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중고 마이크로미터의 구입

2016.12.02 13:52

文學 조회 수:215

Untitled_11484.JPG


중고로 구입한 마이크로미터기

즐겨찾기로 <마이크로미터>를 만들어 놓고 오랫동안 검색을 하여 왔었는데 마침 위의 제품이 올라왔다. 그 순간 눈이 번쩍했다. 100mm에서 200mm 사이에는 4개의 마이크로 미터가 필요했다. 그런데 그 중에 100mm~125mm 만이 빠져 있었던 탓에,

  '당장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기다리게 되면 중고 제품으로 올라오리라!'는 기대를 안고 계속하여 고대하고 있던 중에 며칠 전에 이 제품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즉구로 구매를 하게 되었고 오늘 마침내 우체국 택배로 배달이 왔다.

  '얼마나 고대했던 순간이던가!'

  결국에는 찾던 물건이 돌연 나타나서 눈이 번쩍할 정도로 감격할 수 있었다는 사실.

  그로 인해서 나에게 마침내 이런 기회가 찾아 왔음을 알고 기뻐하였으니 너무도 신기할 정도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케이스도 없었고 영점 조종하는 봉대도 없었다. 치수를 조종하는 봉대는 이 치수보다 더 높은 제품(125mm용)의 것을 사용해도 무난하였다. 그러므로 별로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다.

  4500원을 우체국 택배비로 지불하였는데 책상 서랍에서 빼가라고 전화 통화를 했었다.

  제품은 한 눈에 보아도 흠집이 많았다. 또한 크기도 작았으며 많이 사용한 흔적으로 여기저기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기스와 때가 묻어 있었으므로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한 점으로 보상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얼마나 기다렸던 중고 제품이데... 이까짓 흠집으로 반품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하는 보상심리가 앞서왔던 것이다.

   조금은 흡집과 사용감이 났으므로 기대치보다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갖춰 있기만 하면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지금까지 갖고 있지 않았으므로 불편한 점은 이루 형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칫수를 측정하는 데 다른 대안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원시적인 방법으로 컴파스 형태로 측정하는 도구가 있었는데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비싼 마이크로미터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나았으니까? 그 전에는 돈을 절약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으므로 그런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했던 것이다.

  지금은 금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갖출 건 갖춰야만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되므로 원하는 도구는 기다려서라도 반드시 구입하려고 노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이크로미터기는 국산 제품이 없었다. 대부분 일제였으며 0.01mm 까지의 정밀한 부분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이크로미터기가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구매하지 않았었다. 그 이유는 이 계측기를 대신할 수 있을만큼 정밀한 다른 대안이 없었다. 컴파스 형태의 파스와 버어니어갤리퍼스(노기스)를 사용하면 그만큼 정밀한 측정이 어려웠다.  


Untitled_11485.JPG


 며칠 전, 화요일(11월 29일) 날 탁구를 치러 갔을 때 나는 놀랐다. 동호인들이 모두 긴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나만 반바지 차림이 아닌가! 여름철에 입고 다니던 복장 그대로였다. 탁구대에 늘어 붙듯이 마주보며 서 있는 사람들의 복장이 모두 긴바지던가 타이즈를 껴 입고 있었으므로 나만 외계인처럼 느껴진 것이다. 한편 어떻게 보면 챙피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 어제는 칠부바지를 구매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7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2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9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5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1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92 0
5302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9)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7화 희생 secret 文學 2021.10.03 12 0
530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0)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8화 과거 secret 文學 2021.10.03 12 0
530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2) 제 10화 구제 불능 secret 文學 2021.10.04 12 0
529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3) 제 10화 놀고 먹는 자식들 secret 文學 2021.10.05 12 0
5298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6) 9/22 文學 2022.10.03 12 0
5297 반성과 원인 분석 (3) *** 文學 2024.01.12 12 0
5296 나빠진 운 *** 文學 2024.01.28 12 0
5295 나빠진 운 (5) 文學 2024.01.29 12 0
5294 나빠진 운 (6) *** 文學 2024.01.29 12 0
5293 신의 능력 文學 2024.02.04 12 0
5292 어제 탁구장에서... [2] 文學 2024.03.09 12 0
5291 자동차 검사장에서... *** 文學 2024.03.15 12 0
5290 일주일간 밭에서 밭을 갈고 감자를 심으면서... 文學 2024.04.14 12 0
5289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원서 접수와 시험 날짜 *** 文學 2024.04.19 12 0
5288 개인정보 분쟁조정 위원회 文學 2024.04.29 12 0
5287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현상들 *** 文學 2024.03.20 13 0
528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4) 제 21화. 어머니, 어머니, 내 어머니... secret 文學 2021.11.03 13 0
5285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7) 제 34. 스텐트 수술 [2] secret 文學 2021.12.03 13 0
5284 "글 쓰는 방법론" 에 대한 구상 *** secret 文學 2022.07.15 13 0
5283 작업방법 (58)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23.01.12 13 0
5282 구상과 구성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에 대한 중요한 사실들 [2] secret 文學 2023.02.28 13 0
5281 Hermes House Band - Country Riads *** secret 文學 2023.04.07 13 0
5280 책의 출간과 비밀유지의 필요성 *** secret 文學 2023.05.09 13 0
5279 추석 연휴에 갖게 된 편집 작업을 실패 원인 文學 2023.10.03 13 0
5278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文學 2024.01.15 13 0
5277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2) 文學 2024.01.18 13 0
5276 구정 다음 날 (6) 文學 2024.02.15 13 0
5275 로멘스 스켐 *** [1] 文學 2024.03.07 13 0
5274 내가 탁구장을 찾는 이유 Why I look for a table tennis court 文學 2024.03.08 13 0
5273 이석증으로 옥천성모병원에 입웠한 뒤 (4) 文學 2024.04.18 13 0
5272 인터넷 신문고에 접수한 내용 2024년 4월 25일 *** 文學 2024.04.29 13 0
5271 즐겨찾기 모음 secret 文學 2010.12.26 14 0
5270 디지털 카메라 secret 文學 2013.11.07 14 0
5269 많아진 기계 제작에 대한 편린 secret 文學 2014.11.06 14 0
526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8) 제 15화. 제초제를 뿌린 묫자리 *** secret 文學 2021.10.15 14 0
5267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합니다.2 secret 文學 2023.07.28 14 0
5266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5) *** 文學 2023.09.04 14 0
5265 목적의식 文學 2024.01.04 14 0
5264 삶의 중요성 文學 2024.01.06 14 0
5263 탁구장을 차리기 전, 탁구장을 염두에 두는 이유(2) 文學 2024.01.08 14 0
5262 기사회생 文學 2024.01.19 14 0
5261 부가세 신고 (2) 文學 2024.01.24 14 0
5260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2) 文學 2024.02.24 14 0
5259 대구 출장 (104) 文學 2024.02.29 14 0
5258 대전 초상집에 갔다 오면서... [1] 文學 2024.04.04 14 0
5257 그 겨울의 찻 집 (3) 文學 2024.04.15 14 0
5256 작업방법 (96) 인생에 대한 견해 30 *** secret 文學 2023.02.10 15 0
5255 작업방법 (82) 인생에 대한 견해 15 secret 文學 2023.01.25 15 0
5254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7) 文學 2024.01.18 15 0
5253 정점에서... 文學 2024.01.23 1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