 시간을 글이라도 쓸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감과 자괴감으로 한없이 추락하듯 싶었다. 밤 2시까지 TV를 보다니... 그렇게 잠을 자지 않아서 또한 다음날에는 피곤이 엄습할 수도 있었다.

요즘은 들하지만 잠들기 전에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겁고 불안스럽게 혼미하던 느낌까지도 들 수 있었다.하지만 이비인후과에서 처방전으로 받은 비염약을 몸의 상태가 위험스럽다고 느낄 때 한 봉지씩 먹곤 했으므로 지금은 충격적인 일은 없었다.

  명절날에도 아침 식사 후에 몸 상태가 불안해서 비염약을 먹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본 세 째가 묻는다.

  "무슨약이에요?"

  "음, 비염약..."

  "고혈압약은 아니고요?"

  "안 먹어... 대신 머리가 지끈거리면 처방전을 받은 이 조제약만 먹는데... 하루에 세 번씩 먹어야만 하지만 한 번만 먹게 되고 다음 상태의 위험도에 따라서 식사 때까지 두고 보지."

  "비염약이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은 약이군요!"

  "그래, 알러르기 비염약이라고 해야 정확하지... 아마!"

세 째 동생이 묻고 내가 대답했다.

  같은 체질과 유전적인 형질을 물려 받은 형제라는 점에서 내가 먼저 신체적인 변화와 반응을 일으키는 탓에 놈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것은 매우 좋은 변화였다.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나는 전조증상까지도 지나치고 말았으며 결국에는 아무런 조치도 못한 이유가 병명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는 점이었다. 머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뇌경색이라는 초기 증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 지금처럼 악화되지 않았으리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얼마나 후회하였는지 모른다.

  왜, 진작 그 병을 알고 대치하지 못했을까?

  또한 지금은 나 자신도 모친처럼 언제 뇌경색으로 쓰러질 지 모른다는 위험인자를 갖고 있었으므로 늘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대처하려고 최선책을 마련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연휴의 출근은 생각만큼 많은 일을 할 수 있지 못하였다. 


4. 최근에 탁구를 치는 것.

  명절 다음날.

  오후 출근하여 Queen 으로 상판을 가공하는 중에 휴대폰 전화를 받았다.

  "탁구치러 가야지?"

  이렇게 말하는 상대는 이상준(가명)이라는 사람이다.

  "그래, 그럼 나가야지."

  나는 일을 하던 중이었지만,

  '때는 이따다.'하는 심정으로 탁구장에 저녁을 먹고 나갔었다. 그리고 두 시간 가량을 함께 단식으로 쳤다. 계속하여 나는 졌는데 그의 서브볼을 리시브할 때 받아 넘기지 못해서였다. 그리고 계속하여 때리기 좋은 공을 받아 넘기다보니 반대쪽에서 포드라이브, 백드라이브로 받아 치는 것이었다.

  그 볼은 회전력이 걸려서 빠르게 넘어 왔고 왼 쪽, 오른 쪽을 가리지 않았다.

  내 실력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다.

  그러면서 볼 처리의 미숙함을 깨닫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서브로 넘어오는 스핀이 걸린 낮은 공을 처리해 본다. 처음에는 커트볼로 받아 넘겼지만 그 볼을 어이없이 받아 쳤다. 두 번째는 푸쉬였다. 하지만 푸쉬는 매우 높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고 회전볼에 풀림이 발생하여 강하게 칠 때 위기에 처하게 된다. 번번히 받아치는 바람에 스코에서 지곤 했다.

  이처럼 얻어 맞는 리시브를 하면 지게 되는 게 당연했으므로 나는 여러가지 방법을 다르게 구사하곤 했었다.

  그 중에 가장 적당한 것이 UP 드라이브였다. 라켓으로 넘어온 공을 수직에 가깝게 위로 들어 올리면서 받아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받아칠 때도 정확하고 노련한 기술이 요할 때 성공할 수 있었다.


5. 오늘 화요일 탁구 치는 날이다.

  설날 연휴 탓일까? 2kg 이나 몸무게나 더 나갔다. 62kg이 되는 걸 보면...

  큰 일이다. 싶었다.

  이대로 계속 나가면 몸무게가 주체할 수 없게 되고 결국에는 또 고혈압이 도질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탁구를 치러 나가지 않으려고 하다가 결국 체육센타로 저녁 식사 후에 조금 기다렸다가 8시에 집을 나섰다.

연휴가 끝난 뒤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다.

테이블을 7개나 펼쳐 놓고서도 사람들이 남아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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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