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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기계 제작 일.


명절 다음 날인 오늘은 평상시로 돌아 왔다.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유지시키기 위해 공장에 출근을 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정상적인 출근으로 NC 기계를 제작하기 위해 부품을 가공하는 작업에 임하게 될 것이다. 아침에 기상을 하여 거실에서 앉은뱅이 대나무 탁자에 앉아서 두 다리를 책상 밑으로 뻣고 등 뒤로 벽에 붙여 놓은 소파를 기대 앉은 체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쓴다. 

  바닥에는 전기 장판을 깔고 무릎 위에 이불이 덮여 있다.


부산에 납품할 NC 기계를 2월 달까지 마치기 위해서 총력을 다하려고 하므로...


2. 탁구 실력에 대한 견해

탁구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을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릴 수가 없었다. 사실상 여러가지 종합적이고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가 겻들어 있어서다.


어제 아들과 탁구를 칠 때 모두 다섯 게임을 하였고 그 중에 한 게인만 이길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중요 이유는 상대방에 따라서 대처하는 능력이 미숙하다는 사실이었다. 매일 기계와 연습을 하면서 수없이 반복하는 탁구 기술을 활용하여 상대방에 따라서 응용하는 전략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였던 것이 패인의 요인이 된다는 무척 단순한 문제.

그러므로 내가 아들과 탁구 경기를 하면서 갖고 있는 능력을 활용할 수 없게 된 점.

번번히 내가 새로운 커트볼을 보내려고 하였지만 레트에 걸렸다는 점.

  내 작전에 있어서 서브볼을 받아 넘길 때 대처하는 방법이 커트볼이었다. 그렇지만 이 처리가 미숙하였는데 손이 잘 뻗지 못하였다. 또한 계속하여 네트에 걸려 들었고 뒤 늦게 하이 드라이브로 받아 넘기게 되었는데 라켓을 수직으로 상승하면 탁구볼을 받아 치는 방법이 유용하다는 사실을 찾아 내게 된다. 이것은 지금까지 내가 계속하여 공격과 수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최선의 기술로 인식되어 졌다.

  그리하여 이 방법을 계속 키워 나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상대방과 경기를 하면서 내 장점을 살리고 상대방의 단점을 찾아 내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정확한 상대방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이 부분을 깨닫지 못한다면 패배를 자인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인데 결국 이런 간단한 능력 차이가 결국 실력 차이로 나타나고 말았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기술적인 대처법.

  상대방에 따라서 전법을 바꿔야만 한다.

  남자와 여자가 탁구를 치게 되면 파워에서 여자들이 밀렸다. 이것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드러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부가 이렇게 드러난다. 서브볼을 보낼 때도 약하다보니 그것을 받아 넘길 때 스핀이 약해서 다른 기술을 걸 수 있었다. 예를 든다면 강한 회전볼을 걸어서 넘길 수 있다면 상대편에서 받을 수 없게 된다.

  이처럼 탁구는 방아 넘길 때 갖고 있는 기술적인 부분을 계속하여 걸어 주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었다.

  어떻게 받는냐?

  어떻게 받아 넘기느냐?

  어떻게 못 받게 하느냐?

  이런 아주 작은 기술이 순간적으로 변화를 주게 되어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워 볼처리를 할 수 없게 만든다. 상대방의 실수가 내게는 호기가 되는 순간 그것을 아주 유효하게 기회가 생길 수 있었다.


  이처럼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는 기술을 준다는 점.

  이것이 실력아이였고 그로인해서 승리를 잡게 되는데 아주 작은 변화도 결국에는 계속하여 실수를 유발하게 만들어 승기를 잡게 되는 기술적인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지금은 탁구를 치면서 이런 부분에 수없이 많은 돌발변수가 있음을 간파한다. 아들과의 경기에서 이 부분을 파악하였는데 내게 기술적으로 뒤져 있으면서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들이 하나씩 드러났다. 내 눈이 그것을 간파하면서 다른 대처 방법을 찾아내게 되었다. 그것이 상승 드라이버였던 것이다. 내가 탁구동호회에 가서 김** 에게 계속 밀리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기술 때문이었다.

  날아오는 볼이 상승하는 드라이버로 쳤다고 간파하였지만 내가 받아 칠 때 엉뚱한 곳으로 튀어 나가곤 했었다. 볼 처리를 하지 못하고 상스핀이 강하게 걸려 있다보니 그것을 칠 때 주의가 요하는 것이다. 아래로 숙여서 라켓을 대 주는 것과 탁구 볼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중심점에서 하양 곡선으로 떨어질 때 올려서 받아 치는 게 유리하였다.

  이런 방법을 통하지 않는다면 볼처리가 미숙하여 계속하여 점수를 올리지 못하다가 결국에는 패배를 자인하는 꼴이었다. 이런 식으로 상대의 기술을 간파하지 못하면 그만큼 실수를 하기 마련이었다. 실력이 없어서 지는 것이다.


   아니 상대의 탁구볼에 걸려 있는 구질을 간파하지 못하여 수비가 불가능한 상황.

  그리고 급격히 무너져 버리는 점수차.

 

  내가 지금까지 경기에서 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었다. 물론 경험과 함께 내공(실력)이 쌓여야만 했다. 특히 왼 쪽으로 받아내는 방법과 수없는 시행착오로 탁구볼에 걸린 스핀(회전)을 받아내면서 그것을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상대방에 대한 대처 능력이 그만큼 중요한데 서브볼을 받아낼 때 재빨리 구질의 특징을 파악하여 실점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얼마만큼 변화를 갖느냐? 하는 파악을 하는 능력과 함께 다음에 받아내는 기술의 적용을 바꿔야만 했다. 그만큼 상대편의 서비스에 대하여 에게 실점을 갖지 않는 게 중요했다. 이 대처 능력이 그만큼 경기를 이끌어가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하루 아침에 쌓아지는 동작이 아니다. 내가 서브볼을 받았을 때 튀는 각도를 알고 그에 따라 어떻게 받아내느냐? 하는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여기에서 밀리면 그야말로 만회가 불가능할 정도로 무너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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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